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미사강변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4주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시간을 활용한 티볼 리그 경기를 운영했다. 이번 리그는 단순한 체육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교육 활동이었다. 지난 4월 말부터 미사강변초 운동장에는 경기의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각 팀으로 나뉘어 티볼 경기를 치르며, 경기의 승패보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득점이 나올 때마다 친구들을 향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실수가 있을 때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이들이 경기 당일뿐만 아니라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자율적으로 티볼 연습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친구들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수비 연습을 하며, 학생들은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성장해 나갔다. 한 학생은 “티볼은 처음 해보는 경기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경기를 하면 할수록 우리가 얼마나
(중부시사신문) 하남풍산초등학교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5) 해피 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건강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늘 나의 기분은?’, ‘오늘의 스트레스 아웃!’, ‘오! 힐링 데이!’, ‘오! 해피 데이!’ 등 총 4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됐으며, 또래상담도우미와 협력하여 활기차고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오늘의 스트레스 아웃!’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신문지에 스트레스나 고민을 적고 찢거나 구겨 던지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오! 힐링 데이!’ 부스에서는 룰렛을 돌려 8가지 간단한 기분 전환 활동 중 하나를 실천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색깔 스티커를 활용해 감정을 표현하거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체험한 후 도장을 모으며 성취감을 느꼈고, 마지막에는 소정의 선물을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학생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7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정비, 도서관 업무 보조 등 총 49개 분야에서 75명을 선발한다. 지역 일상 곳곳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공공서비스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빈틈을 따뜻하게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에 총 12명을 선발한다. 생활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임금은 시급 10,030원이 적용되며, 근무시간은 사업에 따라 하루 3시간, 6시간, 8시간으로 구분된다. 근무일에는 교통비와 간식비 명목으로 1일 5,000원이 추가 지급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5월 2일)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7.2%를 완료해 전국 평균(50.05%) 보다 17.15%p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웹소통’ 및 ‘공약일치도’에서도 합격(PASS) 판정을 받았다. 시는 9개 분야 122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등 주요 공약을 조속히 이행 완료했고, 2024년에는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며 이행 난도가 높은 공약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도로 전선 지중화 단계별 추진 ▲반려견 놀이터 운영 ▲감일지구 저류지 2,3,4호 공원조성 등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던 공약도 차질없이 완료했다. 또한, ▲3호선 차질없는 추진, 신덕풍역(가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 최근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배우 차인표씨를 초빙해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눴다.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차인표 배우는 따뜻한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잘가요 언덕’ 출간을 시작으로 작가로도 데뷔했다.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진행방식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작가와 관객이 직접 대화하고 공감하는 '북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했다. ‘그들의 하루’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의 모양대로 하루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하남시 창우초등학교 내 거점형 늘봄센터 [늘하람]을 개소하고 지역 중심의 공교육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하남 거점형 늘봄센터 [늘하람]은 ‘강처럼 넓고 깊은 배움(강하河, 넘치람濫’을 쌓아 큰 뜻으로 높이 빛나는 존재로 성장의 바람을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을 반영하여 설계된 거점형 돌봄 모델로써, 창우초를 거점으로 하여 인근 하남초, 하남천현초, 신장초, 신평초 등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근 학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단위 돌봄 체계를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및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참여 학교장과 교감, 학부모 대표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거점형 늘봄센터 조성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오성애 교육장은 “거점형 늘봄센터는 공교육이 지역과 함께 아이들을 책임지는 교육적 돌봄의 시작이다”라며, 다양한 늘봄프로그램 운영으로 늘하람의 뜻처럼 학생들이 빛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5월 15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 및 지역의 미래교육을 위한 생태계 확장의 서막을 연다. 이번 협약은 광주하남 관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지역청소년수련관-미래과학교육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적 요구와 특색을 살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도모하고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미래교육의 중추로 교원 연수 및 행정지원의 바탕을 마련하고,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의 직무연수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내 청소년 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 내 디지털 미래 공유학교 운영 지원 등 공교육과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지역기반 미래교육 협력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하이테크, 하이터치(High Tech, High Touch)의 따뜻한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정행 경
(중부시사신문)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미사2동 주민 곽현규님 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 30kg과 라면 45개를 기부한 것이다. 주변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이 곽현규님 가족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번을 시작으로 꾸준히 정기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곽현규님은 “앞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아이들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에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미사2동 박상규 동장은 “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과 라면은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미사2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미사보건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양육자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양육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부부, 행복한 아이 – 멘탈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진행됐다. 임영주소장은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과 부부,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도 참석해 “가정 안에서의 정서적 안정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양육자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연중 총 5회의 양육자 교육 시리즈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양육자가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방법을 습득할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중요(중장년요리)한만남 season2’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단교육, 요리실습 및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 관리와 식생활 자립을 향상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 요리 교육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배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 서로의 도움과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요리를 배우면서 이웃들과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단순히 요리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