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거창군은 오는 새해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2026 거창한거창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거창스포츠파크, 제2스포츠타운, 중앙고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거창에서 새해 스포츠 행사로 열리는 이번 스토브리그는 한겨울 거창을 뜨거운 축구 열기로 채울 전망이다. 올해 스토브리그에는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22개 팀, 630여 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는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서임성)가 주관하며, 4~6학년별 팀 단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이 병행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토브리그’는 정규 시즌 종료 후 난로 주변에서 선수단 소식이 오가던 데에서 유래한 용어로, 현재는 겨울철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 기간을 뜻한다. 참가 선수들은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기량 점검과 실전 감각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을 대표하는 거창한유소년FC(감독 고영진)도 참가해 전국 유소년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한 단계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겨울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거창을 찾은 선수단의 소중한 땀과 열정이 지역 사회
(중부시사신문) 남지현과 문상민이 서로에게 시나브로 스며든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밤낮 무한 연장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대신들의 곳간을 털어가는 도적 길동에 대한 풍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 위의 동무’라는 별명과 길동이 남긴 그림 이외에는 길동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오리무중의 상황.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총명함을 감춘 채 종사관 놀이에만 열중하는 도월대군 이열이 길동 추적에 가세하며 흥미를 돋운다. 그러던 중 도월대군 이열이 예상치 못한 물벼락을 맞으며 누더기 입은 왕자 꼴이 되고 곤경에 처하자 홍은조가 백마 탄 공주처럼 그 앞에 등장한다. 강한 자 앞에선 당당하게 강한 자와 맞서고, 약한 자 앞에선 따뜻하게 약한 자를 감싸는 홍은조의 성정으로 인해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마주하는 것. 강렬한 첫만남 이후 두 사람
(중부시사신문)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코믹·로맨스·힐링을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 매력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지난 29일(월)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평화로운 작은 마을 신수읍을 배경으로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사에 불꽃 같은 성격의 선재규는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거친 인상 탓에 위험천만한 남자로 오해받지만,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조카 바보’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어떤 희로애락도 없이 무미건조하게 살기로 결심한 신수고등학교 윤리 교사 윤봄은 제자 한결의 삼촌인 재규와 얽히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다. “내가 오늘도 너한테 말리면 사람
(중부시사신문) 쇼플레이액터스 소속 배우들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쇼플레이액터스는 30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속 배우 남가현, 박선영, 김재한, 김수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배우들은 절제된 카리스마부터 우아하고 화사한 분위기까지 4인 4색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스타일링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화보를 연상케 하는 완성도를 자랑했으며, 각 배우의 개성과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먼저 '베어 더 뮤지컬'과 '니진스키'에서 활약한 남가현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시크한 블랙 정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보여줬다. ‘등등곡', '긴긴밤' 등 다수의 대학로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인 박선영은 핸섬한 비주얼과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드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조선의 복서', ‘베어 더 뮤지컬’, '더 픽션' 등을 통해 존재감을 쌓아온 김재한은 뮤지컬 ‘초록’에서의 1인 2역 도전을 앞두
(중부시사신문) ‘판사 이한영’의 김광민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로 ‘선택의 무게’를 내세웠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적 시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30일(오늘) 김광민 작가가 ‘판사 이한영’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 작가는 “원작의 팬으로서 이야기가 지닌 선택의 무게가 매우 강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누구나 잘못을 하고, 후회하고, 돌이키길 바란다. 이한영이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만든 과거와 마주하고 속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인생의 두 번째 답안지를 받은 이한영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삶에서 ‘선택’의 무게를 다시
(중부시사신문) 18년째 이어지는 춘천 레저사업이 시민 참여와 관광을 결합하며 레저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시민 참여와 관광을 결합한 레저사업의 한 해 운영 흐름을 살펴본다. 시민 참여·관광 결합… 연간 1만 9,000명 참여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에 따르면 올해 시민레저아카데미, 춘천국제레저대회, 시민레저이벤트, 레저관광 에코투어 등 춘천지역의 4대 레저사업에 전국 약 1만 9,000명이 춘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레저사업은 대회 중심에서 생활·체험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넓히며 참여 구조를 다변화했다. 교육과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영을 통해 참여 연령층이 넓어지고 가족 단위와 청년층 참여도 함께 늘었다. 이는 레저를 일상적인 여가 방식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점차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단계별 레저교육·대회·관광 프로그램 운영 13개 종목으로 운영한 시민레저아카데미는 올해 3,957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케이트보드, BMX, 패들보드, 수상스키,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시민 대상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입문반과 경험반으로 분반을 운영하고 체험에서 교육
(중부시사신문) K리그2 진출을 준비 중인 김해FC2008가 K3리그 우승의 주역선수들과 2026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해FC는 수비수 이슬찬, 여재율, 이유찬, 윤병권, 미드필더 표건희, 포워드 이강욱까지 6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하며 새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재계약은 역량있는 선수들의 경쟁력과 연속성 확보를 통해, 프로리그를 향한 김해FC의 조직력 강화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재계약을 체결한 6명의 선수들은 지난 시즌 김해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끈 주축 자원들이다. 팀의 핵심 수비자원인 이슬찬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끌었으며, 여재율, 이유찬, 윤병권은 많은 활동량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드필더 표건희는 공수 전반에서 적극적이고 꾸준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중앙지역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이강욱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확실한 마무리로 시즌 11골을 기록하는 등 6명의 선수 모두 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김해FC 관계자는 “2026년 K리그2 진출이라는 분명한 목표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10년 연속 A등급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모든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현장평가, 행정평가, 위원회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10년 연속 A등급이라는 기록은 전국 시도 중 충청남도가 유일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도내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분석된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김상두 사무처장은 “시도 성과평가 10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여
(중부시사신문) 제42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 동안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이 어우러진 전국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협회 임원진, 시 · 도협회장, 대회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경남도배드민턴협회와 김해시배드민턴협회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는 3천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종목에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세분화된 시·도 대항전으로 운영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와 응원으로 경기장은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중부시사신문) ‘아이돌아이’ 최수영이 김재영의 변화를 몰고 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29일,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의도치 않은 한집살이 이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우성의 장례식장에 등장한 도라익과 맹세나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는 과거부터 이어진 맹세나, 도라익의 특별한 인연이 그려졌다. 맹세나에게 있어 도라익은 지옥 같던 시절에 구원이 되어준 존재였다. 그런 ‘최애’ 도라익에게서 본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움에도 불구, 맹세나는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홀로 고립된 도라익을 믿기로 했다. 변호사와 의뢰인, 무죄 입증을 위한 운명 공동체가 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맹세나와 도라익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한다. 먼저 긴박한 전화를 받는 맹세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바로 의뢰인 도라익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만 것. 겨우 고비 하나를 넘긴 도라익의 아슬아슬한 행보도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