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CCTV),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 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 등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와 ‘현금 없는 버스’ 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과에 대한 질의에서‘안양시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경택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예산은 1억16백만원으로, 장애인복지과 전체예산 632억원의 0.18%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이 기대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음경택 의원은 “당장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렵지만,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 관악구 등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를 참고하여, 최소한 안양시의 인구규모라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SNS 소통의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안양시 페이스북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X), 카카오톡, 유튜브 등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소통이 더욱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지난 26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통합센터를 스마트 안전도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온 성과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하고,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치매 어르신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안양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통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업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3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2012~2016, 2017~2021, 2023~2027)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안양시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부모 등 양육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에도 힘써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국비 162억원, 도비 129억원, 시비 126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안양천에서 10여 년 이상 모니터링을 지속해 온 공익단체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공익네트워크생기발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양천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 온 주요 단체들과 안양시의 하천 및 환경정책 관련 부서 관계자도 참여했다. 시민과 단체가 함께 쌓아 온 ‘안양천 기록’의 가치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에는 새롭게 참여한 ▲(사)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외에 그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온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이하 안양YWCA)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YMCA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수년간 안양천을 함께 걸으며, 왜가리·중대백로·청둥오리 등 생태 지표종의 이동과 서식 변화를 기록해 왔다. 일부 구간에서는 수달 흔적과 서식처가 확인됐으며, 이는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관찰 덕분에 알려진 결과이다. 특히 올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종의 확산을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호계1동과 호계3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호계장학회는 지난 26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 복지 대상자 16명에게 3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회원과 수혜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는 선발된 16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지난 1991년 4월, 호계1·3동 지역 원로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박병일 호계장학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호계1동장과 오예님 호계3동장은“호계장학회의 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실제’를 주제로 초등 기초학력 책임지도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 관내 초등 기초학력 담당 부장 및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 전략과 학교맞춤선택제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 체계를 이해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 단순한 행정적 지침을 넘어 교실 수업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충훈동)이 제30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신안산선 붕괴와 고덕동 싱크홀 참사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도·도로·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안양 지역에서도 지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공동(空洞)’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해 지하 안전관리 법령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지하개발 사업이 이뤄지는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해 안양시가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완해 지반침하 또는 공동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하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구조물 및 지반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개발이 활발할수록 지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