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FC안양과 경남FC의‘2024 하나은행 K리그 2’12라운드 축구 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6시30분경 운동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실천 다짐 쓰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안전문화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경기 시작 전과 휴식 시간에 위험표지판 부착 등 산업현장의 준수사항을 담은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발족한 안양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됐다. 추진단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양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등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기구로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생명 존중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MZ세대와 간부 공무원이 함께 세대 간 공감 소통을 위해 16~17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리버스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의 멘토가 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후배나 일반 사원이 선배 또는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천안시는 조직 내 세대 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5개월간 MZ세대 공무원 20명과 4~6급 간부 10명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젊은 감각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게 된다. 리버스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박상돈 천안시장이 교육에 함께 참여해 업무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있을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해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분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2025년도 예산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의견과 우수제안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열린 시민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분야는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시설 ▲체육시설 ▲공원·박물관 ▲주차시설 ▲교통지원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대한 제도 및 시설개선 제안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안산도시공사는 관련 제안을 접수 받아 내부 검토·별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등 총 12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안산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설치에 홍보를 나섰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며 소화하는 장치이며 특히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에서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작은 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장치로 분전반과 배전반 안에 간편하게 설치한 후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소화기구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절연 파괴, 노화 현상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설치 홍보를 하는 소방시설들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늘 곁에서 초기 화재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기구들이다.”며 “화재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실천이 되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설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의회는 5월 16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운영․행정문화복지․산업건설위원회)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조례안 15건, 승인안 1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28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동묵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버스 운행 및 환경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부시사신문) 천안시의회가 16일, 세 번째 의회교실을 천안 신방초등학교와 함께 했다. 신방초 어린이들은 이날 의회교실에서 ‘일회용품 및 종이 없는 날 제정에 관한 조례’와 ‘학교 현관 학생 의견판 설치에 관한 건의문’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했고, ‘쉬는 시간을 20분으로 연장하자’와 ‘학교에 점자 보도블록과 점자 안내 표지판을 많이 설치하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였다. 지역구의원인 김철환, 육종영 의원도 의회 교실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의견에 함께 고민하고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 및 지역구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김철환 의원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발표 내용을 들으며 “‘꿈나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이렇게 건강한 생각으로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어린이들을 격려했고, 육종영 의원은 “학교가 작지만 이렇게 밝게 자랄 수 있는 건 다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이다.”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도희 의장은 “한 번의 경험이 중요하다. 2024 의회교실 남은 기간 동안 천안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13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그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안전사고 내용으로 낙상 및 추락 39,256건, 자전거 등 교통사고 23,980건, 열상 12,066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경우 일반 성인보다 위험 상황 인식이 부족하여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터의 바닥이 다칠만 한 재질인지 확인, 놀이시설의 표면에 갈라지거나 거친 부분이 없는지, 돌출된 못이나 날카로운 끝이 없는지 확인, 미끄럼틀의 타고 내리는 부분의 안전성 확인,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할 경우 모래 묻은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 등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인식이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서울상상나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지목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이를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특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조례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지난 7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택시 기사와 승객의 안전 강화를 위한 택시 보호칸막이 설치 지원 사업의 신설이다. 박효진 의원은 “충남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운전자 폭행 사건 건수는(주행 외 정차 등 폭행 포함) 2021년 10건에서 2022년 21건으로 지난 2년간 110% 급증했다” 그리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운수종사자 자격이 취소된 건수(음주운전 등 범죄 포함)는 2022년 11건에서 2023년 20건으로 지난 2년간 약 8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를 폭력, 강도 등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택시 보호칸막이 설치를 통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전에 대한 강조는 지나친 것이 없다”며 “사건 수가 적다고 해서 강력 범죄가 발생하
(중부시사신문) 서산시가 지역특화 스마트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의 청사진을 밝히고 스마트팜 보급 방안을 제시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부석면 가사리 1457-1번지 5㏊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온실은 2개 동으로 총 4.1㏊ 규모로 조성되며, 최대 24개 농가가 입주해 딸기,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 작목이 재배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5월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시는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통해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