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가나다봉사회는 지난 15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가나다봉사회 회원 5명이 참여해 마당부터 주방까지 집안 전체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손쓸 수 없었는데, 묵묵히 청소하고 고장 난 냉장고까지 치워줘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점자 회장은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가나다봉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다봉사회는 ‘가자! 나누자! 다함께!’라는 표어로 집청소 봉사, 무료 급식 봉사, 요양원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는 자원 봉사 조직이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감사 행사인 ‘카네이션 드림 및 간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 중인 ‘카네이션 드림 및 간식 이벤트’는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블레스드플라워 류석진 대표가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 1,800개를 관내 학교 학부모회, 학교 총동문회,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 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다양한 곳에 지원했다. 또한 ‘우리 학교 고마운 선생님을 소개하고 다 같이 간식 먹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평초, 포천초, 포천중, 일동중, 송우고 등 5개교 선정 학생의 학급에 복지관 직원이 찾아가 간식을 지원했다. 학부모와 단체들은 “복지관의 지원 덕분에 풍성한 스승의 날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학생들은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즐거워졌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김상진 관장은 “교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선단동 소재 동고교회는 지난 15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선단동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준환 목사는 “아직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탁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동고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매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고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고교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5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8명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 조사표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응답자의 모든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보건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 통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온열 치료,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 통증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물리 치료와 자가 스트레칭 및 통증 예방 운동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의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 1~3급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거나,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1,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더 많은 시민이 물리치료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협업해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로,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안전교육 이수 ▲운행 기록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주요 안전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이어 이번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통학버스의 구조와 장치가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적된 항목은 해당 어린이집에 시정 조치를 안내했다. 포천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5일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 사업 추진과 범죄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과, 정보통신과, 시민안전과, 도로과, 포천경찰서 범죄예방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분과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해 여성안심길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모니터링) 지역 선정,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2025년 여성안심귀가길 리모델링을 위한 우선 점검 지역으로 △소흘읍 송우사거리 일대와 △신읍동 60-190번지(포천초등학교 일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신고 다발 지역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시민참여단의 점검 의견에 따라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평가했다. 이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범죄취약지역 제로 안심마을 조성 사업(소흘읍, 가산면, 이동면, 선단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과 추가 개선 필요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소흘읍과 포천동 일대에서 조력자(퍼실리테이터), 관계 기관과 함께 야간 합동 점검에 나서며, 그 결과를
(중부시사신문)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지난 14일 포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젖소 관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낙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의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 및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회장 윤병현) 소속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젖소 품평 기준, 품평회 출품 개체의 관리법, 외모 관리 기법(털 깎기 등) 등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우수 젖소를 평가하는 과정을 직접 학습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에서는 접하지 못한 젖소 품질 평가 기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새로웠고, 실제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명회 포천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낙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낙농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포천일고 학생들의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 백사 이항복 유적지에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포천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다. 향교와 서원이 갖는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역사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장소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포천향교와 최근 새롭게 개관한 백사 이항복 유적지다. 각 장소에서는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 공연, 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우리 고장 국가유산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한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를 가족 단합형 미션게임으로 구성한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5월 24일, 6월 6일, 7월 5일(2회차)] △조선시대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중부시사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3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포천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포천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21기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도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용범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해 실천적인 대안을 함께 도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