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선보이는 그랑 파드되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총출동한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12월 12일(토)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발레도슨트의 해설이 곁들여진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고운 예술감독(발레블랑, 이고은발레단)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올랜도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헝가리 국립발레단 등 해외 유수의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비롯해 국립발레단에 입단 예정인 걸출한 신예까지 발레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전 국립발레단 단원이자 영화 <원라인>, 예능 <발레 교습소 백조클럽> 등 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배우 왕지원이 도슨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레 스타즈 :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는 ‘호두까기 인형’, ‘지젤’, ‘해적’, ‘파키타’, ‘파리의 불꽃’,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레 명장면 중 주역인 발레리나와 그 상대역의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레퍼토리 시즌 GGAC 기획공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 : 오늘 여기, Da Capo>(이하 다 카포 콘서트)가 신선한 음악과 함께 돌아온다. 12월 5일(토)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한낮의 따스한 햇살과 같은 시간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브런치 콘서트의 스핀오프 무대로 기획된 <다 카포 콘서트> 시리즈는 올해 4월 홍대를 주름잡고 있는 5명의 예술가가 호흡을 맞추며 데뷔를 알렸다. 무관중 생중계 공연임에도 큰 호응을 얻은 결과, 12월에는 <오늘 여기>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양양과 아우어퍼쿠션의 리더 우리를 비롯해 실력파 뮤지션 조준호와 박일이 참여한다. 여기에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노래로 잘 알려진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 하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에는 듣지 못한 색다른 리듬을 준비했다. 뮤지션 하림이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을 표현한 노래들, 그 속에 내재된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를 기대해 봐도 좋
12월의 아침을 깨우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따뜻한 하모니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의 대표 브랜드 공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11시의 클래식’(이하 브런치 클래식)의 피날레 무대 <겨울의 이야기>가 12월 3일(목)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11시의 클래식 : 겨울의 이야기>에서는 주목받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따뜻한 선율로 2020년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브런치 클래식’ 시리즈는 선선한 가을 아침, 낭만의 음악을 들려준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문지영의 <가을 슈베르트> 때 관객과 마주한 후 <겨울의 이야기>로 다시 관객과 함께 한다. 어우러짐이 좋은 듀오 문태국(Vc.)과 한지호(Pf.)가 들려줄 음악은 슈만의 환상소곡집,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그리고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이다. 슈만의 섬세하면서도 정밀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환상곡, 모든 악장이 단조로 이루어져 황량하고 깊숙한 소리를 내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그리고 따뜻하며 발랄한 젊음을 표현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2일(수)부터 26일(토)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획전시 <메타버스 ‘용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메타버스’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상징한다. <메타버스 ‘용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용인의 시민의식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희망적 미래와 마주하며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배수영 작가의 설치미술은 폐기물에 빛과 자연의 생명감을 불어 넣는 작업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배수영 작가의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용인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되어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낸다. 또한 ‘조화’와 ‘치유’에 주목하는 김창겸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업은 인류가 겪는 현재의 혼란 속에서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한다. 김창겸 작가의 <봄이 오는 이유>는 윤회하듯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봄을 표현했다. 본 전시 티켓을 구매하면 ㈜상공양행에서 생산한 마스크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기부될 마스크 총 2,000장은 나눔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의 전반기 사업에 이어 11월 20일(금)부터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후반기 일정을 진행한다.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는 경기도형 문화뉴딜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시즌1과 31개 시·군의 협업으로 경기도내 7개 공연장에서 진행된 시즌2의 연장이다. 경기도내 문화예술단체에 무대에 설 기회와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계 생태계 유지와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호평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시즌3에는 전·후반기에 걸쳐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기업 5팀을 비롯해 31개 시·군 예술인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95팀 등 총 100팀이 참여하며, 후반기 50팀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시즌3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는 소정의 공연료를 지급하고, 추후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공연 전문가가 제작한 완성도 높은 영상의 클린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편집이 완료된 공연 영상은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꺅!tv>에 공개되며, 경기아트센터와 협약을 맺은 시설, 수요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고 현재 서울교통공사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2월 20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는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한국 클래식의 현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한 무대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낭만파 실내악의 걸작으로 꼽히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이다. 먼저,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는 브람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쓸쓸한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3악장의 시작 부분을 브람스의 가곡 ‘비의 노래’에서 따와, 동명의 부제목이 붙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소나타 2번 A장조는 브람스가 1886년 스위스 툰 호수 근처에서 친구, 동료 예술가들과 즐거운 여름을 보내며 작곡해 ‘툰 소나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목가적인 정취가 배어난다. 특히 대위법을 사용한 곡 전개로 연주 난이도가 매우 높아, 연주자의 기교와 곡 해석이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마지막 소나타 3번 D단조는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유일하게 4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앞선 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시즌 세 번째 공연인 ‘21세기 작곡가 시리즈’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4시 두 차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첫 관현악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21세기 시대정신을 음악으로 빚어내는 4명(팀)의 작곡가와 ‘양지선’, ‘라예송’, ‘장영규’, ‘윤은화’(동양고주파)의 초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잠비나이 ‘이일우’ 감독과 시나위오케스트라가 공동 창작한 ‘AZIK(아직)’팀의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원일 예술감독은 취임 이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한국적 음향을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들을 수 있 있도록 변화를 주고자 했으며, 국악 분야가 아닌 곳에서 한국음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작곡가에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디자인의 제시했다. 한국음악의 또 다른 실험이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야심작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오감으로 느껴지는 음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곡의 특징에 따라 효과적으로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관현악단을 악기를 재배치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2019 ‘반향’ 공연 당시, 파격적으로 느껴졌던 좌식무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피아니스트 조성진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조성진은 7년 만에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서 더욱 뜻깊다. 2013년 경기아트센터에서 기획한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했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슈만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곡’, 쇼팽 ‘스케르쵸’ 등 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슈만의 유모레스크는 낭만주의 음악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슈만 특유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작품은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다. 시마노프스키는 폴란드의 작곡가며,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연주될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는 ‘셰헤라자드’, ‘탄트리스의 광대’, ‘돈 주앙 세레나데’ 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다채로운 컬러와 감각적인 화성들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또 실황에서 만나기 힘든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2부에 연주될 브람스 6개의 피아노 소곡과 쇼팽 스케르쵸 1번과 2번은 조성진이 자주 선보이는 레퍼토리며, 특히 쇼팽 스케르쵸 2번은 쇼팽 콩쿠르 당시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2020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 여울 시즌2 두 번째 무대 <낙화유수> (작 김성배 /연출 신동일)를 오는 11월 11일 오후 8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경기 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여울 프로젝트는 경기도 예술단원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하여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낙화유수>는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 <콩쥐팥쥐전>의 숨겨진 결말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불평등한 사회 속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 한다. 신비한 공간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콩쥐와 팥쥐는 각자 거머쥔 현실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콩쥐’와 ‘팥쥐’가 가지고 있던 선악구도의 한계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가치와 본질이 무엇인지 제안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보여주고자 한다.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는 신동일 연출과 시대를 관통하는 시각을 지닌 김성배 작가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실력파 홍정의 작곡가가 만났다. 관객들에게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한 흥미로운 극적 요소를 담았으며, 다채로운 음악을 더함으로써 장르의 편견을 깨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1월 13일(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남아트센터에는 약 9년 만에 다시 찾는 무대로 더욱 기대가 높다. 조성진은 2011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에 협연자로 참여해, 차세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루키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기량을 미리 선보인 바 있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슈만과 시마노프스키, 슈베르트, 리스트를 연주할 예정이다. 먼저 낮 공연에서는 슈만의 ’숲의 정경‘과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선보인다. 이중 시마노프스키의 ‘마스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운 곡으로, 평소 뛰어난 작곡가의 덜 알려진 작품을 연주하는 것을 즐긴다는 조성진다운 선곡이 돋보인다. 낮 공연의 마지막으로 선보일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은 올해 5월 발매한 정규앨범의 메인 수록곡으로, 음반 소개에서 조성진은 ‘다른 무엇보다도 환상과 상상, 그리고 아티스트의 자유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