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건축물관리법」 개정으로 불필요해진 「부천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부천시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의 일부 주요내용을 반영해 부천시 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건 의원은 “사업자와 민원인 간의 갈등해소 과정이 장기화돼 공사가 지연되거나 소모적인 갈등으로 관련부서의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원해결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민협의체가 현장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해 시민협의체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 실효성이 없는 자문위원회와 관련된 사항을 삭제해 소관부서의 업무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사장 인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협의체가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에 동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해 시민들이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금정제일공원에서 마을환경 정화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금정마을 줍깅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환경개선분과에서 3개의 줍깅 코스로 일상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도 함께 기획했다. 줍깅은 건강과 환경 둘다 지키는 일석이조 행사로 마을 공원을 엮어 설계한 운동 코스 중 하나를 돌며 쓰레기 줍기를 완수하는 챌린지로 자원순환 OX퀴즈를 풀며 환경 문제를 알리는 효과를 보았다. 한편 줍깅 챌린지에서는 군포도시공사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기업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4개 분과의 주민자치 알리기 활동과 더불어,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금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본보건지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공정무역마을협의회에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및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했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이틀간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산본도서관은 1994년 7월 15일 개관하여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독서와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작년 리모델링 재개관 이후에는 실버특화 도서관으로 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12일 밤 10시 박준 시인 북토크를 시작으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하는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 : 도서관에서 더 놀자', 13일에는 크로스오버 국악팀'달려운'의 공연 및 축하케이크 커팅식, 다독자 시상식 등 축하기념식이 예정되어 있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산본도서관의 변천사를 담은 영상전, 그림책 원화 전시, 시민 추천도서 전시 등도 볼 수 있다. ‘청춘만개 도서관 캠프’는 군포시민 50명(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7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축하기념식은 행사 당일 산본도서관에 방문하면 참석할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30년동안 군포시민 곁을 지킨 산본도서관이 앞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빛을 발
(중부시사신문)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협치위원과 행정부서 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치사업 추진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씀, 협치 강의, 그리고 각 소위원회별로 민관협치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와 함께 민관의 역할, 추진계획,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관협치사업은 행정에서 제안한 협치사업으로 지난 5월 전문가 자문과 담당부서와의 회의 등을 거쳐 ‘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 사업’ 등 총 10개의 협치사업이 접수됐으며 이날 전체회의는 접수된 의제를 구체화,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협치위원회와 행정부서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논의된 협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부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회의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야 군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며 협치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하은호 군포시장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사업 구상을 위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도쿄를 방문하여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했다. 6월 9일에는 낡은 근대건축물을 문화·상업시설로 조성 지역명소로 탈바꿈한 요코하마시 아카렌카 창고를 방문하여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점검했다. 10일에는 가나가와현청을 방문하고 구로이와 유지 현지사를 만나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조성 계획은 주택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커뮤니티공간 정비를 통한 주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고령화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모두가 건강하게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계획이다. 또한 요코하마국립대학을 방문하여 윤장식 교수로부터 요코하마시를 침체된 도시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킨 도시계획‘미나토미라이 사업’과 ‘창조도시 요코하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월 11일에는 낙후된 지역을 도쿄의
(중부시사신문)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에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곡동에서는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가맹점들이 이용자가 있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 추진했다. 이 날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수공예·체육·캠핑용품 등 문화상품 샘플을 직접 보고 구매했다. 원예체험(식물심기, 분갈이), 양말목 브로치/냄비받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좋았다. 문화누리카드 외에도 일반카드 결제도 가능하여 모든 주민들이 행사를 함께했다. 한 이용자는 “그동안 몸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들을 찾아가지 못했는데, 장곡동 ‘누리터’에 오니 한번에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고, 쉽고 간단한 체험들이 많아 더욱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장곡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중부시사신문)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배곧2동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나눔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주민들과 그림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0명의 배곧동 청소년들은 나눔에 대한 창의적 생각을 그림 솜씨를 통해 발휘했다. 주민들은 나눔의 의미를 다채롭게 표현한 그림 작품들을 감상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조성준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배곧동 청소년들이 그림그리기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주제로 매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7월 8일까지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그림그리기 대회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14일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네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네 알아보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한 1회차 활동 ‘5감(感) 만족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들은 대야·신천동의 마을해설사와 함께 지역 내 역사를 알아본 후 직접 조선시대 서원 중 하나인 대야동의 ‘소산서원’에 방문해 다도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야동에서 오래 살았는데도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다음에 우리 가족, 친구하고 오늘 배운 곳들을 다 둘러보고 싶다”라며 다음 프로그램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대야·신천동의 역사를 재미나게 설명해주신 마을해설사와 직접 다도 체험을 가르쳐주신 소산서원 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5感 만족 프로그램’의 남은 6회차 활동도 지역 어르신들께서 만족하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와 청소년 공정무역 활동 활성화 및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공정한 시흥시를 물려주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공정무역 인식 및 가치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 및 협력 ▲공정무역 원두 공‧수급을 통한 양 기관의 ESG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이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 청소년들이 직접 공정무역을 실천하고 그들과 함께 재단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17일 신천동 일원에서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반지하주택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주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피지원단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현재 대야동, 신천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을 포함해 60개소에 대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ˑ관리하고 있다.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대피조력자를 사전 지정ˑ운영하는 등 신속한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침수감지 알람장치 64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에도 장마기간 도래전까지 추가설치해 주택 침수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대피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체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우기전까지 보완해 올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