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신청자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실천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논둑 제초작업은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에서 농가의 제초제 사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조성과 농업분야에 투입되는 탄소 발생 원인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작업유형을 더 확대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팀(031-770-3591)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작업 일정 및 면적 상담 후 농작업을 실시하며 농작업 종류는 밭 로터리,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지역주민 중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방문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258개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질병(이환), 건강인식, 의료이용 등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제작한다. 보건소는 해당 자료를 지역보건의료계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평가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신 통계집인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건강지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하고, 양평군 주요건강지표와 읍면별 건강지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우리군의 건강관련 지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보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
(중부시사신문) 양평FC가 지난 12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9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FC를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전반42분 양평FC 유청인은 상대 수비수가 문전 앞에서 걷어낸 볼을 직접슈팅으로 연결하며 대전코레일FC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된 골은, 경기장을 채운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양평FC는 경기일을 옥천면민의 날로 지정해 주민 단합을 이끌었으며 옥천면체육회, 옥천면이장협의회 등 옥천면 주요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경기를 함께 관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초청된 관내 다자녀 11가구도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화끈한 공격축구, 끈기, 열정으로 리그 세 번째 승리를 이끌어 낸 양평FC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옥천면민과 다자녀가구가 함께해 오늘의 승리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아이 키우기 좋고 스포츠의 천국인 매력양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FC 이태영 이사장과 최종열 단장은 “승리를 위해 많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5월부터 가평 관내 전기차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 비치를 권고하고 있다. 정부의 환경친화 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전기차 화재 발생은 21년도 24건, 22년도 43건, 23년도 72건으로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기차 화재의 특징으로는 ▲쉽게 불이 꺼지지 않음▲한번 꺼진 불도 재발화▲소화에 많은 용수가 필요함▲연기와 유독성 가스가 방출 등이 있다. 화재 초기 질식 소화포를 이용해 산소를 차단, 연소 저지 및 유독 가스를 차단하는 것이 제일 쉽고 효과적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에 비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렵다.”라며, “전기차 화재의 대부분은 주차·충전 중에 발생하므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소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질식 소화포를 비치만 하더라도 큰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여주시의회는 지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 했다. 오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민수 교수(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회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효과적인 감사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가평군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관련법에 의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음주·흡연·식생활 등) 및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대상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물을 통해 가구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말인 11일 ‘디제이 캉(’과 함께 주거취약 가정의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복한 둥지! 2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사협과 봉사단원들은 주거취약계층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바닥재 등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안락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봉사단원들은 “주말 하루와 바꾼 수고로움이 주거 취약계층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달라진 집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평면 지사협은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최적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청평면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최근 가평군 제안사업인 꽃동산꾸미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꽃동산꾸미기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북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북면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주변에 목수국을 식재했다. 북면 전망대 준공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흰색 목수국인 라임라이트 품종을 300본 심어 전망대에 불빛을 더욱 빛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 주민들께서 아름다운 북면을 만들고 나아가 북면지역을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북면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광근 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전망대가 북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음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환경조성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렴·공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저희 공직자부터 앞장서겠습니다.” 가평군이 청렴하고 공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추진과 기관·단체 간담회를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부터 부패없고 청렴한 가평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외부업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분석해 청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 31일까지 군수 주간 간담회와 부서장 주관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계약 등 이해관계인의 업무상 애로를 청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청취중이다. 특히 군은 지난 10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을 만들다’란 주제로 협업 간담회를 열고 부패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품·향응 제공 및 요구 등 위반 사례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