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가 5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애(愛)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애(愛)집 고치기’ 사업은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연서면 지사협,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NH농협은행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민‧관 협력형 지원사업이다. 연서면지사협은 주거 취약 대상자 발굴 및 후원 연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과 전의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리정돈,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대상자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부터 기부 받은 전기요, 이불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도 함께 전달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고, 삶에 대한 의지도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4일 세종남부소방서로부터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 직원 대상의 체계적․실습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온 노력과 현장 적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결과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올해 세종남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심폐소생술(CPR), 완강기 사용법, 소화전 및 소화기 활용법 등 필수 과정을 단계별로 이수하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수여식은 양 기관장 인사말과 기관 소개,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증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통해 공공기관-소방서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남부소방서의 전문적 지원 덕분에 임직원들이 필수 안전역량을 탄탄히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육과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꾸준히 이행하고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5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원 문구세트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문구세트는 스케치북, 아이클레이, 연습장, 캐릭터 볼펜, 마카펜, 연필, 형광펜, 연필깎이, 지우개세트, 방한장갑 등 다양한 학용품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겨울방학을 앞둔 아동들의 학습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우선해 마련했다.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전달된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며, 각 기관의 아동 연령, 학습 환경 등을 확인해 필요한 곳에 먼저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도 현장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계속 파악하고, 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연계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센터는 TIPA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공단 조치원 청사 대강당에서 내부 직원 대상으로 한 『2025 세종시설공단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근대문학 염상섭의『삼대』와 현대문학 정유정의『종의 기원』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으며, 경쟁의 재미를 더한 서바이벌 퀴즈 형식은 큰 호응을 얻었다. 작품을 읽은 참가자들은 인물의 심리, 장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퀴즈에 임했고, 최후까지 남은 다섯 명에게는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공단은 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해 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독서는 조직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독서경영 실천으로 소통하는 조직,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대학원 연계 인공지능(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신입생 44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집중 연수를 11월 17일, 11월 29일, 12월 6일 총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장을 위한 3단계 로드맵으로 구성됐다. 1단계(네트워크 구축) : 교사들이 인공지능(AI)융합교육 대학원 과정 경험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신입생들과 공유하며 협력적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2단계(기초역량 강화) : 파이썬 프로그래밍 및 머신러닝 기초 실습을 통해 대학원 수업 진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3단계(현장 적용 실습) : 교육용 블록코딩 실습과 AI 활용 수업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실천 가능한 학습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조윤경 교사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선배 교사들의 실제 팁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의 변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6일에 한 해 동안 이루어졌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세종RCE(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1월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센터(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인증을 받아, 학생부터 시민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5 세종RCE 나눔의 날’은 ▲‘ESD’ 민관학 협의체▲ 교사연구회 ▲시민강사 학습공동체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활동 등 세종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가 실천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 특히 ‘세종RCE’와 협약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프로젝트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학생들은 멘토 교사, 대학생 멘토와 함께 세종 지역 습지 생물 보호와 자원 재활용 문제 등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부강공공폐수처리시설이 '2025년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여, 수질자동측정기기(TMS) 및 수질 IoT 장비를 운영 중인 국내 민·관 기업을 대상으로 측정자료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결정했다. 공단은 스마트 IoT 센서와 TMS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고농도 폐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하고, 공정별 대응 전략을 자동화·표준화한 운영체계를 구축해왔으며, 폐수처리 기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생태독성·수질TMS·이차전지 폐수 합동 토론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민·관 기술정보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IoT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고농도 폐수 대응체계 구축 등 수질관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5년도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보장제도의 정합성 유지와 조화로운 복지체계 등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응모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협의가 완료된 사회보장제도 가운데 사업의 차별성, 사업성 및 관리 체계 등 총 10개 항목 중 7개 이상을 충족한 총 24건의 사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1건(수원시), 우수 2건(세종시·서울시),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됐다.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7,29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 행정정보 공동이용사무 등록, 자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 민원 서비스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은형 민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세종시만의 우수한 민원 서비스를 구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나성동 소재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글상점’은 지난 6월 4일 개소 후 다양한 한글 기반 프로그램 운영과 한글 디자인 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의 한글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송년 프로그램은 세대별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공연예술 단체 ‘스미다’의 ‘글자 안에 마음이 살아있어요’공연이 오는 6일과 13일 각 2회 진행된다. 또 한글 자음에 감정을 표현한 캐릭터와 놀이를 통해 한글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음 한글’은 오는 24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5일 한글상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원소윤의 ‘꽤 낙천적인 아이’책 이야기 나누기 행사가 열린다. 원소윤 작가는 소설 출간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스탠드업 코미디를 알려 온 만큼 2030 세대의 큰 관심과 참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관내 8,171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 원을 순차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 복구, 공익직불법 개정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보다 1개월 늦은 5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총 103억 1,60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으로 인상돼 지난해 지급된 97억 7,700만 원보다 약 5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먼저 0.5㏊ 이하 소규모 2,914농가에는 소농직불금 37억 8,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5,257농가에는 면적·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