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10일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언론인 간담회는 모빌리티센터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실증센터 견학과 모빌리티센터 관련 영상 및 관광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관광재단의 제28회 머드축제 홍보, 시정 운영 성과 및 비전 제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령아산병원이 충남 서남부권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격상되어 응급실 병상이 확대되고 소아 외래진료센터와 재활치료센터가 신설됐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모빌리티 통합센터 준공과 함께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 톤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내버스 공영 차고지도 수소·전기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복합 시설로 현대화됐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으로 올해 대형 산불 발생 0건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9일 행복누림에서 ‘2025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관동 통장 40명이 참석했다. 신관동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화합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주시가족센터 소속 캄보디아 출신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하고 올바른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가 더 화합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1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여성 권익 증진운동과 스마트 청양 실천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미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4년 결성되어 8개 단체, 총 1,56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에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청양 멜론’이 올해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0일 청양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농협 관계자,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청양 멜론은 고추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의 자연조건 아래 농민들의 높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하식을 개최한 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의 단일화, 회원 간 재배 기술 공유, 공동 선별·출하 원칙 등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특히 전 회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동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하고 있으며, ‘특’ 품위 멜론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유통 안정화를 이뤘다. 또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홍보대사로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세종러닝팀(SRT)에서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4주간 세종중앙공원에서 러닝 입문자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러닝 입문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여자 마라톤 대표 선수 출신 박고은 감독(현 바나나스포츠클럽 러닝 코치)이 참여해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달리기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와 마라톤 대회를 준비중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기본 러닝자세, 기초 보강 등 러닝훈련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부상없이 건강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기간 동안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종러닝팀 회원이며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오은경(17기 옥순) 대표도 총 4주 동안 함께 러닝 입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훈련 프로그램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공간이자 세종시 여가, 휴식, 문화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러닝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의 운영방식 변경 후 1년 만에 이용객이 108%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 18일부터 두루타 운영방식을 1시간 전 예약형에서 부르면 달려가는 즉시콜로 변경했다. 승하차 지점도 기존 두루타 전용 정류장인 만남의 장소 외에 일반 버스정류장 423개소도 포함하여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두루타 호출용 App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지역 7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pp 설명회’를 적극 추진했다. 또한 한국콜마 등 기업체, 재가복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병행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변경 전 월 이용인원이 4,766명 이었으나 변경후 월 이용인원은 9,932명으로 108%이상 이용자가 급증했고, App을 통한 예약율 또한 24년 5월 1.53%에서 25년 6월 33.7%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연서면 영명보육원, 전의면 1991부대, 대전가톨릭대 등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해 사회
(중부시사신문)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효성요양원, 계룡효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에 접수되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심의를 수행하는 ‘충남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법 및 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인 김영명 국장과 환경 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정기회의에서는 환경영향평가서 전문 검토기관 지정에 관한 안건과 위원회 운영 세칙 제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명 국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도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5년 7월 1일부터 50톤 이상 100톤 미만의 소각시설 설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