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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

한나라당, 민주, 자유선진당 대표 설 민심 잡기 위해 2월 1일 서울역 인사 나선다

한나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서민의 목소리를 듣고 서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4·27 재·보선을 앞두고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안상수 대표는 1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갖기로 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안 대표와 함께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을 만나고, 연휴 기간에는 지역구인 부산으로 내려가 설 민심잡기에 나선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설 민심잡기의 테마를 2011년 서민예산 홍보, 민주당 무상시리즈의 허구성 폭로, 한나라당 복지정책 홍보로 정하고 이에 주력한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이번 설 연휴에 당이 내놓은 보편적 복지를 집중 홍보하고 구제역 방역 실패 등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민심을 파고들기로 방침을 정하고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2월 1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한다.

 


손 대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을 서울에 머무르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새해 예산안.법안 파동 이후 줄곧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외투쟁을 해온 만큼, 이번 연휴에는 휴식을 취하며 4·27 재보선 등과 관련한 정국 구상에 몰두한다는 일정을 밝혀 향후 정국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31일 "무엇보다 이번 연휴 기간 구제역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모두가 방역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민주당의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각자 고향에서 무상복지 시리즈를 국민여러분께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2월 1일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충청권이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점을 감안, 야외 활동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주민들에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