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공익사업으로 토지가 협의매수되거나 수용될 때 적용되는 주택 부수토지의 비과세 기준을 개선한 ‘소득세법 시행령’이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단 계획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해당지역 용도가 변경되면서 토지를 수용당하게 되는 주민들의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범위가 줄어들어 주민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으로 비자발적으로 땅을 내놓고 이주해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비과세 범위가 축소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에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보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이전의 기준으로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해서 이주예정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국가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시행령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 시장 주장을 받아들여 공익사업에 따라 협의매수·수용되는 토지는 ‘사업인정 고시일
(중부시사신문) 지난 26일, 뚜벅이마을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손수 뜬 목도리와 1년간 정성껏 모은 후원금(675,500원)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뚜벅이마을은 미사강변도시 13단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조모임으로,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의를 열고,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활동을 기획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2024년 8명의 주민으로 시작한 이 모임은 현재 35명 이상의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플로깅, 건강체조, 실버 크로스핏 등 건강한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우리 손으로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회의 시간마다 털실을 나누고 한 코 한 코 정성을 담아 직접 목도리를 완성해나갔으며, 후원금 역시 1년 동안 회의가 열릴 때마다. 500원, 1,000원씩 적은금액이나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정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였다. 이순덕 회장은“이웃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체육회가 26일 열린 ‘11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임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해 석바대시장, 신장전통시장, 덕풍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상인들은 “이런 방문이 큰 힘이 된다”며 반겼고, 체육회 임원진도 “전통시장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며 상권 활성화 의지를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오후 3시 50분부터 ▲석바대시장 방문 및 상인 격려 ▲신장전통시장 장보기 ▲덕풍전통시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은 미리 계획된 시장 순환 동선을 통해 이뤄졌으며, 덕풍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돼 시민 편의가 높아졌다. 최진용 회장은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키는 전통시장을 응원한다”며 “체육회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진 역시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겠다”며 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이 홀트아동복지회)은 지난 11월 20일, ‘마음을 잇는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눔 프로젝트-마음을 잇는 겨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케이워터기술 팔당권사업소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모든 과정에 정성을 쏟으며, 총 1,000kg(10kg 100박스) 분량의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하남시 내 동절기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소외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와 케이워터기술 팔당권사업소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분들의 식탁에 올라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몸은 조금 고되지만, 이웃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고 든든하게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은 지난 11월 25일, 플로렌스 하남점에서 150여 명의 후원자∙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세상을 밝히는 빛’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김혜성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이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하남 시민의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7명의 후원자∙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남시장 감사장(8명), 하남시의회 의장상(3명), 국회의원 표창장(4명),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상(2명)을 수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살기 좋은 하남',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하남’을 만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어 감사드리며, 시정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초청받은 후원자∙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나눔 활동사진과 활동 작품을 감상하며 섬김의 보람과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고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2025년 11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천사운동중앙회 및 지장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장사의 매월 쌀 50kg 후원(경로식당 어르신 식사지원에 활용) ▲경제·신체·정서적 취약계층 어르신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 ▲상호 협의에 따른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천사운동중앙회와 지장사 관계자도 “하남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체결을 넘어, 지역사회 내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세 기관의 지속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의 주관으로 유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뽑기 ▲김장재료 손질 ▲김치 담그기 ▲ 포장 작업 등을 함께 했다. 이날 현장에서 사람들의 온정을 가득 담은 김장 김치 1,100여 포기는 곧바로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 등에 전달됐다. 최영혜 부녀회장과 임오현 협의회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며, 이러한 뜻깊은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적으로 고민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서한실업(주)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는 11월26일 하남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한실업(주)는 연간 400만원 기탁하며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며 더 많은 이웃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실업(주) 이정철 전무이사,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그린월드 박향자 대표, 산하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한실업(주)을 대표해 참석한 이정철 전무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상영 회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하남시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바둑협회가 올해 경기도의장기와 하남시장배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바둑 성장 구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유소년을 중심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번 성과는 바둑이 갖는 ▲집중력 향상▲정서 안정▲문제 해결 능력 강화 등 교육적 가치로 평가되어 폭넓게 확산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8일, 평택에서 열린 2025 경기도의장배 바둑대회에서 하남 대표팀은 시·군 임원 3인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학생 부문에서는 초등 고학년부 우승, 중·하학년부 상위 입상 등 전 세대에 걸친 고른 성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2일에 열린 2025 하남시장배 바둑대회에서는 학원부, 방과후부, 기력별 연령부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총괄한 전상윤 하남시 바둑협회장은 “하남은 지금 유소년 바둑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기”라며 “바둑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 조절 능력, 집중력,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학원, 학교,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가 형성된 만큼 앞으로도 저변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바둑협회는 올 한 해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초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11월 27일, 초이동 서하남테크노밸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정기후원자 모집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이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홍보물도 전달하며 협의체가 수행해온 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병묵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