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연다. 수원출입국 직원과 외국인청 이민자들로 구성된 해피스타트합창단 공연, 중국·일본·몽골 등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 패션쇼·깃발퍼레이드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모범외국인 주민, 이들의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다문화공연팀의 공연, 걸그룹 시크한아이돌, 미스트롯 가수 설하수 등 초청 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 코너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전기업체인 퍼펙트전기맨(영통구 망포동)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산 제품인 LED 램프 1000개를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은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사홈서비스’를 제공할 때 LED 램프를 배분·사용할 예정이다. LED램프 1000개(650만 원 상당)는 가사홈서비스에서 5년여 동안 쓸 수 있는 물량이다. 전달식에는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국장,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윤명배 퍼펙트전기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명배 대표는 “기부 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퍼펙트전기맨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자재를 후원해 주셔서 가사홈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사홈서비스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현장 기술자가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5월 10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헌안경 모으기’ 1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시작한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수집한 옷은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저개발국에 지원한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올해 분기별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인데, 공직자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보건소가 의학적 이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시작했지만, 의학적 사유(공난포, 난소저반응, 조기배란, 자궁내막불량 등)로 시술이 중단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수원시 거주 난임가구다. 개인 사정으로 시술을 중단한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본인부담금, 비급여 일부, 약제비를 합산해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여성 기준)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난임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 보충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난임부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원가구거리에서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문화행사 개최·라디오 공개방송 진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상점가를 홍보해 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원가구연합회가 주최한다. 사전 행사로 경품권 추첨과 문화공연(난타공연) 등이 있고,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초청 가수(설운도, 빈예서, 장하온, 이용주)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인방송 라디오(90.7㎒)에서 특집공개방송을 한다. 20일까지 수원가구거리에서 릴레이 세일행사도 진행한다. 60여 개 가구점에서 품목별로 30~70% 할인 행사를 한다. 구매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중 가구를 구매하면 경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살, 우울증, 불안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년간 노인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담은 ‘노인건강관리 운영 지침서’를 발간했다. 노인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 복지사업 운영에 관한 경험을 담았다.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법, 노인 사례관리도 소개한다. 노인 정신건강 관련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아주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가 들어있는 지침서”라며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센터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 마약류 사용 원인은 ‘호기심’과 ‘주변인의 권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원시는 3월~7월 10개 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가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와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인이 자문한 실태조사 설문지는 전체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마약 사용 경험 확인 ▲마약류에 대한 구입 경로·인식 ▲마약에 의한 자해·자살 관련성 조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3월부터 지금까지 남수원중학교 등 3개 학교를 찾아가 1100여 명을 조사했고, 7월까지 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급증하는 마약류 관련 문제에 대해 정책 과제를 추진하고, 미래 정책 아젠다 수립을 위해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마약류 관련 대책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민관전문가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중부시사신문) 수원 세류중학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수원 지역에서 유일하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과 학교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 사업으로,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 100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4월 도서관의 날을 시작으로 ▲고전문학 톺아보기 ▲어아독(어쩌다 아침독서) ▲금쪽같은 내-시(詩) 낭독 및 암송(매월) ▲원화 전시 감상(매월) ▲세바독(세류중을 바꾸는 책 추천 릴레이)(매월) ▲학교도서관 교과융합 협력 수업(연중) ▲독서마라톤(연중) ▲책벌레 독서토론(매월) ▲통합지원반 ‘책 읽어주세요’ 활동 ▲디지털 리터러시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 만들기 프로그램(5월) ▲환경의 날, 호국보훈의 달 독서프로그램(6월) ▲작가와의 만남(3회) 등 다양한 책 읽기 및 토론,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년간 활동에 참여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8일 관내 중·고·특수학교 교복 학교주관구매 계약담당자와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강화 연수를 줌(Zoom)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의 교복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 증진과 현장중심 지원 역할 확대를 위하여 계약담당자와 교복담당자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운영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직무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계획 및 학교주관구매 운영지침 안내, 교복 학교주관구매 관련 계약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복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 및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복지원 사업 통일성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가 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1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선발기업, 투자사, 기업인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투자유치 발표 및 심사 ▲1:1 투자상담 ▲투자 네트워킹 등이 있었다. 이재식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투자유치의 기회는 여러분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업을 적극 키워가고자 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수원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며 수원의 미래와 경제를 이끌어가 주실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1기' 행사는 수원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투자를 확대하고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