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개시 첫날인 27일 청양장날을 맞아 김돈곤 군수가 청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1차 지급을 개시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한 군민 2만 4,330명으로 1인당 월 15만 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날 장날을 맞은 시장은 평소보다 활기를 띠었다. 오전부터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상점에는 ‘청양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오늘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이 오갔다. 김 군수는 채소 좌판에서 배추와 시금치 가격을 묻고 과일 가게에서는 제철 과일을 직접 고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육점에서는 “오늘 손님이 좀 늘었느냐”고 묻자 상인은 “아침부터 상품권 결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날답게 손님 발길이 이어져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김 군수는 청양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뒤 상인들에게 “이 돈이 시장에서 돌고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3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11일간 '2026 서산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를 전국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레지던시 사업은 평면 시각예술 분야(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등)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5명의 입주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작품 창작공간 제공과 함께 창작활동비가 지원된다. 입주 기간 동안 작가들은 개인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오픈스튜디오, 전시 등 지역 주민과 연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레지던시 사업은 역량 있는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과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레지던시는 예술가에게는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은 지난 26일 11~13세 어린이 29명과 함께 국회도서관과 국회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국회도서관에 방문해 국가전략정보센터와 독도‧통일자료실 등 다양한 특수자료실을 둘러보며 국회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도서관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와 기능을 배우고,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원리를 익히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는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를 직접 방문해 신기했고, 법을 만들기 위해 국회도서관에서 많은 자료를 찾아본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앞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법과 질서를 잘 지켜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책임 있는 시민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3.1절기념 특별기획 음악극 ‘들꽃찾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역사 속에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창작 음악극이다. 기생 출신 독립운동가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인물, 임신한 몸으로 폭탄을 투척한 의열단원 등 다양한 여성 인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조선부터 만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 속에서 여성들이 겪은 희생과 용기, 그리고 민족에 대한 헌신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독립선언서와 독립군가, 의병가 등 당시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음악이 어우러져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독립운동 서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시선과 이야기를 중심에 두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름 없이 사라져 간 ‘들꽃’ 같은 존재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역사적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3월 1
(중부시사신문) 서산시 사회복지과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서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심의하고, 협의체 운영을 이끌어갈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지역사회보장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운영위원으로는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와 최철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이 선출됐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규선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순옥)은 27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 IR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충남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847명으로, 전체 남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약 5.7%를 차지하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의회는 직업교육을 통한 정주율 제고 및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등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연구모임은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를, 한빛문화예술단 박미현 대표가 간사를 맡았다. 또한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과 충남도 자치행정과 김다흠 주무관, 도솔문화포럼 김영일 회장, 법무법인 서도 조성규 대표, 산내들 농축산업 김의겸 대표, 해누림 청소년센터 김성미 센터장, 도솔문화포럼 한진우 사무국장 등 9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신순옥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은 법적·제도적 기반이 아직 충분하지 않고, 지역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반려식물 산업을 충남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태안문화원에서 ‘반려식물 산업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태안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식물을 단순 관상용을 넘어 교감과 치유의 대상으로 확장하고, 이를 태안의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정서적 치유 수요가 확대되는 사회 변화도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종윤 고려대학교 교수와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는 최창호 천리포수목원 원장, 서동철 충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이민정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가 참여했다. 김종윤 교수는 발제에서 인간의 자연 친화적 성향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론을 설명하며 “반려식물이 불안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 등 정서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김광진 과장은 “국내 반려식물 산업 규모는 약 2조 4,215억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7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동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참여 금융기관 확대이다. 기존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 2개 기관 체계에서 신한은행이 새롭게 공동출연에 참여하면서 3개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구조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재원 구조가 마련됐다. 출연 규모는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신한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12억 원을 공동 출연했다. 아산시는 자체 출연금과 금융기관 공동출연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0억 원이 증가한 총 540억 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출연금 확대를 넘어 참여기관 확대로 보증 공급 여력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재원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참여기관 확대를 계기로 공동출연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금융권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증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n
(중부시사신문) 백제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에 백제 역사를 연중 상시로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공주시는 27일 고마나루길 73 일원에서 ‘백제문화전당’ 개관식을 개최하고, 백제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 복합문화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백제문화전당 개관은 백제 콘텐츠를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언제든 접할 수 있도록 상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품은 공주가 ‘유적 관람 도시’를 넘어 ‘역사문화 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문화전당은 비단뜰(전시장), 고마홀(공연장), 무릉공방(체험교육), 아트숍, 디지털수장고, 야외마당 공간을 한곳에 집약한 복합문화플랫폼이다. 단순 관람형 공간이 아닌 ‘보고·듣고·체험하는’ 몰입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 전시장 ‘비단뜰’에서는 168평 규모의 몰입형 디지털 전시 ‘빛으로 잇는 시간, 백제’가 연중 운영된다. ▲감각의 근원 ▲시간 위로 흐르는 금강 ▲신화가 흐르는 숲 ▲백제 하이퍼리얼 등 7개 구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시각
(중부시사신문)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27일 논산시새마을회관 1층에서 ‘육군병장 빨래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육군병장 빨래방은 이불 빨래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논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논산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보조사업으로, 기금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기부로 마련된 공간을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역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빨래방은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역할을 하게 된다. ‘원&원(One&One)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