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난임 및 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부부와 유산ㆍ사산을 경험한 부부를 지원하여 심리적ㆍ경제적 안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 및 유산ㆍ사산을 겪은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 의료 상담 및 심리 지원, 교육 및 정보 제공, 건강기능식품 및 홍보물 제공 ▲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지원 ▲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연화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난임 및 유산ㆍ사산을 경험한 부부들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ㆍ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문화교실, 독서회)은 수요자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15개 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영유아·어린이 대상 ▲통통통! 살아있는(AR) 그림책 세상 ▲문해력을 키우는 교과연계 글쓰기 ▲책 먹는 어린이 등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아울러 성인 대상 ▲내일은 역사그림책 작가 ▲시니어교육 지도자 자격과정 ▲작가양성 독서회 등 6개 강좌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성인 자격강좌 및 어린이 강좌는 독서문화 중심 평생교육과 로봇, AR, XR 등 최신 ICT 기술을 융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에서 제공하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행 최초에는 청년 대상 사업이었으나, 2024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모든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이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원, 청년 외에는 6천만원, 신혼부부는 7천500만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중부시사신문) 성남시는 법인택시 운전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법인택시 운전자들에게 매월 2만원의 단체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약 900명은 본인이 부담하던 상해사망, 후유장애, 보상입원일당, 상해입원 수술비 등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9일 저녁 하얼빈 현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하여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
(중부시사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국내외 무역, 외자 이용 및 국제 경제 협력에 관한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을 관철하는 부서로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산업 구조 최적화, 개방 플랫폼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싱잉나 흑룡강성 상무청 부청장 등이 함께 했다. 신 시장은 “하얼빈시는 50여 개의 고등교육기관과 500개 이상의 연구기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가 집적된 과학기술 혁신도시”라며 “성남시와 하얼빈시가 상호 협력하여 동북아시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 기술혁신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매칭, 인허가 절차, 상표권 및 지적재산권 신청 등 다양한 행정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학봉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인공지능(
(중부시사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청 빙상팀을 격려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을 찾아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성남시청 빙상팀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쏟아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길리, 최민정 선수는 혼성 2,000m 계주 결승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500m에서도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과 김길리 선수의 은메달로 이어지며 성남시청의 메달 레이스는 계속됐다. 신상진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성남시청 빙상팀의 추가 메달 획득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제300회 제1차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민생 안정과 민주주의 수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가의 혼란과 성남시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질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준배입니다.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성남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2024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격변의 한 해였습니다. 민생 경제는 위기에 처했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으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흔들렸습니다. 어려울수록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삶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한 것이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한 해 동안 성남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내란죄 사태: ‘군주민수(君舟民水)’의 경고 대한민국은 현재 전례 없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7일 오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 이날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탄핵 정국과 여야 정쟁에 바람 잘 날 없는 현 상황에 대하여 92만 성남시민에게 송구함을 전하는 인사로 연설을 시작했다. 올해 성남시 확정 예산에 대한 평가와 산하단체의 방만한 예산 운영과 사업 적정성을 지적하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시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여기길 당부했다. 또한 매년 교수신문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 중 ‘아시타비(我是他非)’등을 사례로 들며 상대에 대한 극단 혐오를 부추기며 소모적 정쟁에서 벗어나 시민 삶 우선의 정치를 제안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2025년 말로 쓰는 풍향계 – 위하는 정치』 ▶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이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과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용한입니다. ▶ 750년 전통의 영국 하원 회의장 바닥에는 마주 보고 앉은 여야 앞자리를 기준으로 붉은색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과거 토론이 격해져 칼싸움으로 번지는 경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11일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됐다. 이후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의 건을 의결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민생 현안사항이 먼저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진행할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조례안 심사에 성실히 답변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00회 임시회에서는 오는 1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1일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0회 임시회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