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파크골프협회은 지난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정후원금 200만원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연천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정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천군파크골프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을 본격 시행하며,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9월 하반기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배정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착수했다. 이어 '연천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3일 자로 공포하며 법적·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 또한 연천군은 2026년을 통합돌봄 본격 추진 원년으로 삼고, ‘지금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머무는! 연천형 통합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및 연천군 통합지원협의체 심의를 앞두고 있다. 연천군 통합돌봄의 공식 명칭인 ‘연천ON돌봄’은 ‘돌봄이 켜지다(ON)’와 ‘연결(On-going)’의 의미를 담아, 군민의 삶 속에서 필요한 순간 돌봄이 즉시 작동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상징한다. 군은 ‘연천형 통합돌봄 (연천ON돌봄)’을 통해, 군민이 살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5년 중요기록물 전산화(DB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매체 노후화로 더 이상 열람이 어려웠던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 1,351개가 디지털 기록물로 재탄생했다. 사업 대상은 1981년부터 2013년까지 연천군에서 생산된 영상기록물로 1981년 한탄강 유원지 관련 TV보도 영상과 1985년 연천군민의 날 행사, 1989년 군청사 준공식, 1996년 수해 당시의 생생한 현장 영상, 2003년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 연천군 군정소식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민선 1기부터 4기까지의 각종 행사 영상, 제1대 연천군 의회 활동 및 제2대 ~ 제6대 연천군의회 회의 영상이 총망라돼 있어 연천의 지방자치 행정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지방 무형문화재 제10호인 연천의 자랑스러운 민속놀이 ‘아미산 울어리'의 1990년대 영상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데 중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권영민 행정담당관은 “연천군은 이번 전산화 사업으로 보존하고 있는 시청각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열린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시상식으로 자원순환을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전략이자 ESG 경영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고 환경적 책임과 자원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배출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한 자원순환 체계를 지역사회와 협력해 연천군 전역으로 확산하고 농촌 고령가구 방문 수거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기반 자원순환 모델을 정착시키며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원순환을 행정 중심이 아닌 지역 공동의 실천 과제로 확장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특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생활권 중심 자원순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025년 12월 22일 연천 청소년 AI센터에서 재단 이사장과 지역 내 청소년 자치기구들이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Y-VOICE], 청소년운영위원회 [DAY STAR], 청소년운영위원회 [혜움], 해외자원봉사기획단 [READY], 청소년 동아리 [NPC], [악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지역 청소년 정책, 청소년 활동 환경, 청소년 공간 확충, 진로와 AI 교육에 대한 비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현실적인 필요와 개선점을 직접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질문과 제안을 경청하며, 청소년의 참여가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청소년의 의견이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행의 깊이와 의미를 되새기는 오재철 작가의 강연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달이 인문학'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은 지역 주민들로 가득 차 강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강연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오재철 작가는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들을 스크린에 띄워 아름다운 시각 자료와 함께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철학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오 작가는 신혼여행으로 떠난 414일간의 세계 여행기를 담은 『함께, 다시, 유럽』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를 출간하며 많은 독자에게 깊은 영감과 공감을 전한 바 있다. 작가는 KBS 1TV '인간극장'에도 출연해 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질문이 쏟아져 거의 한 시간 동안 활발한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완성된 사진 액자를 23일 연천지역 요양시설 2곳에 전달했다. 완성된 액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제작된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께서 매우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용부터 촬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옥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사진작가협회 연천지부 회원전’이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한 달간 연천역 2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천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지역 사진문화 활성화와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연천지부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작품들은 자연 풍경과 일상의 순간, 지역의 모습 등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사진을 통해 연천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연천지부 관계자는 “회원들이 꾸준히 이어온 창작 활동의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을 통해 연천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곡감리교회는 지난 23일 전곡감리교회에서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꾸러미는 라면, 김, 쌀과자, 천마차,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연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감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성탄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곡감리교회 이강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나누는 교회로서 나눔과 섬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곡감리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2~23일 등록회원 및 가족 총 14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1박 2일 치유 캠프 ‘함께, 더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연속 힐링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 힐링 ▲마음챙김 명상 ▲건강한 식단 체험 ▲소도구 테라피 등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돕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숲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