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종자소독과 사전 발아검사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안정적인 못자리 조성과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2024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벼 수발아 피해로 자가채종 종자의 종자 상태 확인과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발아검사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보급종 기준인 발아율 85%이상 확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과정이다. 홍성군은 온탕소독 요령, 약제 처리 방법, 침종 시간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병해충 없은 건강한 모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낮은 종자의 무리한 사용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 발아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80% 이하일 경우 종자량을 증량하거나 대체 종자 파종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이 밖에도 “찾아가는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사업’ 공모에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전거 여행 인프라 확충과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성군은 대표 관광코스인 홍성 천수만 자전거길(궁리항~수룡동, 왕복 약 20k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전거 공유 터미널 설치 ▲공유 자전거 구매 ▲주요 거점 스탬프 인증 박스 설치 ▲자전거 활성화 투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자전거를 통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군은 총사업비 1억 3,400만 원 중 국비 6,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홍성 천수만 자전거길은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노을전망대, 놀궁리해상파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홍성군은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1833개를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15년 이전 설치돼 내구연한이 초과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도시미관 개선과 위치 찾기 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됐다. 특히 학교, 소방서 등 공공기관의 위치 식별이 용이하도록 관공서용 건물번호판도 함께 정비했다. 올해는 주교리와 산성리 일대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했으며, 군은 앞으로도 예산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교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건물번호판이 훼손된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에 무상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시인성 향상은 물론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실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 TV 무상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방송, 자막, 화면확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특화 TV를 무상 지원해 정보 접근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며, 2019∼2024년까지 동일한 전용 TV를 제공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1688-459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신청자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연령, 장애 정도,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TV를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시청각 장애인분들이 더 이상 정보에서 소
(중부시사신문) 예산군관광시설사업소는 예당호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 일원에 구명환을 비치하고 관광지 내 시설물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점검·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구명환 비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관광지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출렁다리를 중심으로 70m 높이 전망대가 있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반 문화마당, 어린이 모험시설, 무빙 보트 선착장 조성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외국어 통·번역기 18대를 비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65개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 또는 문자·사진 인식 기능을 통해 자동 번역이 가능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언어 장벽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 거주자는 약 3380여 명이며, 베트남·네팔·중국·캄보디아·미얀마 등 국적이 다양하다. 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통·번역기 운영을 기존 외국어 통역지원단 활동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통·번역기 도입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더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일 새벽 4시경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해 실시간 영상 관제와 신속한 신고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은 실시간 모니터링 중 우체국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배회하던 남성을 집중 관제하던 중 해당 남성이 치안센터 계단에 소지품(휴대폰, 열쇠, 현금 등)을 놓고 차량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어 관제요원은 약 5분 후 차량 내부에서 불길이 확인되자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관제센터는 차량 화재 영상을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사건 발생 10분 만에 소방차와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구조된 남성은 구급대원과 대화하며 안정을 되찾았으며, 이후 경찰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군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영상 중계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평생학습관 운영 4년차 전략을 토대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육 소외계층 없이 군민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군은 고령 인구와 공간 제약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재 1차 100강좌, 109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내포신도시 삽교출장소 2층에 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성인 대상 강좌뿐만 아니라 신도시 영유아 인구 증가에 대응해 영유아 강의실을 구축하고 겨울방학특강, 가정의 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현재 36개 마을에서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함께 세이펜을 활용한 한글, 알파벳, 책 읽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읍면동 평생학습 체계 구축사업을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나만의 자개 수저 세트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책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오시정 놀이강사와 정주화 토탈공예 만듦원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와 독서 퀴즈, 자개 수저 만들기, 전통문화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김인자 작가의 그림책 ‘토끼야, 꽃구경 가자!’, ‘나처럼 해 봐요 이렇게’ 등의 원화 전시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면도서관이 보다 친근한 도서관으로 거듭날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청렴명예감사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감사관증을 제작·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감사관증 발급은 청렴명예감사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도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따라 지난달 말 지역 주민 18명을 ‘제8기 청렴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태안을 위해 힘쓰게 될 청렴명예감사관 여러분들이 보다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감사관증을 제작·배부하게 됐다”며 “행정에서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청렴명예감사관이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명예감사관은 향후 2년간 명예감사관으로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주민생활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 사실 및 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하고 읍면 정기 종합감사에도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