(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최근 한 달 사이에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무엇보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이다.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강하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71) 등 장바이러스 감염이며,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다. 처음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으로 시작해 증상이 심해지고 발열 후 입안, 손, 발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10일 후면 자연 회복된다. 드물게 엔테
(중부시사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생활문화 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2024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사업은 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카페나 공방, 작은 도서관, 연습실, 갤러리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생활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갤러리 ‘2기적 팩토리’(동안구 평촌동), ▲도예연구소 ‘마인은혜도예공방’(만안구 박달동), ▲갤러리 창작공간 ‘복합문화공간 HABITAT’(만안구 석수동), ▲연습실 ‘베이스먼트에스’(만안구 석수동), ▲음악 스튜디오 ‘클랑바움 스튜디오’(만안구 석수동), ▲독립서점 ‘뜻밖의 여행책방’(동안구 호계동), ▲갤러리 ‘두나무 아트큐브’(만안구 석수동) 등 7곳의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에서는 특성에 맞춰 문화예술 강의와 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안양, 숨은 예술 찾기’, ‘안양 인디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중부시사신문) 안양도시공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주요 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개선, 직원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서울 ESG 경영확산 협의체 구성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기후 환경’ 관련 강연 ▲‘에너지의 날 행사’와 ‘지구를 위해 걸어서 출근’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공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철현 도시재생안전협회 수석부회장, 김병근 경영기획본부장, 오세기 협회 부회장, 김치열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철현 수석부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은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그간 추진해온 공사의 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탄소 우수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저탄소 운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새빛봉사단 ‘THE_새빛’은 20일, 장안구 정자1동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한 새빛 나눔 밀키트를 정자1동에 전달했다.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1인 가구 청년들에게 희망찬 기운을 전달하고자 직접 재배한 쌈 채소, 김치, 고추장, 두유 등 세심하게 준비한 물품들이 마련됐다. THE_새빛은 수원시의 궂은일들을 도맡아 해결하는 해결사의 역할을 하며 수원시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밀키트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들여 꼭 필요한 식재료로 구성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THE_새빛 관계자는 “밀키트를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들과 청년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보람찬 마음이 든다”며 “이른 폭염에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을 텐데 식사 잘 챙겨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2024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활력있는 걷기, 건강한 노년’ 6차 수업을 19일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되어 현재 6차 수업까지 운영됐으며 60~8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체조 전문 강사인 정희정 강사의 강의가 담긴 걷기 및 체조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광교산 산림욕장까지 걸어오면서 여름의 녹음도 만끽할 수 있었다”며 “최신 유행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산림욕장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진행되는 수업 덕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상쾌해졌다”고 수업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에 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활력있는 걷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20일, SK마이크로웍스의 후원을 받아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부녀회원들은 반찬을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육개장, 가자미튀김, 보쌈, 메추리알 감자조림. 오이소박이, 열무얼갈이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다. 이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정성으로 만든 반찬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정아 정자1동장은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관내 14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철은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히 발생하여 건축공사장 및 주변 시설물의 전도·침수 등 사고 발생이 가장 잦은 시기이기 때문에 이번 점검은 여름철 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양질의 건축물 건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수원시 건축안전자문단(안전·시공분야 기술사)과 합동으로 관내 건축공사장의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 확보 여부 △가설울타리 안정성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사면보호 조치 여부 △동바리·비계 등 안전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 시 지적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 요구했으며,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강풍·강우시 건축공사장 및 주변의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건축관계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축관계자들과 협력하여 건축공사장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사회복무요원 20여 명은 지난 19일,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재난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사회복무요원들이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난안전체험은 작업안전, 소방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VR 장비를 활용하여 지하철 화재 등 일상생활의 위험상황을 가상체험하고 소화기 분사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위급사항 대처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중점으로 두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TV나 동영상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니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고 재난 대처능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한 ‘2024년 장안구 자체소방훈련’을 청사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및 보건소, 장안구민회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상황은 구청 1층 로비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구청 자위소방대의 대피 유도, 소화기로 초기진화, 부상자 구조 등 화재 상황별 대응순서로 진행됐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소화기 사용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도 화재 예방 등 안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문화원은 2024년 6월 19일 '제3차 부천문화원 역사문화 학술대회'를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2년 처음 개최되어 2024년 현재 3번째를 맞이했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부천의 고대 국가인 우휴모탁국을 검증하기 위해 ‘우휴모탁국 부천의 고대 문화와 뿌리’로 하여 부천의 고대사와 발굴 전문가, 지명 전문가가 힘을 합하여 부천의 고대 문화와 지명 등을 검증했다. 인류의 악기 중 가장 오래 된 악기 중 하나인 비파연주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35년간의 노력 끝에 ‘우휴모탁국 부천’이 빛을 보게 된 경위를 밝히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선포식에서 부천문화원은 110년의 역사를 가진 부천이 이제 ‘2천년의 역사’를 가진 ‘우휴모탁국 부천’이 됐음을 외치는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용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은 “경기도의 문화원들도 부천의 역사 관련 학술대회를 많이 배우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하면서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도 이와 같은 학술적 성과를 내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