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전쟁과 평택;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라는 주제의 ‘미리보는 평택박물관’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故 백선엽 장군의 자녀인 백남희 여사, 미8군 사령부 정치군사 고문인 김태업 전)장군과 주한미군 부대인 KSC(Korean Service Corps, 한국군 지원단) 대대장 스티브 소, KSC 1기, 카투사 1기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11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일기를 쓰고 계시는 조남혁 참전용사와 카투사 1기로 낙동강 전투에 참여했던 김재세 참전용사, 1.4후퇴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했던 류영봉 참전용사 등이 참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특히, 전 세계를 돌며 6.25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는 ‘라미 현’ 작가의 작은 사진 ‘Freedom is not Free –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표찰과 함께 전시실 중심에 전시돼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작가의 사진(프로젝트 솔져) 속 주인공인 참전용사 4명이 참여한 개막식은 참석한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5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2024년 ‘평택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선발된 17명의 참여자는 5월 초부터 약 6주간의 사전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21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4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발대식에서 연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개인별 목표와 팀에서의 역할, 그 밖의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고 선서를 통해 본인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청년 참여자뿐 아니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도 함께 참여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도 나누는 등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공부할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며 “다양한 경험뿐 아니라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사회적 격차 해소 및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해외대학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17명 모집에 3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무료 법률상담 제도(마을변호사)를 정비해 올 7월부터 시민에게 새롭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평택시 무료 법률상담은 2013년부터 실시한 ‘무료법률상담실’과 2016년 법무부와의 협약으로 변호사들이 해당 읍면을 1개씩 맡아 배정 지역을 직접 방문해 법률상담을 하는 ‘마을변호사’가 혼합된 형태로 시행돼 왔다.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은 월 1회(두 번째 월요일), 11개소(9개 읍면과 평택시청·송탄출장소 민원실)에서 선착순 대면상담으로 진행됐다. 2023년에는 민사, 가사, 형사분야 순으로 총 154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이 지역·장소별로 쏠림과 편차가 두드러지고, 변호사 사임 후 위촉이 안돼 공백이 장기화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했다”라며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무료 법률상담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째, 법률상담 실적 및 접근성을 감안해 상담 장소를 권역별로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팽성읍,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로 정했다. 권역별에는 각 3명의 마을변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족센터에서 화성시민의 생애주기별 역량 강화를 위한 ‘화.성.가족행복학교 하계(7~8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가족행복학교 하계 프로그램’ 강좌는 총 8개로 진행되며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 ▲중년기 부부 ▲(예비)노년기 부부 등 각 연령대별 부부를 위한 부부교실과, ▲예비부모 ▲임신출산 부모 ▲초등기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교실로 구성됐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화.성.가족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제9회 화성시장배 복싱 대회가 지난 15일 우정읍 조암 (구)버스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복싱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6명이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은 카운터복싱C팀, 준우승은 카운터복싱A팀이 차지했다. 송문호 화성시 문화교육국장은 “멋진 경기를 펼쳐준 동호회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생활체육분야에서도 복싱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15일 협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제12회 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 발표와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운영, 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두려움 없이 꿈을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이 16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무료 봉사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보다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 외국인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까지도 진료대상으로 포함했다.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48명을 대상으로 59건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는 노인 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에서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를 위한 ‘제9회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하고 그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된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3명에서 8명까지로 구성된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청소년(대학생 제외)이거나 관내 소재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공모 분야는 ▲지역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팀은 오는 이번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당 아이디어를 서류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다음달 19일 화성시남부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심사를 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도교사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에 별도 부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16일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의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이 협업해 추진 중인 음식문화 정책 사업의 하나로, 문화·역사·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만의 특화된 음식 거리 브랜드를 지정해 우수먹거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장, 송진호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특화거리 지정·선포식, 퓨전장고 공연 등 축하공연, 떡메치기, 가요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발안만세시장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2차 화성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최종 선정됐으며,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40여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음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만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산 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찾아가는 건강교실’를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및 예방관리법 ▲심뇌혈관 건강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을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찾아가는 건강교실’ 외에도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 매니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원스톱서비스’ 등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