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6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다목적광장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네다 토루 전 일본 이토이가와 시장, 타무라 토시카츠 일본 하쿠산 시장, 덩지안 중국 루산시 부시장, 알리레자 암리카제미 이란 지질공원네트워크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프로그램 간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기악·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탄강과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김성남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환영사, 이수재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 주류화 전략’,류자부로 후루카와 일본 시마바라 시장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중화 및 지역
(중부시사신문) 포천시가 16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대의 군 훈련장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기반으로, 드론을 포함한 유무인복합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업의 기술개발 실증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왔다. 현대전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무인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군 역시 ‘50만 드론전사’ 양성 등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방위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무기체계의 고도화로 인해 유지·보수·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구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방산기업들의 엠알오(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 영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정비 사업 정책은 방산 수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민군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군은 무기체계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방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반려식물 만들기, 헝겊 가방 꾸미기, 탄소중립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용규 선단동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찾아가는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내촌면 소재 매봉기업인회가 지난 15일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농촌사랑상품권 200만 원 상당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45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재봉 제이에이치 대표는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매봉기업인회와 김재봉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봉기업인회는 2018년에 설립되어 음현3리 마을의 각종 행사와 대소사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내촌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가산면 노인회는 지난 15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궁경기 및 노래자랑·국화꽃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23개 리 경로당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앞서 가산면 노인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한궁경기, 노래자랑, 국화꽃 전시회 등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활기차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기관·단체장들의 특별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한궁경기에서는 1등 우금리, 2등 정교리, 3등 마산리가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등 가산리, 2·3등은 마산리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1등은 쌀 10kg 3포, 2등은 10kg 2포, 3등은 10kg 1포가 수여됐으며, 종합우승은 마산리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명의 가산면 노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로 준비·운영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며,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미래에너지, 비전나무아동발달코칭센터, 대운농장, 포희나리, 태봉학습마을, (사)월드쉐어 등 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총 1,890만 원 상당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되어, 취약계층 지원과 수해 피해자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천사데이에 참석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세외수입 징수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징수과 세외수입 징수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법령에 따른 세외수입 부과·징수 절차 △압류 대상 물건의 압류 및 해제 실무 △징수 관련 법령과 징수기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담당자들이 평소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부서의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업무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부과·징수 절차를 통해 체납 징수율을 높여 시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구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추가 모집 기한은 12월 4일까지이며,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4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어학시험 또는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총 1,004종으로 △어학시험 18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제출 후 신청 순서에 따라 심사·지급한다. 단,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은 제한되며, 국민취업지원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지난 9월 차량 취득 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57명에게 감면 내용과 사후관리 유의사항 안내문을 14일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취득세 감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규정 미이행으로 인한 추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장애등급 3급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등이 생업 활동이나 보철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1대에 대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2000cc 이하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250cc 이하 이륜차이며, 공동명의 등록은 동일 세대 가족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2027년 12월 31일까지 차량을 취득하는 다자녀 가정은 자녀 수에 따라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은 1대에 대해 전액 면제 또는 최대 140만 원까지 경감되며, 자녀 2명일 경우에는 50% 감면이 적용된다. 다만, 차량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망, 혼인, 해외 이민, 운전면허 취소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세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는 15일, 태봉학습마을이 ‘제4회 태봉평생학습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봉학습마을 주민들은 지난 9월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태봉마을’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탄소중립 체험, 재봉 동아리, 칼갈이, 벼룩시장, 카페 등 총 1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태봉학습마을 김우람 회장은 “마을 주민이 운영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태봉마을이 배움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마을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태봉학습마을은 주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며, 나눔으로 그 가치를 확장하는 모범적인 학습공동체”라며, “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봉학습마을은 2021년 포천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배움을 확장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