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랜만에 기차여행에 들뜬 마음도 잠시 광주·송정역에 도착하여 온통 노을지는 모습이 오늘 따라 새롭다. 이태리 화덕피자 전문점 라그로쏘를 찾아 골목길을 헤매다 보니 한적한 길 한켠에 우뚝 서 있다. 벽돌로 지은 탓에 노을과 심각하게 어울리는게 단점이라면~문을 열면 누가봐도 쉐프같은 두 번째 발견한 단점이 장점이 되는 쉐프 알폰소(정인호씨 39세)의 인터뷰를 시작 했다. 1.요리를 시작한 계기는? 많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짜장면, 맛집이라 소문난 한정식집, 등등 맛있는 음식탐방 다니는걸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창시절부터 음식을 만들면 칭찬과 감탄을 접하면서 자연스러운 선택이 됐다고 봅니다. 2. 자신 있는 요리는? 15년 넘는 시간동안 누구보다 피자에 공들인 시간이 많다고 자부합니다. 나를 실랄하게 평가를 한다면 남들 눈치 안보고 피자만 집중한 세월이 피자로 구현된 현장이 라그로쏘 입니다. 보시기도 최고이고 먹기도 지구최강입니다. 웃음^^ 3. 요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음식을 제조하는 쉐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입니다. 맛은 많은 요소들이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쉐프는 다양한 요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바다 관광상품 개발 착수 - 경기관광공사와 주요 여행사 간 경기바다 활성화 MOU 체결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6.14-20)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경기바다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6월 초 국내 5개 여행사인 하나투어아이티씨, 롯데제이티비, 홍익여행사, 대원여행사, 새부산관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를 고려, 대면행사 없이 개별 서명 후 상호 우편 발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5개 여행사는 6월 중순부터 향후 1년간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경기바다 인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바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랜선 여행 공모전, 활성화 방안 포럼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개최 해 경기도 바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 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
우리나라 대표 안보 관광지인 임진각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평화와 희망을 담은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임진각관광지 내 수풀누리에 총 19억원을 투입해 인공 조형물과 미디어쇼가 가능한 조명 장치 등으로 구성된 야간관광 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3일 문을 열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과 평화누리로 치중되는 관광객의 유입을 수풀누리로 분산시키고 야간에도 임진각과 DMZ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간관광 시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문을 연 임진각 야간관광 시설은 5만2,884㎡ 부지 내 동선을 따라 재미있는 조형물과 레이저 아트를 이용해 풍부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북에서 날아온 꽃씨가 무궁화와 함박꽃을 피워내고 꽃잎을 흩날리며 평화의 메시지를 퍼뜨린다는 스토리텔링과, 구역별로 이야기에 맞는 연출을 통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실제 민들레 홀씨가 커진 것 같은 조명과 꽃씨 오브제 조명으로 꽃씨가 흩날리듯 초입 부분을 연출했으며 사람이 다가가면 저절로 활짝 피는 꽃 조형물 작품과 바람에 떠다니는 꽃씨처럼 움직이는 레이저가 메인콘텐츠인 하나그루로 이동하는 코스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도한다. 가장 큰 볼
가을이 저만치 달아난다고 해서 아쉬워할 일도, 슬퍼할 일도 아니다. 아직 가을을 붙잡고 있는 단풍 계곡이 남아 있으니 자리를 박차고 나서야 할 때다. 오색찬란한 색이 산을 물들이다 못해 계곡까지 붉은 단풍 물이 흐르는 곳!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재발견된 늦가을 단풍 품은 계곡을 추천한다. 경기 북부 최고의 단풍 계곡,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은 산림청이 100대 명산으로 꼽을 만큼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과 같은 높은 봉우리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산군을 이루고, 절벽이 많아 계곡의 볼거리를 더해 산꾼들에게는 이미 유명하다. 사계절 아름답지만 가을이면 붉게 지는 단풍 비가 산 곳곳을 물들인다. 험난한 산행을 원치 않는다면 백운계곡 관광단지 쪽을 들머리 삼아 천천히 백운계곡을 끼고 올라야 가장 무난한 단풍 길이다. 한탄강지질공원의 일부인 백운계곡은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모여 이룬 10km의 골짜기다. 계곡 입구엔 천년고찰 흥룡사가 있다. 단풍 옷을 입은 산을 배경으로 선 사찰을 감상할 겸 경내를 한 바퀴 휘 둘러봐도 좋다. 이곳에는 세종대왕의 친필이 보관되어 있다. 발길을 돌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가 인기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와 협업해 마련한 ‘앨리웨이 광교 X 고프로 팝업 빌리지’를 오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총 9일 간 운영한다. 앨리웨이 광교의 중앙 광장인 헬로그라운드에 마련된 팝업 빌리지는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와 가족, 연인 방문객들이 고프로를 직접 경험하며 앨리웨이 광교에서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빌리지에서는 고프로를 사용해 앨리웨이 광교의 포토존에서 소중한 이들과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 빌리지 내 트롤리버스에 탑승하여 고프로 조작법을 안내받은 후 앨리웨이 광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프로 사진을 담고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고프로 히어로8 블랙, 고프로 맥스, 한정판 굿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고프로 패밀리로 활동하는 비디오그래퍼와 포토그래퍼로부터 고프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함께 운영한다. 앨리웨이 광교 멤버쉽 가입 고객만을 위한 인터널 클래스를 비롯해, 고프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 수업, 고프로만의 무드를 활용한 사진 촬영법, 영상 스토리 구성법을 배우는 클래스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클래스는 고프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운영하는 ‘앨리웨이 광교’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음식과 술을 선보이는 코리안 비스트로 ‘빛다리’가 17일 입점한다. 앨리웨이 광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빛다리’는 다양한 한국술과 내추럴 와인, 입맛을 돋우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빛다리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다이닝급의 한식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동네인 광교 지명을 ‘光(빛 광)’과 ‘橋(다리 교)’를 사용해 ‘빛다리’라는 한글로 재미있게 풀어내 이름지었으며,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이를 아름답고 끈끈하게 잇는 다리와 같은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빛다리(Be Dari)라는 상징적인 단어로 네이밍했다. ‘빛다리’에서는 싱가포르와 한국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한국 전통장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양식과 한식 모두를 전문적으로 다룬 경험을 가진 셰프가 한국의 맛을 다양하게 해석하여 친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한식 요리 메뉴를 선보인다. 36시간 부드럽게 익힌 한우 2++ 삼각살을 그릴에 구워낸 후 황금 비율로 만든 수제 쌈장과 부추무침 묵은지를 곁들여 낸 ‘한우 구수육’ 등 빛다리의 시그니쳐 메뉴를 비롯해 재료의 맛을 살린 다채로운 음
코로나19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부담스러운 요즘, 차에서 먹고 자며 캠핑을 즐기는 ‘차박’ 여행이 뜨고 있다. 꼭 ‘차박’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떠나 차를 세우고 주변풍경을 즐기는 소풍 같은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이른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당신, 한적하고 깨끗한 계곡에서 차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때마침 경기도에서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청정계곡’으로의 복원을 추진해 더위를 이길 준비를 마쳤다. 여유로운 주말 차박하기 좋은 경기도 계곡 3곳을 소개한다. 맑은 물 흐르는 깊고 푸른 골짜기, 포천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포천에서도 청정한 물이 흘러내리는 계곡으로 유명하다. 길이가 약 10km에 달하는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가득하다. 그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계곡물은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수량이 풍부하며, 작은 연못과 폭포를 이룬다. 여기에 지저귀는 새소리까지 더해지면 평화로운 숲의 극치를 보여준다. 백운계곡 주변의 도로를 달리다 보면 차박하기 좋은 장소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백운계곡 입구에 있는 백운교와 흥룡사 주변에 차를 세워두기 좋은 한적한 곳들이 있다. 백운계곡 주차장도 쾌적하고 넓다. 꼭 차박을 하지 않아
하늘이 높은 9월. 가을이다! 이 가을 경기도의 숨겨진 피크닉 명소를 찾아 색다르게 즐겨본다. 들꽃이 만발한 강변도 좋고 나무그늘이 시원한 도시의 숲도 좋다. 흰 구름 사이로 퍼지는 맑은 햇살이 반갑고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산들바람이 정겹다. 아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다.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다. 가을 피크닉, 경기도라면! 가족 건강을 위한 피크닉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간편한 데이캠핑의 매력 '구리 토평 가족 캠핑장' 남한강변 자연 속 피크닉 '양평들꽃수목원' 도심 속 비밀의 숲과 피크닉세트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호수가 보이는 풍경, 그리고 편의점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경기도 대표 피크닉 명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가족 건강을 위한 피크닉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수리산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깊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경기도의 명산이다. 경기도는 수리산의 자연경관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도심 속 녹지를 보전하고 있다. 수리산도립공원은 크게 납덕골지역과 매쟁이골지역으로 나뉜다. 그 중 매쟁이골이 가을맞이 가족
어정역 근처 동백아이파크 아파트 정문 앞에 맛은 기본이고 양도 푸짐하여, 한번 먹어보면 다른 김밥을 먹을 수 없다는 맛있는 김밥집이 오픈하여 주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주변 주부들로부터 맛이 특별하고 양도 많다는 소문이 나면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어, 직접 취재를했다. 왕손김밥 신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본인이 연구하고 습득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지금의 맛있는 김밥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정성을 다해 재료를 준비하고, 김밥을 완성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김밥이 맛있는 이유를 금방 알 수 있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재료들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여러 과정을 거쳐 이집만의 깔끔하고 담백한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주재료인 밥은 나름의 노하우로 맛과 영양을 더했고, 햄과 어묵은 끓는 물에 데쳐서 식품 첨가물과 기름기를 제거하고, 당근도 살짝 데쳐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이고, 단무지와 우엉도 찬물에 담가 식품첨가물을 제거하고, 직접 조려 풍미를 더했다. 재료 준비하는 과정을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집밥을 먹는듯 너무 좋은데, 손이 많이가고 힘들어 보인다면서 조금 쉽게 해도 되지않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혜로운 주부들은 김밥의 맛을 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일찍 찾아온 초여름 무더위 타파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이어 서핑라이드 등 인기시설 오는 1일 추가 오픈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캠페인 펼쳐 법적 기준 5개 항목 외 '결합잔류염소'까지 체계적 수질관리 ▲ 캐리비안 베이_메가스톰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