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어린이 특별 교육프로그램 ‘2024 두물공유학교 리틀 마티스 아뜰리에’ 사업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달 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 지하1층 O₂스페이스관에서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틀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매 회차 예술가를 지정해 그들의 삶과 작품을 알아보고, 작가의 창작기법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작품을 재현하고 재구성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작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예술을 통해 삶을 대하는 열정과 끈기 있는 태도를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리틀 아뜰리에’는 2022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하는 '리틀 빈센트 아뜰리에'를 시작으로 △2023년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 ‘박복규·하동철’ 시리즈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올해는 색채의 마술사, 컷아웃 기법의 창시자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를 주인공으로 회화 및 컷아웃 대표작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단순히 창작기법이나 과정만 따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장년 및 노인 가구 58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서종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위원이 마을당 3가구씩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어르신들에게 방한 조끼, 넥워머 및 동절기 양말 등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임대진 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매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역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일, 1388청소년지원단(양평희망나누미)으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이자 양평희망나누미 임청우 회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돼지고기 80인 분을 기부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양평군 내의 위기청소년(취약청소년)을 발굴-개입-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치료, 자립 서비스를 관내 청소년 기관 및 개인 자원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은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장님이신 양평희망나누미 임청우 회장님과 양평희망나누미 회원이신 형제카센터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물품 후원과 같이 위기청소년들과 그 가정들에 대한 따스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우리 양평군 청소년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예방을 위한 무료·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HIV 검사를 통해 감염 의심 시 조기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바이러스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 선언'을 기념해 매년 12월 1일에 진행된다. 런던 선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이를 기념해 HIV 감염 여부를 익명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검사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에 대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양평군민 누구나 양평군 보건소 1층 검사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u HIV 감염 전파경로 및 예방법 주요 전파 경로는 혈액, 성적 접촉, 모유 등 체액을 통해 이루어지며, 일상적인 접촉이나 악수, 식사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HIV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국회의원 김선교)와 민선8기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의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상황 및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현황을 공유하고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양평~서울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7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12개 읍면에 대한 앞으로 처리해야 할 사업을 체크하는 등 양평군의 군정 발전과 현안 추진을 위해 양평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며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과 중장기 사업들이 원활히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일 진행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걷기)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 면적이 넓고 교통이 불편해 걷기실천율이 낮은편이다. 이에 걷기를 통해 누구나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양평을 만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신체활동으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성인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여 우울증,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 히어로와 동행걷기’ 프로그램은 양평의 자연을 벗삼아 노년기 건강한 신체와 정신 건강까지 함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의 새로운 해법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음악과 춤을 가미한 셔플댄스, 파이토 케미컬 요리교실, 모바일걷기앱 워크온 챌린지, 걷기자조모임 킵고잉과 연계한 점은 주민 자가관리능력 향상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만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걷기 프로그램이
(중부시사신문)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권성춘)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주관한 ‘2024 농산물마케팅대상’에서 법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업 발전의 기초를 마련한 산지유통조직의 우수한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국내 부추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조직으로, 조합원 4명의 작은 작목회로 출발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조합원 관리로 현재는 170명의 조합원과 함께 전국 부추의 20% 이상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부추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공동 출하 시스템을 갖추고 조합원들과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품질향상 및 재배 효율을 증대시킨 결과, 매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타 지역대비 높은 단가와 가격 경쟁력을 가진 법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청년농·후계농 대상 멘토-멘티 제도 운영, 수도작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추 생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부
(중부시사신문) 지난달 27~28일 이틀간 내린 눈은 양평군에도 너무 많은 상처를 남겼다. 122년만에 내린 눈폭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해상을 지나면서 많은 물을 머금은 눈구름대가 중부지방을 강타하며 많은 피해를 줬다. 경기도에서 제일 산지가 많은 양평군은 강한 습설로 인한 주민 피해가 막대했다. 강한 습설이 내려앉은 나무는 그대로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전선들을 끊어 놨고, 약한 비닐하우스며 축사 지붕을 그대로 내려앉게 만들었다. 27일부터 양평군에서 확인한 정전가구는 10,272가구에 이른다.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43가구는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고, 산발적으로 나무가 쓰러져 산간지역 가구들에 정전피해를 안기고 있다. 군은 28일 대설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비상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양평지사)으로 접수가 안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난상황실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재난지역의 신속한 급수를 위해 지원이 시급한 6개 마을에 약 9천 병의 ‘물맑은 양평수(水)’를 긴급 지원하고 식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의회는 12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9,0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 기금운용 계획, 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송진욱 의원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12월 2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 3~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5일) △제2차 본회의(12월 6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9~13일) △제3~5차 본회의(12월 16~18일)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19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질문할 것이다”라며, “의회는 많은 군민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달 29일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맡게 되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어린이, 조리원, 원장·교사, 부모 등 대상별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어린이 급식의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정보제공 및 홍보 △급식 관리 수준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및 순회방문 지원,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