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홍천지역아동센터, 지역서점, 홍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지역주민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도서관 환경 개선 공사로 인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주간행사는 △독서 씨앗 심기 △꽃 피는 봄이 오면 △반납과 함께 사라지다 △도서관의 두 로봇 '리보와 앤' 원화 전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의 총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독서 씨앗 심기” 행사는 휴관 기간임을 고려하여, 이용자가 희망도서를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때 씨앗이 들어 있는 컵화분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영희 관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준비한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은 18일 삼척시 선한이웃병원에서 악성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삼척 청아중학교 2학년 양경배 학생에게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210만 원을 전달하고 교육복지 예산으로 50만 원 치료비를 지원했다. 양경배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았으며, 어머니는 초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아버지께서 혼자서 24시간 간병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동안 발생한 병원비도 수천만 원에 달하고 있다. 양경배 학생은 뇌종양 수술을 1회 받았으나 종양이 어려운 부위에 위치해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심장박동기와 호흡기를 달고 있어 위중한 상태에 처해 있다. 삼척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러한 학생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모았으며, 성금은 학생의 건강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양경배 학생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9일 오후 강릉 지역 내 학교에서 위기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대상 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강원학생교육원 이성혜 교사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학교폭력과 교권 및 학생생활 교육 분야에 대한 사안 처리의 기본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기 학생들의 정서 행동 파악, 학부모 상담 시 유의 사항, 생명 지킴이 교육, 한국형 사회정서행동 프로그램 안내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가져야 할 다양한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기현 교육장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높여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지난 3월 18일, ESG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ESG+50은 강원인재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설정된‘함께 걸어온 50년, 다 같이 여는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강원인재원만의 차별화된 ESG 브랜드이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ESG 전략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다짐 선언문을 작성하는 등 임직원의 책임과 실천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전략에는 직원들의 ESG 인식을 선도하기 위한 ‘ESG 리더스’를 새롭게 구성·운영하고,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개념을 도입한 과제를 설정하는 등 ESG 경영을 고도화하여 추진한다. 김학철 원장은 “ESG 선포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인재원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이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ESG 리더십을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25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 지원을 확정하고, 선정된 7개 단체에 도비 5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도내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 중,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25일, 8명의 문화예술 각 분야별(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지역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와 공연으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유니마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180백만 원) ▲ 2025 춘천연극제(150백만 원) ▲ 제55회 강릉예술축전(50백만 원) ▲ 2025 단단단 페스티벌(80백만 원) ▲ 제28회 동해예술제(30백만 원) ▲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40백만 원) ▲ 제19회 정선인형극제(30백만 원)이다. 도는 이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0일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맞춤형 기업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평창군을 비롯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경제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고랭지 농산물 등을 기반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변모하고 있다.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농림부, 2022년 선정)’가 조성 중에 있으며,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지역 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판로 개척, 자금 지원, 연구개발(R·D), 인증 지원, 인력난 해소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별 맞춤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평창에어(주)(대표 서명순)를 비롯 다수의 기업이 시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밀착케어를 건의함에 따라, 기업의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여름'’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노 듀오 ‘신박’의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 박상욱)’은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2위, 체코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및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특별상) 수상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피아노 듀오이다. 빈 무지크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서 연주는 물론, 베를린·그단스크 피아노 듀오 페스티벌 등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도 초청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Les Couleurs du Son(소리의 색채)’를 주제로 라벨의 네 손을 위한 ‘거위 엄마 이야기’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랩소디’, 비제의 네 손을 위한 ‘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도는 원주시와 협력해 도내 23개 기업을 선정하고, 강원공동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매년 의료정보시스템, 영상의학 장비,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등 최신 의료기술이 집약된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외 의료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공동관에 참여하는 23개 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신규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고, 현장에서 직접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 아랍헬스, 독일 메디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접촉한 바이어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개별 부스로 참가하는 21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14일부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29일,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전국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으나, 발생 즉시 농장 내 모든 가금을 신속히 살처분하고, 방역대 및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주변 소규모 농장에 대한 가금 수매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새 도래지 9개소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인근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를 철저히 소독했다. 또한, 대형 농장에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별 정기적인 검사 및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다만, 과거 봄철 발생 사례와 더불어 영농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철새 도래지 소독과 강화된 가금농장 검사 등 특별방역대책기간 수준의 방역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봄철 철새 북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시군이 있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3.17.)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프로젝트로 각 도시의 고령화 대응 정책과 환경 조성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지역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 8대 영역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705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63개 지자체(광역시 7, 제주도, 시‧군‧구 55)가 가입되어 있다. 도에서는 23년 강원자치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4년 연구용역과 노인 실태 조사, 고령친화 여건 조사 등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