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새마을문고 특성화 프로그램인‘찾아가는 구연동화’를‘아이꿈터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에게 동화 속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고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언어·정서·인지 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사인 새마을문고 회장(이경미)은‘아이꿈터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만2~3세 원아들을 대상으로‘괜찮아 아저씨’구연 동화를 진행했다. 동글동글한 얼굴의 밝고 따뜻한 주인공 아저씨와 곰, 토끼 등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등장인물로 만들어진 ‘긍정인형’을 이용한 독후 놀이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아이들의 책 읽기는 다양한 어휘를 익히는 것은 물론 성장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오늘 들려준 이야기가 아이들 가치관 성장에 소중한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탄4동은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와‘파랑이와 노랑이’에 이어 이달엔 ‘괜찮아 아저씨’로 어린이집을 찾아가며, ‘찾아가는 구연동화’를 희망하는 관내
(중부시사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관내 많은 학교가 직결급수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수도법'제33조에 따른 저수조(고가수조 포함) 소독・세척・수질검사 등의 위생상조치 제외를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에 요청하여, 연간 1,788톤의 물을 절약하고 2,987만원의 교육재정을 절감했다. 군포학교시설개선팀은 지난 1월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에 '수도법시행령'제50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저수조를 거치지 아니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학교에 한해, 설치되어 있는 저수조의 위생상조치를 제외 요청하고, 학교별 다양한 사례에 대해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와 수차례 협의했다. 4개월에 걸쳐 군포 관내 학교의 직결급수 현황 조사 및 급수 계통도 제작 등을 통해 47개 학교 중 구조적으로 위생상조치 제외가 가능한 18개 학교(저수조 26개, 용량 894톤)를 확인했다. 이번 저수조 위생상조치 제외로 저수조 청소비 2,600만원, 수질검사비 60만원, 상하수도요금 327만원 등 연간 추산 1,788톤의 물과 2,987만원의 교육재정을 절약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절감과 더불어 저수조 소독・세척 과정을 생략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이 관내 우수 미용(뷰티) 기업 15개사의 ‘2024 방콕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콕 코스모프로프는 화장품 등 미용 브랜드 1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미용 전시회로, 올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진흥원은 안양 소재의 우수한 미용 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전시회에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방콕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뷰티 제품의 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해외 공동관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벤처기업이 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매달 특화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제철 식품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요리체험을 진행하는 ‘스페셜 패밀리데이’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배우며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프로그램에서 미니 꽃 피자를 만든 참여자는 “신선한 제철 채소인 파프리카를 활용해 맛도 좋고 모양도 예쁜 피자를 만들며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체험형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잘 먹지 않는 채소와 과일을 직접 접하며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골고루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9일 ‘과일 타르트 만들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유한대학교는 지난 7일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이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와 K-콘텐츠 산업 분야 창작 인재 양성 및 신규 IP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와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양 기관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IP(지적재산권) 공동 기획 및 개발, 현장 견학, 학생들 작품 참여 기회 확대 등 양사 간 산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인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유일한 박사님의 뜻깊은 터전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 유한대학교에서 K-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적인 기술과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IP를 가진 좋은 창작자들이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혜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콘텐츠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작사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하이그라운드와 함
(중부시사신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다섯 번째 시간엔 지휘자 이승원이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Great’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은 그의 사망 직전에 완성된 마지막 교향곡이다. 장대한 길이와 풍부한 낭만성으로 사후 ‘Great’라는 부제가 붙었다. 그만큼 곡의 스케일이 크고 고난도의 해석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연주자들이 쉽게 도전하기 힘든 작품이라는 악명도 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젊은 지휘자의 배짱이 느껴지는 이유다. 노부스콰르텟의 비올리스트에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비올라 교수로, 베를린 C.P.E.Bach 무직김나지움 오케스트라와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로 기세 좋게 도약하던 이승원은 지난 4월 22일,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한 번 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쾌거를 전했다. 교향악축제 이후로 첫 연주가 될 부천필과의 컬래버레이션이 더욱 특별한 까닭은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과 함께 협연하는 모차르트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1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마을 정원사 교육 문화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총 8회에 걸친 교육을 시작했다. 본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천시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끼생태정원 주제로 디자인부터 설계, 시공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으로 원미1동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자투리땅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원을 조성하여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정원사 역할의 이해 ▲정원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 관리 요령 ▲탄소중립 실천 정원 필요성 ▲선진지 정원 답사 ▲탄소중립 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미마을정원사, 꼬마·엄마정원사, 청소년정원사 3개 분야로 교육생을 모집한 이번 교육은 계획된 모집인원 45명을 넘겨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원미마을정원사 교육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정원사는 하반기에 시민주도형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과천 미래100년 포럼’을 개최하여, 시민과 전문가로부터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홍윤철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학과 학과장)는 스마트 건강도시의 구성 요소와 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의료시스템의 변화상 등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미래 과천을 위한 스마트 의료체계’ 방안을 제안했다. 홍윤철 교수는 “미래의 의료시스템은 환자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 집으로 찾아오는 것”이라며, 현 의료분쟁을 통해 기존 대형병원 중심의 현 의료시스템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과천시에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주치의 센터 그리고 300병상 규모의 스마트 커뮤니티병원 등 ‘미래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건세 교수(건국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철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최수묵 과천 미래 100년 자문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중앙동은 지난 14일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 25명과 함께 여름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통장단은 중앙동 내점길과 교동길, 관악산길, 희망길 일대 배수로의 낙엽과 담배꽁초,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청소했다. 이명숙 과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활동을 하게 됐고 앞으로도 점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성영주 과천시 중앙동장은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단에 감사드린다. 올여름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가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해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알리고, 푸드테크 산업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해 ‘과천 월드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먼저,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것으로, 신성장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과천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의 기관에서 참여해 별도 세션을 마련하여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각각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한다. 또, 로봇 기술, 식물 대체 식품, 세포 배양 식품, 메디-푸드(Medi-Food) 기술, 유통, 외식, 업사이클링, 고령친화식 등에 대한 세션도 마련된다. 특히, 과천시는 19일 15시에 ‘월드푸드테크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