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e the Chuncheon in 2025)’를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며, 70년의 역사와 만남의 중심, 예술이 흐르는 공간인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 △강원음악창작소 소속 지역 가수들의 쇼케이스 △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야시장 △방탈출 카페 △BBQ 가든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쿠쿠 밥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 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원도심 8개 상권을 순환하는 ‘ONE 순환 소비촉진행사’가 진행됐다. 춘천중앙시장, 제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오감트레킹’프로그램을 9월 27일(토), 화천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걷기 코스와 자연스럽게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 직접 선정한 붕어섬길(11km, 약 3시간 소요)을 따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화천 붕어섬 황톳길 맨발걷기, 화천시장을 붕어섬길 코스에 포함해 기획했다. 높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눈으로 감상하고 물가의 아름다운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듣고 맑고 신선한 강바람은 코끝을 스치고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감촉을 직접 느끼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감 트레킹’ 행사장에는 화천 특산물 판매 부스, 다양한 체험 부스, 경품추첨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사은품은 행사지역 특산품, 간식, 생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걷기 코스를 지역 시장과 연계하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광복 80주년 디엠지(DMZ) 국제 예술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제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예술가들의 모임(평통예모)’이 주최·주관하고 통일부가 지원하는 행사로, 2023년 베를린에서 열린 ‘정전 70주년 기념 베를린 프로젝트’와의 교류 형식으로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탈(脫)–경계’로,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 전쟁 종식, 이념 갈등을 넘어서는 국제적 연대와 예술적 대화를 모색한다. 이번 전시에는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등 12개국 예술가와 이북 출신 한국 작가 이승택·이건용을 포함한 총 80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 설치미술, 퍼포먼스, 시, 시극(詩劇)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미래를 예술적으로 탐구한다. 김상희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반도 민족 통일의 차원을 넘어,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박양순)와 함께 지난 8월 31일 '제6회 수의컨퍼런스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물방역 역량 강화와 대·소동물 분야 수의 최신 기술·정보 교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방역 공무원과 동물병원 공·개업 수의사 등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난치성 질병 관리 ▲대동물 임상 현장의 진정·마취 요령 ▲동물 질병 최신 검사 기법 등을 주제로 전문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공무원과 반려동물·산업동물 진료 수의사 간 전문 지식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효율적인 동물방역 추진과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공수의사인 강릉 강남가축병원장이 동물방역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의컨퍼런스 및 연수교육은 전문 지식 향상뿐 아니라, 강원 수의 분야의 양대 축인 공무원과 진료수의사 간 단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와 협력해 교육을 발전시키고, 도민을 위한 수준 높은 수의 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강원형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위원회는 민간·학계·정부 출연기관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강원자치도의 인공지능(AI) 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주요 안건은 ▲‘인공지능(AI) X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 추진 전략 ▲인공지능(AI) 응용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촉진 방안이며, 특히 국가가 역점 추진하는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공모사업에 대한 강원자치도의 대응 전략도 위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강원자치도의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자문과 제안을 이어가며, 강원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여름, 도내 8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총 865만 명으로 집계돼 2024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증가 요인으로는 올여름 이어진 긴 폭염과 함께, 강원도가 처음으로 추진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했다.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운영한 것이다. (강릉) 주문진 캠핑비어 해수욕장, (동해) 망상 어린이 친화 해수욕장, (속초) 야간 콘텐츠 해수욕장, (삼척) 가족 친화 해수욕장, (고성) 반비치 반려동물 해수욕장, (양양) 낙산 해수욕장 비치마켓 이들 6개 테마해수욕장은 총 2,624,932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3% 증가를 기록했다. 또 하나의 성과는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83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630여 명을 배치하고, 주요 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했다. 그 결과, 해파리 쏘임 사고 건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제12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최종균 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종균 총장은 강릉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인사과장, 인구정책실장, 질병관리청 차장, 대통령비서실 저출생대응비서관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또한 영국 켄트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종균 총장은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립대학교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1도 1국립 실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도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강원 라이즈(RISE)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라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도립대를 특성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도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의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소통기구로, 2019년 9월 처음 구성됐다. 이번 2기 협의회는 1기 민간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됐으며, 기존 16개 공공기관과 새롭게 위촉된 7개 민간기관·단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건설, 엔지니어링, 사회복지 등 청렴 취약 분야와 직접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는 형식적 운영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제2기 민간부문 의장으로 선출된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강원선 회장은 “민간의 시각에서 현장의 부조리를 개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만드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신뢰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부패 및 갑질 행위 근절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청렴의 환경·사회·투명경영(E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고갈된 토속어종 자원 회복을 위해, 민물 매운탕의 대표 어종인 동자개 치어 40만 마리를 9월 1일 춘천호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춘천·인제·철원·양구·홍천 등 5개 시군 8개 서식지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동자개는 서해·남해 하천과 도내 영서지역 댐·호수에 주로 서식하는 야행성 토속어류로, 위협을 느끼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해 특유의 소리를 내는 습성 때문에 ‘빠가사리’, ‘빠가’로도 불린다. 한국인의 밥상, 수요미식회, 생방송 투데이, 생생정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민물매운탕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수요가 높고,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동자개 치어(전장 5cm 이상)는 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지난 6월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자체 대량 생산한 개체다. 최근 기후변화와 민물가마우지 텃새화로 인한 과도한 포식으로 자원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방류 개체는 2~3년 후 성어로 성장하여 약 3억 원 규모의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5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제31회 통계의 날 기념)'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통계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과 조사 협조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농가경제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18개 시군·농협·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하반기 이전소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검증해왔다. 또한, 강원지방통계지청과 협업하여 귀농·귀촌 기초통계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소멸 대응 정책 및 농업·농촌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통계 활성화와 농업정책 활용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는 강원자치농정의 추진과 각종 농업·농촌 정책 방향 설정에 핵심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