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24일 청석공원에서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그동안 시는 다슬기 치패와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하번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천 마리를 방류하며 진행됐다. 이날 방 시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방류된 다슬기와 치어가 광주시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24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 마라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광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광주시지회 및 지역 관계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성문밖학교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1㎞ 마라톤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어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김진관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서로의 걸음에 맞춰 완주하는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쌍령동 소재 한빛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쌍령동 온기 가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과 합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노래,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가야금 연주, 그리고 우아한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옥·장영수 쌍령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웃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령동 지보체는 이번 ‘쌍령동 온기 가득 음악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3~24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 70여 명과 함께 '학교와 함께하는 시설관리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교 시설관리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시설개선 사업을 발굴하며, 교육지원청의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와 하남 두 지역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관내 107교 중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74교의 행정실장들이 참석했다. 광주·하남 지역의 시설관리직 미배치교 비율은 약 73%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의 시설관리 부담이 크고, 교육지원청의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시설관리 어려움과 실무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승완 학교시설개선과장은 “시설관리직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 속에서 이번 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중부시사신문) 광주시체육회는 경기도 재정지원으로 경기도체육회가 추진하는 ‘체육육성지원 사업’ 중 ‘읍면동 체육회 배려 계층 체육용품 지원 사업’에 선정, 지역 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천200만 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배려 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광남2동 한아람마을 8단지 ▲곤지암읍 신대리 ▲남종면 귀여2리 ▲도척면 노곡리 ▲오포1동 금호베스트빌 ▲탄벌동 회덕1통 ▲퇴촌면 정지2리 등 총 7개소다. 체육회는 각 마을 어르신들에게 요가매트, 써클링, 아령, 콘홀, 루프밴드, 세라밴드 등 다양한 체육용품을 전달했으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용품 사용법과 간단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교육을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체육활동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활력에도 큰 힘이 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72회
(중부시사신문)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지난 22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고립 예방을 위한 ‘희망 ON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기업·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이 기증한 여성·남성 의류, 가방,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으로 꾸려졌으며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의 고립 예방 및 긴급 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은 의류, 먹거리, 잡화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에 동참함으로써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무료 나눔 코너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준 센터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주민이 나눔에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 봉사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CGV경기광주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 속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일자리 활동으로 바쁜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광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일의 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열정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모니터링 TF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마지막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모니터링으로,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민간위원과 사업 담당 공공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획 내용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시행 과정의 적정성 ▲사회보장 사업으로서의 지속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TF회의는 돌봄, 교육문화, 주거환경 등 분야별로 2~3개의 소그룹을 구성해 운영, 논의의 집중도와 모니터링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회의 전 민간위원들의 사전 서면 모니터링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시행계획 모니터링으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6기(2027~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지난 23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2025 광주시 보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보육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배우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키링 만들기 ▲장난감 입양 ▲나만의 약가방 만들기 등 나눔과 참여를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장난감 입양’ 부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감정 표현력과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조성됐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이번 보육박람회는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체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2025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WASBE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 자치모임이다. 2025년에는 광주시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마을공동체 중 19개 공동체가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개선 ▲문화·예술 ▲돌봄·교육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19개 마을공동체가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동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