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실내 공공어린이 놀이터가 행정안정부(행안부)와 한국행정연구원 공동주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정부혁신 최초·최고’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흥시는 공공어린이놀이터 실내분야로 혁신적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사업 등을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권역별(북부·중부·남부)로 공공형 실내놀이공간(숨쉬는놀이터)를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민 놀이활동가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집앞 ‘골목골목 팝업놀이터’를 운영하며 남다른 놀이의 가치를 담아 아이들과 부모가 놀이로 건강할 수 있는 문화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공공 어린이놀이터(실내) 분야는 정부혁신 사례모음집에 소개돼 전국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숨쉬는놀이터 놀이문화사업의 계속적 발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다양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2024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장기(2023~2026) 계획에 따른 1차년도(2023년) 시행 결과 및 2차년도 시행 계획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 결과, 지난 14일 26개의 시·도, 시군구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보건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시·도, 시군구는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8기 시흥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분야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정책기반 구축 ▲지역사회 기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안전망 확보를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비전으로 제시한 ‘시흥시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건강도시 시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전문 학술기관의 연구용역을 포기하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경기과학기술대를 선정하고, 2024년‘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시흥 청년미래 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청년들에게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지난 4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억3,4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신성장 산업 분야로 ▲2차 전기 신소재 분야 ▲스마트 자동차 분야 ▲드론 영상 촬영 분야 ▲코딩교육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과정별 240시간 이상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참여자는 전문 기술 교육, 취업 멘토링, 기업 현장 체험,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역량 강화
(중부시사신문) ‘유휴공간 문화재생’이 전세계적 화두가 된지 오래다. 정부와 각지자체는 산업구조 변화와 신기술 등장 등으로 기능을 잃고 가동이 중지된 유휴시설들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시흥시가 정왕동 ‘맑은물상상누리’제 2단계 사업 대상구간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임시개관했다. 정식개관은 하반기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2013년부터 정왕동의 하수처리시설 내 유휴시설을 ‘맑은물상상누리’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내용이다. 1단계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유휴 오염물질 재처리 시설 일부(소화조, 가스통, 농축조 등)를 재생하고 사무실, 체험학습관, 회의실 등을 결합한 다용도시설 1개동을 신축, 운영해 왔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슬러지 압축시설인 농축조 5개동과 이들을 연결하던 분배조 1개동을 재생했다. 2022년 건축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를 바탕으로 작년 8월 착공, 지난 5월 완공했다. 정식 개관은 오는 하반기 예정이며 현재는 임시개관으로 방문객들과 만나고 있다. ‘비, 포어(Be, Fore)’라는 설계명을 가진 이 공간은 ‘전부터 있었던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기타스토리가 후원하는 ‘제2회 사성공원 작은 음악회’가 지난 14일 사성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강은철의 ‘삼포로 가는 길’을 비롯한 7080을 위한 낭만적인 통기타 공연과 감성적인 하모니카, 리코더 연주 등으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원 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힐링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좋은 공연을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음악회는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광명5동 전역을 주 2회 방역한다. 특히 해충에 취약한 골목길,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해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명진 회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살려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등이 있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호 방역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병해충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동을 만들기 위해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철산3동 주민자치회와 2차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플리마켓은 철산도서관에서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사이 가로수길까지 총 19개 부스에서 ▲친환경 물품 교환 ▲환경 보호 실천 이벤트 ▲아나바다 장터 등이 진행됐다. 이날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 조성진 철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나온 우리의 의견이 실현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이번 플리마켓에서 많은 주민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마을사업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장은 “동 특성화 사업에 함께 협력해 시너지를 낸 기회였다”며 “동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복지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부터 1동(洞) 1 복지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극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건강지킴이를 활용한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용역 수행사인 ㈜지피 주관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건강지킴이 앱 사용 방법과 함께 성장센터 2곳(광명점, 소하점)의 저성장․고도비만 학생 특별관리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청소년 건강관리사업은 용역 수행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체 발달 상황을 측정하고, 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스마트건강지킴이 앱을 통해 개인의 성장 예측 데이터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체 측정 결과 관리가 필요한 저성장․고도비만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성장센터에서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발표를 진행한 ㈜지피 관계자는 사업설명과 함께 “초․중․고 청소년 시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기본 핵심은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정찬명 감사. 정 감사는 17일 광명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광명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 정 감사와 광명시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철산역 앞 쇼핑몰에서 웨딩홀을 운영하며 모진 풍파를 겪은 정 감사는 “힘들었던 그 시절 덕분에 앞만 보고 달리다가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의 삶을 살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찬명 감사는 고향사랑기부 후 받는 30%의 답례품도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재기부하여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눔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여 주신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9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재기부한 제1호 사례로 그 마음을 잘 받들어 기부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오후 ‘제36회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 구축 현장인 구름산초등학를 방문했다. 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각종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구름산 초등학교를 비롯한 15개 학교 스쿨존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안전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가 인식한 보행자와 운전자 정보를 스쿨존 진입로에 설치된 전용 스마트 전광판에 보행자 주의, 과속 주의, 불법주정차 알림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표출해 운전자가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이 가운데 광명남초, 광명북초, 구름산초, 철산초, 하안남초, 하안북초등학교 등 6곳에는 지능형 CCTV가 횡단보도 내 보행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보행신호를 연장해 보행자의 횡단 시간을 확보하는 ‘보행자 안전 자동신호연장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됐다. 박 시장은 이날 사업추진 현황을 브리핑받고 보행자안전시스템 운영 전반과 자동신호 연장 시연을 살펴봤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