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30일 김순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천안지역지부 의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순태 의장은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 임금체불 예방,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등 지역사회의 노사관계 발전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해 표창을 받게 됐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의회가 12월 30일 의장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는 2026년 1월 1일자 승진 5명(6급 1명, 8급 4명)과 전입 1명, 2025년 12월 31일자 정년퇴직 2명이 포함됐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의회사무국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아산시민께 보다 신뢰받는 의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상징하는 새로운 관문이 100만 장병과 면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2월 30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53대 훈련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훈련소 주관으로 ‘육군훈련소 정문(연무문)준공식’이 개최됐다. 1년여에 걸쳐 준공한 육군훈련소 정문(연무문)은 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것을 약속하는 상징적 결과물로서, 논산시 ‘4+1’행정의 최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일본 신사의 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민선8기 이후 논산시와 육군훈련소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당초 사업비는 10억 원이었으나 논산시의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7억 6천만 원을 증액, 총 사업비가 17억 6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논산시는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육군훈련소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입영·퇴소 시 혼잡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새로 신축·조성된 연무문은 전통 기와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국방도시 논산의 강인함과 넉넉함, 그리고 포용적 이미지를 함께 보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가 총 7만 6573매 판매돼 97억여 원의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어패스는 도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카페, 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유료 체험시설 등을 할인받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으로 올해는 302개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투어패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추계한 결과, 충남 투어패스는 6만 1904매 판매돼 1인당 여행경비로 13만 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고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1만 4669매 판매돼 1인당 11만 6000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어패스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가맹점 서비스 만족도는 94%, 투어패스 혜택 만족도도 94%로 나타났으며, 재구매 의향은 89%에 달하는 등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투어패스 참여 이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82%에 달했으며, 매출 증가 방식으로는 ‘신규 고객 유입’이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와 충남문화관
(중부시사신문)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5:30)로 진행된다. 1월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토요일(1~5주) 마임 〈청소부 비비〉 ▲일요일(1~4주) 인형 뮤지컬 〈도서관 생쥐〉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도고아트홀 전시관에서는 1월 한 달간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복으로 재해석한 전시 《에이블아트 한복 展》을 운영한다. 본 전시는 2025년 은행나무길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감동을 바탕으로, 예술과 전통, 포용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의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고아트홀이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를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산시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으로 꾸며지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본 행사,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에 이어 ‘2026 빛으로 여는 아산의 새해 아침’을 주제로 한 새해 희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대북 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원지 매달기 체험이 가능한 소원트리와 포토존, 청사초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오년 붉은 말이 상징하는 힘찬 기운처럼 새해 첫 아침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온 ‘충남형 자원순환 시범마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0일 태안문화원에서 도와 한국서부발전, 태안군 관계자, 시범마을 주민 대표, 환경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형 자원순환 시범마을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마을별 성과 발표 △자원순환 사례 발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 성과발표회를 통해 태안군 5개 마을에서 펼쳐진 자원순환 실천 모델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마을을 만드는 핵심 환경 정책이다. 올해는 도와 한국서부발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해 단순한 쓰레기 수거 차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있게 추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5개 마을은 주민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고, 마을 내 거점 수거 시설 설치, 폐기물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교육 제공, 마을 구성원 참여를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지역 혁신 역량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면적 확대 내용을 담은 지정 일부 개정이 30일 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면적 확대는 특구 내 창업 및 연구소 기업 등의 설립 증가와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강화, 유망기업·연구기관 추가 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 1.32㎢에서 1.77㎢로 확대되며, 천안 불당동·풍세면 및 아산 배방읍·탕정면 일원에 아산 음봉면 일원이 새로 포함됐다. 배후 공간인 연구개발(R·D)창업융합지구(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일부) 0.35㎢ 및 기술사업화지구(천안제6일반산업단지 일부) 0.10㎢를 추가 지정한 것이다. 확대된 특구에선 △기술 핵심 기관(한국자동차연구원) 중심의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 입주 공간 확충 △벤터·스타트업 기업 성장 기반 조성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 지역 중 아산은 창업기업 입주 등 스타트업을 위한 용도로, 천안은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3등급 대비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의회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의회는 청렴노력도 2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청렴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청렴체감도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해, 군민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의회의 청렴 인식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정 운영 전반에서의 투명성 강화와 공정한 의사결정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청렴노력도의 경우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며, 청렴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부여군의회는 청렴교육 강화, 이해충돌 방지 제도 정착 등을 통해 청렴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은 “청렴을 실천하려는 모두의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한 등급
(중부시사신문) 충남연구원은 3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 및 2026년 연구 방향·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종무식은 충청남도의 정책 싱크탱크로서 개원 30주년을 보낸 연구원의 역할과 성과는 물론 향후 도정 지원 연구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 한 해 현장성에 기반한 우수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시·군 공무원에 충남연구원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서산시 투자유치과 정민숙 팀장, 논산시 국방산업과 주낙기 주무관, 계룡시 전략기획감사실 박선진 주무관, 서천군 해양수산과 전무진 팀장 등 총 4명이다. 그리고 원내 우수 연구활동을 수행한 시군협력단 및 연구회, 각 과제별 우수 연구자, 적극연구·행정 우수자 시상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희경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올해 지역소멸 대응, 산업구조 고도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AI·디지털 전환 등 충남도가 직면한 복합적 정책 과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도정 의사결정의 핵심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