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17일 신안산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의 광역철도망 완성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노선들이 조속히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시를 기점으로 KTX광명역과 학온역을 거쳐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총 44.9㎞에 19개 정류장이 설치된다. 개통 시 광명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등 시민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4월에는 월곶~판교선의 학온역 정차가 결정되면서 신안산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결정이 학온역을 기반 시설로 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벨리가 수도권 4차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중부시사신문) 율전중학교(교장 최영락)에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와 연계하여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율전중학교 복도 및 회랑에서 6·25 전쟁 및 천안함 기록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된 사진에는 전쟁 후 폐회로 변한 도시의 모습, 피란민의 처절했던 순간의 모습 등 피란민과 전쟁터에서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전쟁을 겪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진전을 관람한 한 3학년 학생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6·25의 전쟁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됐으며, 천안함의 비극적인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역사 자료를 제공해 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쟁을 겪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전쟁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학생 과목 선택권 지원을 위한 소인수 및 희소 교과목 중심의 '2024 별구름 연구회'협의회를 진행했다. 별구름 연구회에서 ‘별구름’은 소수의 학생이 듣고자 하는 희소 교과(목) 중심의 연구회로서, 학생들의 배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용어, 외부 중앙 데이터 저장 공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연구회는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교육학, 인공지능 수학, 사회문제탐구로 구성됐다. 이날 중학교를 비롯하여 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소속 교사 20명이 참석하여 연구회 운영 계획을 협의했고, 관내 지역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회 확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별구름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등 교과 관련 주제 나눔 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교사들이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과별 연구회 신청 기간을 열어둘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내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하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17일부터 6월30일까지 바른 품성을 키우는 인성교육 사례 나눔 확산을 위한 2024 참(C.H.A.R.M) 인성 한마당을 운영한다. 안양과천 인성브랜드인 참(C.H.A.R.M) 인성교육이란 C(Curriculum) 교육과정 연계, H(Healing) 사회·정서 함양, A(Art& sports) 문화예술체육교육, R(Religion) 지역사회 연계, M(family & Member)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말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육교육을 통해 인성교육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 안양과천 ‘참’인성한마당은 안양과천의 인성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천사례나눔, 워크샵, 수업나눔, 지역체험처 탐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된다. 6월 17일에는 인성교육 담당 교사 대상 ‘대화모임 지원을 통해 갈등이 성장이 되는 교육 공동체 세우기’를 주제로 벌말초등학교의 학부모 학생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 동안 수원시 관내 17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이란 겨울에 쌓인 눈이 녹아 다시 봄이 오듯이 학생들 간에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상대를 다시 돌아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급 구성원 간 소통과 경청을 바탕으로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우리 사이, 다시봄’ 프로그램은 ▲단체 놀이를 통한 친밀감 형성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서클(대화모임) 활동을 통한 관계성 증진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위한 학급 규칙 세우기 등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잘 수용하는 법을 배워 평화로운 학급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따뜻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은 직장 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방송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이 행복을 주제로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대사와 ‘링컨’의 명언을 통해 “행복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퇴근 전, 상호존중 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안산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17일 수원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히어리홀에서 ‘자연도시 수원설계’라는 주제로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대학원생들의 작품전시·발표회를 열었다. 작품발표회는 대학원생들의 팀별 연구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토론을 거쳐 전문성과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시·발표회에서 수원시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조경계획’과 ‘도시설계 리빙랩’ 교과목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황구지천 경관 정비계획 ▲일상 속 정원공간조성 ▲자연공존지역(OECM) 가용지 발굴 및 관리 방안 ▲걷기 좋은 녹색골목길 ▲수원비행장 인근 미래적응 신도시 계획 ▲우만1동 보행환경 개선 ▲우만1동 안전한 보행길 및 녹색공간 조성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우리동네 모듈 ▲율천동 유휴부지 활용한 도로환경개선 ▲주민이 직접 만드는 광교2동 ▲열 스트레스 저감도시 설계 전략 연구 등 11개 작품을 선보였다. 환경설계학과 대학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수원시 일원에서 현장 밀착형 스튜디오를 진행했다. 이들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전문성 지원, 대상지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18일 양일 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의왕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 간의 교육과정 업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역량중심 학생맞춤형 교육 실현을 지원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빠른 현장 안착을 통해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에 대한 요구 및 쟁점을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 및 미래지향적 수업과 평가 등 교육체제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지원할 수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안양시 동안구의 희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 통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0개 학교가 참여해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 학생들은 안양시 학생 그린리더 ‘GREENer’ 임명장을 받고 안양시의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결의했다. 2부 행사는 안양천 생태하천 교육 및 생태교란종 제초 작업을 통해 기후 위기를 직접 체감하는 야외행사로 진행됐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역할이 크다”며 “생태계 교란종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안양천, 학의천의 기후위기를 직접 보고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4 한국도시행정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에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성과를 소개했다. 14일 서울시립대학교 21세기관에서 열린 한국도시행정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수원시 기획 세션에서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의 역할과 성과’를 발표한 김유희 수원시 도시기획팀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23~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을 주최한 수원시의 역할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추진기획단을 운영하며 ▲참가자 비자 신청 지원 ▲자원봉사 인력 확보해 참가자 안내·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을 했다. 김유희 주무관은 “외국인 1797명을 비롯해 총 3075명, 115개 기관이 참가했다”며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시아 태평양 도시포럼(APUF8)은 지속가능도시발전 분야의 아·태지역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UN-HABITAT(유엔 해비타트)가 협력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UNESCAP가 주관한 제8회 포럼 의제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