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도로 위 블랙아이스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고 투명하게 얼어붙은 얼음층으로, 눈이나 얼음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벽과 야간 시간대, 터널 출입구, 교량 위, 그늘진 도로 구간에서는 갑작스러운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순간적인 방심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운전자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급제동·급가속·급회전을 삼가며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 장착과 차량 점검 등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보행자 역시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서는 보폭을 줄여 천천히 이동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안전과장 장임수는 “블랙아이스는 잘 보이지 않아 방심하기 쉽지만,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계룡시 사랑나눔푸드뱅크 주관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이용자가 방문하면 1인당 3~5개 품목의 먹거리 기본 생필품(2만 원 한도)을 제공하며, 2회 이상 이용 시 상담을 통해 대상자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계룡시 사랑나눔푸드뱅크(계룡대로 320, 4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대실 분관(남북대실로82 LH4단지 내)과 연계하여 거점 코너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서비스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매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중부시사신문) 어르신아카데미 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어르신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 813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1부 수료식과 2부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운영협의회장의 수료사와 함께, 학업에 성실히 임한 모범수강생과 교육에 헌신한 모범강사, 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한 회장단 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기공체조, 모듬북 등 8개 선택수업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르신아카데미의 교육 성과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보여줬다. 종합사회복지관 박정식 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는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아카데미는 2026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2월 23일부터 1년 과정의 아카데미 일정을 운영할 예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 강화를 위한 학교지원단 정기회의를 12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관계자 및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학교 현장 위기 청소년 연계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학교밖 청소년, 학업 중단 위기 학생, 학교 폭력 피해·가해 학생 등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한 해 운영된 찾아가는 예방교육, 청소년특별교육, 사이버도박중독예방 등의 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내년도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미디어 과의존, 사이버도박중독, 신종 학교 폭력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치료 연계 방안을 구체화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3일 2025년 5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또래상담 활동에 헌신한 5기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차기 기수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5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책임감 있게 활동해 온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5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활동 보고 및 활동 소감 공유를 통해 또래상담 활동 과정과 성과,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6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활동 제안 및 서약문 작성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은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연합회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
(중부시사신문) 서산시복지재단은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이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올해에도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지속 후원했다고 밝혔다.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총36명, 450만원 상당)에게 돋보기 안경을 제공했다. 단순한 안경 제공을 넘어 전문적인 시력 검사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 개개인의 눈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병근 글라스바바안경 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월 꾸준한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라스바바안경 서산점은 지역사회 공헌 활돌의 일환으로 앞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서우(서령중2) 청소년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우수한 참여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서우 청소년은 서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즐기러 오던 청소년이, 변화를 만드는 청소년이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수기를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으로 3년간의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서우 청소년은 “대상이라는 가장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서산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의견이 더 높은 곳까지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월 27일에는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상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으며,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등산객과 야외 활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진악산, 서대산 등 주요 등산로의 국가지점번호판 18곳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지역에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위치 식별 체계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구조 요청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전달하면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번호판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재난·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번호판의 설치와 체계적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 진산도서관은 지난 16일 진산중에서 찾아가는 작가 특강 성료했다. 이날 진산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언포자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책쓰기’ 저자 조혜영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1~2학년 대상 ‘독서로 진짜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및 3학년 대상 ‘언포자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로 진행됐다. 조 작가는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깜짝선물로 자신의 저서를 선물해 학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린이, 청소년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좋은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증진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콘크리트(대표 김대영)는 지난 1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산콘크리트는 친환경 콘크리트 신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시공 기술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디자인등록, 단체표준표시 인증, 실용신안등록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금산군 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영 대표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금산콘크리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