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에도 365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으로 총 3곳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0,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었으며, 이용층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 72개소 ▲최근 2년간 환경관련법 상습 위반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 하천 인접 세차장 4개소 등이며, 사전 허가나 신고 절차 없이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무허가 또는 미신고 사업장도 포함된다. 단속 기간 내 야간이나 공휴일 등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삼정1·2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을 추적할 예정이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를 통해 엄중 조치 할 예정”이라며 “사후 이행 확인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장 환경관리에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군포문화재단이 러시아 음악의 독특한 정서와 리듬을 엮어낸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상반기 마지막 공연“러시안의 리듬”을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은 올해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숨은 명곡들을 발굴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러시안의 리듬”공연의 지휘는 박태영이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해설로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와 랴도프의 명곡들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서울발레시어터의 협연으로 함께 즐겨볼 수 있다.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관현악 모음곡 제4번 작품번호 61 '모차르티아나'’로 시작된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모차르트의 음악에 경의를 표하며 작곡한 곡으로 고전적 우아함과 러시아적인 감성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뒤이어 러시아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러시아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잘 보여주는 랴도프의‘여덟 개의 러시아 민요 작품번호 58’과 러시아 민속 전설에 등장하는 작은 요정‘키키모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과 학생,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계획 등) ▲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아동참여위원을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강화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동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직접 알리는‘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학과장, 이옥임·강인숙·황인주 교수)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아동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아동들과 공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안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을 대표하는 조명기업인과 함께 ‘부천시 조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임은분·김주삼·구점자 부천시의원과 키엘연구원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부천시 조명기업 대표 등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도당동 소재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은 ▲조명기업 디지털 전환 ▲부천 광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기반 구축 사업 유치 ▲경관조명 산업 육성 등을 발표하며 부천 조명산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조명기업 대표들은 그간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이나 발전방안 등을 나누며 조명산업 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부천 조명업체의 관내 공사 현장 최우선 납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부천시와 키엘연구원을 중점으로 경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중부시사신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광명 브리지 봉사단’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은 사회복지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여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지정책이다. 광명복지관은 광명동과 학온동 등 광명시 7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 중심, 현장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가정방문 봉사, 마을 돌봄 봉사, 경로식당 봉사, 운영 지원 봉사 등 4개 영역 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을 만나며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동별 특성과 현안,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광명5동 브리지 봉사단이 함께 모여 마을 돌봄 봉사를 계획했다. 아울러 중·장년 세대의 여가 공간 부재, 노후 주택 밀집 지역, 고지대 지역 거주 어르신 증가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민관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행궁동 도시재생의 전환점이 됐던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민관협치를 통해 추진됐던 과정과 이후 마을사업이 추진됐던 결과를 살펴보고 거점이 됐던 현장을 둘러보았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보존을 위해 개발이 제한됐던 행궁동은 주민협의체와 관련 부서의 협력을 통해 2013년 9월 한 달간 행궁동에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페스티벌이 열린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차없는 거리를 위한 주민합의 노력을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고민과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위원들은 이러한 노력의 흔적인 이 남아 있는 ‘행리단길’에서 카페거리, 벽화골목 거리 등을 둘러보고 공유경제 마을기업인 수원양조협동조합 등을 탐방했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시재생과정에서 민관협치를 통한 긍정적 변화와 함께 뒤에 따라 오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등의 해결 과제들을 체감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주민의 관심과 활동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n
(중부시사신문)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14일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이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홍보하고,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안내했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에너지 절약은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공사부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왕도시공사가 지난달 29일 KSR인증원으로부터 2024년 인권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전문 평가 기관인 KSR인증원이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의왕도시공사는 2021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한 후,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사후 심사를 거쳐 2024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갱신했다. 이번 인증 갱신은 인권경영을 위해 힘쓰는 의왕도시공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의왕도시공사는 갑질피해(인권침해행위) 신고 채널 운영, 4無 운동(갑질無, 재해無, 성비위無, 부조리無) 추진, 전 임직원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재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ESG경영과 함께 인권경영의 중요성 또한 날로 부상하고 있다”며 “인권경영의 국제적 기준과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권경영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중부시사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꿈샛별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32만 1천 원을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꿈샛별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3일 시장 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기를 바라는 원아들의 마음을 담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꿈샛별어린이집 이선열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