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텔란은 1960년 이탈리아 파드와 출신 일부 관객들로부터 논란 대상 되기도 [경기포스트=심석진 기자]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는 이탈리아 출신의 현대 미술가이며,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카텔란은 1960년 이탈리아 파드와 출신으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대표작품으로는 인형, 동물, 사람 등의 형태로 제작된 조각들이 있으며, 이들은 기괴한 모습으로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종종 일상적인 대상이나 상황을 가지고 놀라운 효과를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생각을 유도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1999년에 발표된 'La Nona Ora'가 있다. 이 작품은 교황 요한 바울 2세가 총을 맞아 쓰러진 모습을 담은 조각이다. 또한, 2019년에는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박물관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그의 작품 'Comedian'이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벽에 달린 바나나를 끈으로 매달아 보는 것으로, 작품이 12만 달러에 팔렸다는 보도가 있다. 카텔란은 현대미술계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사진=경기포스트 심석진 기자]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관 리움미술관에서는 개관 이후 처음으로 도자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을 한다.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君子志向>전에서는 조선백자를 장식기법과 생산지에 따라 간결하게 구분하고, 그 안에 조선 사람들이 이상적 인간상으로 여기던 군자의 풍모가 담겨 있었다는 해석을 더해 조선백자 감상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전시를 한다. . [사진=경기포스트 심석진 기자]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관 1부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등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아 조선백자의 정수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왕실과 사대부의 위엄과 품격, 변화의 흐름을 조명해. 그리고 3부에서는 안료의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또 다른 모습의 격조와 해학을 다루고 있다. 전시의 마지막 4부에서는 백자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백색에 대해 이야기하며, 조선의 최고급 백자에서 질박한 일반 서민의 백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선백자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면서 그 안에 담긴 군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Gyeonggi Post = Reporter Sims] The Leeum Museum presents its first exhibition on ceramics
삼성전자가 3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개소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하여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여 장애인 채용부터 맞춤 훈련까지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고용 전문기업인 '베어베터'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개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희망별숲은 '별숲'에서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가며 '희망'을 가꾸어 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과 제조 사업부터 시작하며 생산된 제과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제공된다. * 별숲: 별들이 총총 떠 있는 하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순 우리말 이날 '희망별숲' 기흥사업장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이상일 시장, 화성시 임종철 부시장 그리고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삼성전자의 '희망별숲' 출범은, 앞으로 삼성 타 계열사 및 다른 대기업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
(중부시사신문)매년 겨울마다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동절기 시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 7만 명의 헌혈을 마쳤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지난 8월 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11월 27일) 총 7만 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85일간 총 7만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만 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되면서 전국의 위아원 회원들이 발 벗고 헌혈에 동참했으며 계획대로 12월이 되기 전인 지난 27일 7만 명 헌혈을 마무리한 것이다. 단기간에 많은 인원들이 효과적으로 헌혈을 완료하기
(중부시사신문)㈔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주최하고 IWPG 국내외 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본선 시상식이 대한민국에서 29일 오후 9시(현지시각)에 수상자와 가족 등 8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문화 전파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함께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구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내전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평화에 대한 소망과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한다는 목표로 IWPG와 국가별 미술협회, 예술가협회 등 다수의 단체와 연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주제로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만 7세~만 17세) 1만 2천여 명(해외 7,408명 대한민국 4,524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작품 3점씩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52개국 145개 도시에서 예선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이다영(Lee Da Yeong,
(중부시사신문)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이 하나님의 재창조가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며 20일 성료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이번 행사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지면서 안전행사에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 입교를 의미하는 ‘113기 10만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6천186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창조한 지구촌에 돌아오시기 위해 일해 오셨고 이제 모든 일을 마치고 하나님이 돌아오실 시간이 됐다”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재창조를 하고 있으며 그 재창조는 태초의 말씀으로 이뤄진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기 위해서는)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하며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난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전에서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80개의 사례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단체가 발표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의 예술경영대상은 사례 혁신성, 경영사례 가치 실현 정도, 발표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테크니컬러너’는 타 조직에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과 함께 높은 실행가능성, 전략과 계획 및 성과가 잘 제시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공공문화시설을 무상점검해 주는 무대예술전문인 재능기부 사업으로, 시민과 밀접한 주민센터와 초중고, 대학교부터 복지관 및 도서관까지 직접 방문해 운영자 교육과 강당 등 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 전문 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널리 전파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노래의 날개 위에>를 6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총 7회로 구성된 시리즈 공연 중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성악 연주를 선보인다. 이면상의 ‘울산 아가씨’,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과 같은 한국가곡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성악곡들로 공연시간 80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초청된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영, 메조소프라노 이나리, 테너 이현종, 바리톤 김동섭, 음악코치 오연주가 출연하며 베이스 안균형이 출연과 예술감독을 맡아 음악회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소재 공연장과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진행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지난해 12월 개관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성남꿈꾸는예술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새로 지은 집이나 이사한 집을 구경하고 인사로 찾아본다는 ‘집알이’의 의미 그대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성남꿈꾸는예술터의 여러 공간을 둘러보고,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코스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프로젝트다. 5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목~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3회차씩, 3일간 총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하나 되는 사진전’, ‘리본(Reborn) 프로젝트’, ‘칠판 프로젝트: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등 3개의 상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간 중 모든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및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미디어 백일장’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춤추는 섬’은 성남꿈꾸는예술터와 주변 기관이 연계해 진행한다. 성남꿈꾸는예술터 전임강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6개의 프로그램은 워크숍 형태로 각 랩(Lab)에서 이뤄진다. 명화 속 소품을 직접 색칠하고, 명화 속으로 들어가 사진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봄, 방구석에서 만나는 동화!’를 주제로 두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개최된 첫 번째 길 위의 인문학 과정‘소설과 이명랑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소설처방전’은 5회차로 현장 강연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부터 이나영 작가와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구석 동화쓰기’의 회차별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동화에 대하여’, ‘발상과 주제에 대하여’, ‘스토리와 플롯에 대하여’, ‘문장에 대하여’, ‘시놉시스, 동화발표 및 의견 나누기’로 이뤄져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20명의 시민이 온라인 줌(ZOOM)앱을 통해 생중계 방식의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5월 24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꿈두레도서관 담당자(☎031-8036-652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