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5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외국인이 바라본 대한민국 사회와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작가이자 방송인인 수잔 샤키야(네팔 출신) 강사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잔 샤키야 강사는 강연을 통해 네팔 사회의 다문화적 특성과 한국 사회의 다문화 인식 차이를 비교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 속에서 편견을 넘어선 다양성 존중의 가치와 상호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혁신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혁신 마인드 함양과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공존하는 시대에 공직자가 먼저 열린 시각과 포용적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도정 전반에 다양성과 상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6일 도청을 방문한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회장 김훈)와 간담을 갖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19개국 2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언론사 발행인 등 방문단 32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3년 6월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제7회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춘천(삼악산 케이블카, 청평사, 남이섬), 원주(박경리문학공원, ㈜네오바이오텍, ㈜서울에프엔비), 태백(하늘전망대, 석탄박물관, 철암탄광역사촌), 평창(월정사,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고성(DMZ 평화의 길)등 주요 문화·관광·산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다. 해외동포언론사협회는 3
(중부시사신문) 강원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문화 확산 과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업사이클링 팝업북 강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학습자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의 이해 및 환경교육의 실제 △ 팝업북 구조 이해와 제작 △ 강의 설계 및 교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민간자격인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자격 과정은 환경과 예술, 교육이 융합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 친환경 교육 문화 확산에 도서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의 자산 보호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7일(춘천권역)을 시작으로, 10월 21일(강릉권역), 10월 22일(원주권역)까지 권역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자립 생활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실생활 맞춤형 금융 지식과 사회적 자립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221명의 청년 중증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로 1회씩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가톨릭관동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인재를 이어주는 ‘잡(JOB)네트워킹’을 10월 22일 가톨릭관동대 요한보스코관 2층 잡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며 실무경험과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한 자리이다. 국립공원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조직문화, 직무수행 과정, 채용 준비과정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며, 이번 잡(JOB)네트워킹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인 강원지역인재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청년이 직접 소통하며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10월 17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제16회 강원학포럼 ‘조선시대 강원 지성인의 삶과 문화’를 조선시대사학회·강원대학교 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시대 강원지역의 인물사·생활사 연구를 통해 한국학·지역학 연구 발전의 도모를 위한 자리로 강원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학문적 전통을 재조명하는 포럼이다. 포럼은 이근호 조선시대사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명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 민채윤(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 연구원) ‘18세기 춘천향교 청금유생에 관한 연구 -『청금록』 입록 인물을 중심으로’ ▲ 김정운(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 ‘조엄(趙曮, 1719~1777)의 학문과 관직 활동 그리고 사행의 의미’ ▲ 김현선(충남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 ‘18세기 강원도 향촌지식인 김현호(金玄昊)의 교육활동’ ▲ 나종현(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화천 곡운구곡의 형성과 그 정치적 의미 –안동 김문과 관련하여-’ ▲ 유현재(경상국립대학교 역사교육과 부교수) ‘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2025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 2023년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강릉시 저동) 2) 친환경 목재수확 우수사업지 : 2024년 도유림 목재수확(홍천군 두촌면)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최우수 기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우수한 조림지를 선정·홍보함으로써 우수사례 확산과 조림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산불피해지 조림 복원지, 내화수림대, 유휴토지 조림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지를 선정했으며, 강원 강릉시 난곡동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조림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지역은 2023년 대형 산불피해지(강릉시 저동 산23번지 일원)로, 도는 산주 의견을 반영해 돌배나무 6ha를 식재하고, 조림 이후 강릉시의 조림목 둘레베
(중부시사신문)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10월 16일 오후 2시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에서 ‘제57주기 이승복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故 이승복 군의 얼을 기리고 조국 분단의 비극을 거울삼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 장학사를 비롯해 유족대표 故 이승복 군의 친형 내외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 강원동부보훈지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월정사 원행스님 등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관람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조총행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이승복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팝페라와 함께하는 통일 염원 음악회’가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승복 군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한 굳건한 신념과 용기를 보여주었다.”며 “그의 희생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고,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게 하는 소중한 울
(중부시사신문) 철원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철원군 관내 테마카페에서 ‘2025학년도 1년의 여정, 신규교사의 성장과 배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철원 유ㆍ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교직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선배 교사들의 밴드 응원 공연 감상 △1년의 여정 나누기 이야기 써클로 진행됐다. 특히 동송초등학교 교사밴드는 황선희 교사 외 7명의 선배 교사들이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대와 나, 버터플라이, 응원가, 날아, 걱정말아요 그대, 슈퍼스타 등을 연주했다. 교사밴드 소속 안초록 교사는 2025 소방합창 전국대회 금상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교사들에게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문혜초등학교 이소라 교사가 진행한 이야기 써클은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문화 확산의 장이 됐으며,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선·후배 교사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의 어린이와 학생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철원 소속 교사들의 열정에
(중부시사신문) 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인제 기적의 도서관 사랑채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놀이법들을 아이와 함께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유아기 언어 발달은 평생 학습 능력의 초석이 된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과 더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