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대원1·2동,남촌동,초평동)은 지난 19일 열린 오산시의회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있으며 반도체 산업 입지계수(LQ) 8.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라며 "세교3지구에 최소 약 30만평 규모 이상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제정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추진 예정인 오산시 산업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관내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곳이 기업유치(지원) 전담 부서를 두고 있지만 우리시는 전담 부서 없이 기업지원팀 4명만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기업유치(지원) 업무 담당자를 전문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조직 개편을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7~18일 양일에 걸쳐 2024년 퇴직(예정)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취업 지원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고용 촉진에 관한 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활한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천시는 매년 1회 재취업 지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지원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생애설계 연습과 실천방법 ▲재취업전략 ▲퇴직 후 진로설계 ▲재무관리 등 퇴직 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범·상생관리 단지’ 및 ‘착한 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모범·상생관리 단지’는 입주민의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기능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며, 경기도 평가 1위 단지는 최종적으로 ‘국토부 우수 관리단지’ 후보에 오르게 된다. ‘착한아파트’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 개선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 등을 통해 종합점수 75점 이상을 받은 단지를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선정단지 인증동판 수여 ▲3년간 도(道) 기획감사 유예(착한아파트 제외)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모범상생관리 단지 및 착한 아파트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가 떼 지어 출몰하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러브버그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검은색 벌레인 러브버그는 털파리과 곤충으로 암수가 짝짓기하는 상태에서 발견돼 러브버그란 이름이 붙여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괴상한 모습, 건물 외벽, 물건 등에 날아드는 습성과 대량 발생이 혐오감을 일으켜 해충 취급을 받으나, 인간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이에 더해 진드기 박멸과 썩은 잡초를 먹으며 꽃의 수분을 돕는 등 환경에 도움이 된다. 부천시보건소(감염병관리과)는 기온상승으로 러브버그의 집단적 출몰에 대한 시민들의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법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멍도 확인하여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여 집에 들어오는 것 방지하기 등이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의 효율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신중년 세대는 부모와 자녀의 부양으로 노후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부천시(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노후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김종권 정책연구소 이음 연구위원과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및 노후준비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방향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송민혜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연구위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이자원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생애주기별 특성이 반영된 노후준비 서비스 마련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연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후준비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중부시사신문) 부천시가 오는 6월 21일 여름 장마철 대비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장마)철은 이륜차 운행 시 폭염·폭우 등이 빈번해 안전운행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는 쿠팡이츠서비스와 공동으로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오는 2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가 각종 구동 부품의 노후, 마모 상태 등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진행해 배달 라이더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챙겨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광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운영실장은 “부천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오토바이 무상점검 행사가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간단한 정비 지식을 안내하고 여름철 안전용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22년부터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달 플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지원하고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진행해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노선 25번이 공공관리제로 전환됐으며, 하반기에는 지역별 균등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 지역을 운행하는 비수익 적자 노선이 우선 전환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 시 부천시 재정부담 완화 방안, 장래 개발에 따른 도시구조 변화 및 철도수송력 확대를 고려한 시내버스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김채만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에 따른 부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송혜숙 부천시의회 의원, 한기주 소신여객 전무, 유창열 한국노총 부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9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4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만반잘부(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를 개최했다. 행사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센터 개선 공사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단계별 홍보전략을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실습’을 주제로, 시장 진입 단계별 광고 전략에 대한 이론과 효과적인 사업계획서와 PPT 제작 실무를 다루었다. 이날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교육 내용을 상기해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판로를 확대 개척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문제 해결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과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9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전문 노무사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25명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들이 몰라서 놓칠 수 있는 노동법을 배우면서 기초 노동 질서 위반 사항, 노동자의 근로조건, 임금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며 법적인 문제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최저임금 준수 및 근로 시간 안내 등 기본적이지만 사업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한 사업주는 “노동자에 대한 교육은 많지만 정작 사업주를 위한 교육은 적다”며 “우리 같은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를 위한 기본적이면서 와닿는 교육이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는 “이번 교육이 꼭 지켜야 하는 사업주의 의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개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관내 전기 전자ㆍ기계 금속 분야 중소기업에 제품·부품 개발, 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비즈네비’ 사업을 추진한다. ‘비즈네비’는 제품·부품 개발, 공정개선에 투입된 총비용의 70%를 연간 850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는 사업으로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하고 기업부설 연구소(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전기ㆍ전자ㆍ기계금속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시는 올해 사업예산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비즈네비 사업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기업 한 곳은 무역의 날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비즈네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에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제품 개발과 생산 공정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