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 안전 문화 확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소방서장 표창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그간의 주요 소방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평소방서 성기창 서장은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소방가족의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청평면 해맑은 어린이집은 지난 5일 원아들과 함께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8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함께 나누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들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뜻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경란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스스로 ‘나도 커서 기부할 거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해맑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어린 시절부터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맑은 어린이집은 2017년부터 9년째 매년 청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설악면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마을이장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설악면 새마을회가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설악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도움을 주신 청평수력발전소 이범석 소장, 이동철 설악면장, 조태희 이장협의회장, 조성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 단체가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이기에 더 따뜻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설악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2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제3회 세외수입 연구대회’를 최근 개최하는 등 군 재정수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세외수입 징수기법 개발과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연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접수된 6건의 제안 중 △세입 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잠자던 선금, 세외수입으로 깨어나다’를 제출한 회계과 정수훈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례는 조달청 환불금 미통지로 인해 파악이 어려웠던 선금잔액을 정기적으로 조회하고 반환 절차를 연례화해 세외수입을 실질적으로 늘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은 ‘효율적 자금 운용을 통한 유휴자금 이자수입 증대’를 제안한 회계과 원경원 팀장이, 장려상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및 징수 효율성 제고’를 제출한 자원순환과 황명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연구대회는 부서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경기도의원, 최원중 가평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 강좌를 운영해 누적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이어왔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전시로 참여하며, 지역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다음 휴가 때 여친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지난 6일, 가평군이 마련한 ‘2025년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지역 군부대에서 참여한 모범 장병 120명이 가평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짧지만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군 장병들에게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출·외박 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가평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 도왔던 데 대한 감사의 의미도 담겼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과 이번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봄 행사에도 106명의 장병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8명, 제66보병사단 30명, 3수송연대 14명, 제19관리대대 8명 등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열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6일 청평면 소재 상천체육문화연수원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화재 및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통합 지휘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각 기관의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조사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및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가평군 내 표본조사구에 속한 내‧외국인과 주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부터 인터넷·전화조사로 시작해,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도 병행한다. 가평군은 정식 통계 조사원은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통계조사 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도 이름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통계 조사원은 조사 과정에서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총조사 관련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URL)가 없다. 군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 통계 조사원을 악용한 사칭 전화나 메시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확인하거나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수도사업소가 군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배수지 15곳의 내부 청소를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배수지는 송‧배수관 파손이나 긴급 관로 교체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약 12시간 분량의 수돗물을 저장해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하는 핵심 시설이다. 상수도사업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정‧배수지를 청소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를 통해 수돗물의 청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돗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 성분이 포함돼 있어 저장 과정에서 이들 성분이 내벽이나 바닥에 침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기 세척을 통해 이물질로 오인될 수 있는 침전물을 제거하고, 수질에 대한 군민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청소로 내부 침전물 제거뿐 아니라 유기물, 미생물, 유충 발생 가능성까지 사전에 차단해 수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중부시사신문) 가평군보건소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관내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과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안내표지 부착 여부와 흡연실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경계 30m 이내 구역과 최근 대안교육기관이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