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철도교통과장), 김환수(철도교통과 주무관), 황규도(하수과 주무관)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 완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및 신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 조정 ▲용적률 적용 관련 구체적인 적용방법 제시 등이다. 시는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 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을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설계·시공·철거·감리 업체 참여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최대 3%p에서 18%p로 확대하고, 물의 재이용 시설 및 물순환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개발 유도를 위해 녹색건축,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 및 지능형건축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시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임대주택 공급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1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2025년 제1차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만안구보건소장과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안양시 약사회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병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안양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추이 및 집단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양시 지역의료협의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의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 및 민관 공동 협력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는 2024년 전국최초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감염병 유행상황 및 정보 등을 신속히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감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중부시사신문)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생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진행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학부모들로부터 만족도가 99%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는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친환경 우수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학교 연계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환경·건강·배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식생활 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본 교육을 기획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15일, 백영고등학교에서 학부모 20명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 및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친환경 식재료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가정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해 고민하고, 만든 고추장은 각 가정의 식탁에 올려 아이들과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밥상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함께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는 MZ세대와 저경력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청렴 소그룹으로, 자기주도형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청렴 과제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주니어보드 활동의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한 뒤, ‘청렴 가치 릴레이’를 통해 청렴의 의미와 사례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승희 교육장과 함께한 ‘청렴 시뮬레이션 롤링’ 활동에서는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역할극 형식으로 풀어보며 상황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청렴의 작은 실천과 참여가 조직의 큰 변화를 이끈다”며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 활동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고등학교는 5월 15일 14:50~17:50 ‘일취월장 나만의 학업설계’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안양시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1, 2학년 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본인의 학습을 진단하고 고교학점에에 따른 진로와 선택과목을 찾고 학습의 인풋과 아웃풋의 밸런스를 인지하여 도움이 되는 학습 플래닝을 설계했다. 2학년은 ‘주제 탐구 코칭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고등학생 학술연구의 의미를 파악하고 주제 잡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료 찾기, 수집 방법 및 학술연구 시 AI를 활용하는 방법 및 AI를 통한 실습도 진행하여 높은 호응도를 끌어냈다. 앞으로도 안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본인의 목표를 향해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할 예정이며 본교 학생들이 안양고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기초지자체 안양·광명·안산·시흥·화성시가 15일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 추진 촉구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11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안양시 등 5개 지자체는 이날 서명에 앞서, 지난달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의 지하터널 공사 현장 및 상부 도로의 붕괴사고에 대한 경과 등을 공유하고 인명 피해와 심각한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건의문에는 ▲시행사가 시민과 전문가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하여,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건설기술진흥법과 지하안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공사 현장 관할 지자체가 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사고 현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지
(중부시사신문) 범계중학교는 2025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 간의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행사 당일 아침, 학교 자율 동아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층 중앙현관에서 ‘스승의 은혜’를 연주하며 등굣길을 따뜻하게 열었고, 학생자치회는 전교의 모든 선생님들과 교직원들께 카네이션 한 송이를 건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현관 한편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포토존’이 운영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평소 학생들의 건강과 따뜻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급식실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는 “매일 정성과 사랑이 담긴 따뜻한 한끼로 학교생활이 하루하루 행복해집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감사 상장 ‘행복한 밥상’을 전달하며 전교생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박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하루였다. 선생님들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을 것”이라며 “이런 따뜻한 문화가 학교 전체에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
(중부시사신문) 안양 인덕원중학교는 5월 14일 도서실과 위(Wee)클래스 협업((Book·Wee)으로 호계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교육공간 혁신에 앞장서며,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호계초등학교는 평일 방과 후 시간 및 저녁시간 및 주말까지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체육 활동 프로그램(배드민턴), 학부모 주도 동아리 활동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면서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장(김재경)은 “학교가 지역과 단절된 공간이 아니라, 마을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설 개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A씨는 “저녁마다 호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운동장에서 산책하거나 운동할 수 있어 생활의 질이 높아졌다”며 “아이들도 학교에 대해 더욱 친근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