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2일 서울우유강상낙우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멸균우유 56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강상낙우회는 올해 초 설 명절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우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멸균우유는 강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됐다. 우유를 전달받은 한 다자녀 가구 대상자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우유를 부담 없이 먹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독거 어르신은 “평소 우유를 마실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유를 지원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업 회장은 “평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강상낙우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
(중부시사신문)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용문천년시장 쉼터 일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나눔형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협력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달고나 마켓은 지역 내에서 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 청소년 가족 셀러, 지역 셀러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으며, 용문천년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판매와 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사진 촬영 구역 구성, 타로 체험, 겨울 간식 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가정양육지원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차년도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5년은 센터의 내실과 외형이 함께 성장한 해로 평가됐다. 전반적인 사업 이용자 만족도는 평균 4.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유보통합 특색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양육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센터는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인성교육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개인 표창으로는 경기도교육감 표창, 양평군수상,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연경 센터장은 “2025년은 이용자 만족과 사업 성과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9일, 용문면에 위치한 사찰 도암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kg 쌀 30포(83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림 스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의 밥상에 온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암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과 8월에도 양평군에 쌀을 기탁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품질 양평밀 생산을 위한 2025년 양평밀 재배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양평밀 재배 농업인과 재배 희망 농업인 60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양평밀산업 육성 계획 설명과 동절기 밀 재배 관리부터 수확·건조, 주요 병해충 방제까지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2025년 밀산업 육성을 위해 △양평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양평밀 농작업대행단 운영 △양평밀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양평밀 소비촉진 지원사업 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양평밀 지속가능성 확대와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소규모 양평밀 생산·가공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양평밀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정부의 밀 자급률 향상 정책에 부응해 양평밀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유통·소비까지 연계한 6차산업형 지역 농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밀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의 발행 실적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이후인 9~10월의 발행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자체 예산 투입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과 ‘양평통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주력해 왔다. 특히 △1월 설 명절 대비 인센티브 15%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월까지 인센티브 15% 지급 연장 △상시 인센티브 10% 유지 △10월 추석 명절 기간 구매 한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등 적극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상품권 판매량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뿐 아니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강화에도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지역화폐 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부문 최우수, 오염총량관리사업 부문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양평군은 사업관리 적정성과 주민 편익 증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포상금 500만 원)으로 선정됐으며, 오염총량관리사업에서도 수질오염총량제 이행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 기관(포상금 300만 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4년도 성과평가는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상수원 관리,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청정, 오염 총량관리 등 7개 사업을 대상으로 52개 관리청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군은 주민 체감사업과 수질개선 관리체계를 균형 있게 추진한 모범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건의에 따른 성과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비 집행률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약 5억 5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상수원 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8일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전반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심사해 진행했다. 양평군은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촘촘한 주소, 안전한 매력양평을 목표로 공원·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사물주소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출동이 가능하도록 생활공간 중심의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복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현장 대응 효율을 높이는 등 생활밀착형 주소행정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담당 주무관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 행정에서 양평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규제와 희생의 중심이었던 경기 동북부 수변을 ‘규제와 희생의 공간’에서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를 시작한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은 지난 22일, 경기 동북부 수변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 조성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와 함께 경기 동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하고 북한강과 팔당호(댐)를 중심으로 한강수계와 연계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건의는 협의체의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 및 규제 분야 현안 추진에 대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에는 △상위계획의 대표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규제 개선 공동 대응 등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타당성을 확보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양평군 용문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까지 총연장 32.7km를 잇는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1천억 원 규모다. 해당 노선은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수도권 동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양평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통해 단월, 청운 등 양평 동부권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관광·정주 여건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양평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양평군이 수도권 동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