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6일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군 공무원,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공유,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민간인, 공무원 등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에 앞장선 충남관광 서포터즈 8명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내포행정동우회, 대학 홍보단 호서랑(호서대) 및 와봐유(한서대) 등에 대해서도 표창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충남 방문 관광객 수가 3598만 명에 달하는 만큼 연말까지 목표치인 4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청년친화기업 시상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인턴은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졸업과 함께 취업하거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친화기업 선정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근무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청년친화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 우수 참여자로는 △순천향대 최유진 △한국기술교육대 장태호 △단국대 박동규 등 대학생 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참여자의 모범이 됐다.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는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티이엔지 △우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1조 9000억원 규모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도·당진시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지원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2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개월여 만에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특구 지정 △인허가 절차 △개발계획 보완 등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경과보고를 통해 11월 11일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비도·난지도 개발의 전체 구상과 인허가 절차, 협의 일정, 도비도 특구 지정과 난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반시설 배치, 환경·재해영향평가, 단계별 개발 로드맵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해양치유 호텔·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내 안전을 책임질 소방 전문인력 양성이 대학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은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방기술자 초·중급 인정(승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총 3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온라인 교육 21시간과 집체교육 및 현장 실습 14시간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소방시설의 구조와 원리, 소방·건축 관계 법규, 설계도서 및 시방서 이해, 시공계획서 작성, 안전보건 기술지침, 소방청 질의회신 등 소방기술자에게 필수적인 기초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소방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이어 진행된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세종교육장에서 실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수계소화설비 시공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CAD 활용 실습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연계하는 과정도 함께 이수하며 현장 중심의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전국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2026년부터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최첨단 실습선을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항한 공동실습선 ‘해누리호’는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건조를 마무리했다. ‘해누리호’는 3,206톤급 규모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조업 실습 ▲항해 운용 ▲선박 안전관리 등 선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실습선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승선학과(해양산업융합과, 동력제어시스템과) 학생들은 입학 후 3주씩 4학기 실제 해양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총 420억 원의 건조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이 나머지 50%를 분담하여 추진됐으며, 2026년 이후 운영비는 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영배 미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크리스마스 씰 액자 증정식’을 열고 결핵 예방을 위한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 퇴치와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결핵 예방·치료 사업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국내 결핵 환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는 있지만 급격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향후 환자 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며 “도의회가 전달하는 작은 정성이 결핵 퇴치는 물론, 최근 확산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월 11일 홍동다움센터에서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인 ‘홍동다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동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관계자 및 내외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의 홍동다움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컨소시엄 기관별 사례 발표와 참여자 소감 공유로 이어졌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마을돌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홍동다움 사업의 주요 성과와 현장 사례를 발표하며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홍동다움 사업의 성과와 함께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홍동노인학교와 건강리더 사업 참여자가 직접 참여 소감을 전하며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꿈이자라는뜰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책자 발간 성과와 사업 참여 소회를 공유했다. 마을활력소에서는 ‘수요일만 마을택시’ 사업의 이동 통계를 소개하며, 2024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워크숍 및 사업설명회’를 15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수요·공급기업과 AI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스마트공장 및 AI팩토리(AI 기반 스마트 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우수기업 수상▲우수사례 발표 및 도내 공급기업 소개 ▲AI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글의 인공지능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공연, 자유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원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도 확대됐다. 충남TP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의 체계적인 확산과 함께, AI
(중부시사신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이자 천안시 씨스타(C-STAR) 기업인 ㈜워터베이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범국가 창업경진대회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특히 왕중왕전은 각 부처 및 기관별 예선을 통과한 최우수 기업만이 참가하는 최종 무대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워터베이션은 대기오염물질처리장치 및 공기정화장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통해 ESG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워터베이션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으로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천안시가 육성하는 씨스타(C-STAR)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수상은 워터베이션의 환경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이 전국 단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검출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형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하며, 검출률은 지난 9월 2.2%에서 본격 유행하기 시작한 10월 8.3%, 11월 26.8%, 이달 10일 기준 43.1%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 시기인 12월 보다 2개월 빠른 양상으로, 검출률도 지난해 12월 14.3%보다 약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리노바이러스(HR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바이러스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으로 도내 7개 내과 및 소아과에서 채취된 상기도 검체에서 검출됐으며, 매 주 비슷한 양상으로 높은 검출률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석 자료는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양상 분석 △감염병 유행 조기 감지 신속 대응 체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