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력하여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2025 식품안전분야 글로벌 연수사업’을 공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인증원이 주관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식품안전청 및 지방정부 공무원 7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주시와 인증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6년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증원의 2027년 공주시 이전을 앞두고 지역 농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연수는 ▲한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 이해 ▲수입식품 및 수출식품 안전관리 정책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해썹) 원칙 및 농장 통합인증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현장 견학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오이 재배농가, 채소 육묘장, 공주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지역 내 농산업 우수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해썹 체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의료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행사별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9일 열릴 개회식에는 방문객 1만여 명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인파 관리와 교통 및 주차 계획, 응급의료 및 화재 대응 체계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시는 개회식장에 약 3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 소방차·구급차의 상시 대기를 통해 응급상황을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노약자 보호소와 통신 두절을 대비한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며, 미아 방지 캠페인을 운영하고 폭염 및 우천 대비책도 가동할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빈
(중부시사신문) 5월 16일~17일에 캠코인재개발연수원에서 제4기 충남청년네트워크 전체 워크숍이 개최됐다. 충남청년네트워크는 도내 15개 시군의 19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100명의 청년을 모집하여 지난 2월 제4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남 청년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충남청년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정책제안 완성도 향상을 위해 △제4기 충남청년네트워크 △충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충남청년센터 등 약 53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특히 충청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지민규 위원장과 전)행정안전부 박진감 청년보좌역의 특강을 통해 충남청년네트워크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분과별 팀빌딩 및 네트워킹, 단합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상호 이해와 유대감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참여 구조 정립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충남청년센터 강현정 센터장은 "향후에도 광역센터로써 충남청년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중부시사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2027 충청 U대회 개최지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조성 현장 점검과 주요 기능영역별(안전, 숙박, 수송 등) 추진현황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와 조정(coordination)이 병행됐다. FISU 사무총장 마티아스 레문트(Matthias Remund)는 취임 이후 조직위를 처음 방문해, 세종 주선수촌(5-1生)과 폐회식장(세종 중앙공원) 예정지, 기계·리듬 체조 경기장(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 현장을 면밀히 살펴 보았으며, “이제 충청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대회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탁구 종목 국제 기술위원장 안드레이 흐레호로비츠(Andrzej Hrehorowicz)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국제 탁구 종목 경기장 및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앞으로 경기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제에 포함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또래상담 연합캠프: 나는 SOLI’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도립대 또래상담자와 청양중학교, 정산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해, 또래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과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SOLI’ 캠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기획한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또래상담자 간의 긍정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공동체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OLI’는 Solian의 약자로, ‘또래 고민을 듣고 함께 도와주는 친구의 의미를 담았다. 캠프 첫날에는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브레인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네트워크 소통과 팀워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꿈 만들기’,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힘쎈충남’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11개 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e스포츠)에 총 15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126개(금45, 은50, 동31)의 메달을 획득하며 상위권 유지에 기여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전국 최초로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충남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 종목은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농구, 보치아, 역도, 탁구 4개 종목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충남 약세 종목인 수영에서 두 명의 선수가(천안두정중학교, 송산초등학교) 금메달 각각 획득하며 차년도 다관왕 배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 “충남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상위권 유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 교육청 관계자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서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축제 박람회로,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 관광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시,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VR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관광지 체험 △전통주 시음 △금관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접목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충남관광만의 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와 이에 따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피켓 릴레이 형식 캠페인이다. 김범규 의장은“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 감소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룡시의회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범규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광영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제2차 충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에 앞서 최종 계획안의 실행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중원 대기환경과장과 한국환경연구원, 충남연구원, 시민단체, 산업계,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환경부가 고시한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근거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목표는 2029년까지 2021년 기준 배출한 대기오염물질 35만톤의 약 10%인 3만 4866톤 감축이다. 김종범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시행계획 수립(안) 발표를 통해 2029년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연평균 환경기준인 15㎍/㎥로 달성하기 위한 5개 부문 51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 액화천연가스(LNG) 전환에 따른 영향 분석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배출시설 공정진단 △석유저장시설 관리기준 강화이다. 이와 함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집중관리구역 선정 및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