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올해 우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 규모는 △주택 침수 384개소 △농작물·시설 158㏊, 임산물·시설 9930㏊, 축산·가축 24만 5000마리 등 총 514억 원에 달한다. 또 하천(소하천 포함) 642개소, 도로·교량 138개소, 수리시설 317개소 등 2112개소 1251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도 있었다. 이에 도는 현재 3973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사유시설 피해 복구를 추진 중으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은 지급을 마쳤다. 공공시설은 2112지구 중 672지구 사업을 완료했고 미준공지구 1440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1352지구를, 올 연말까지 41지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대규모 공사장 7지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도는 재해복구사업 조기 완료 및 우기 전 사전 예방을 위해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복구사업 전담(TF)팀을 시설별 8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차 점검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한 달 동안 효율적인 학교 업무지원을 위한 단위 학교 교무업무지원팀 대상 배움 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정책기획과 기획으로, 단위 학교(유치원) 교무업무지원팀 구성원인 교감, 교무부장, 교무행정사 등이 참여하여,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단위 학교 중점 추진 사항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무업무지원팀의 전문성 제고와 운영 내실화를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 정책기획팀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주 강사로 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경감 및 효율화 관련주요 정책 사업 소개 ▲관련 누리집 홍보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학교 추진 사항 안내 ▲학교 업무를 둘러싼 구성원의 갈등 분석과 지원 방안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센터 사업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온라인 접수시스템’과 ‘학교 업무 자료실’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누리집(시스템) 사용에 따른 현장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중점 보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1학기 민주학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 민주시민교육을 실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성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2024년 도내 30교(초 16교, 중 7교, 고 7교)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민주학교를 운영하는 전체학교 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민주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천안신당고 이광현 교사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천’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남초, 백제중의 학교급별 민주학교 운영사례와 학교급별 사례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원들은 “올해 민주학교 운영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자치활동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공동체 구성원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한 교육과정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과 식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29일 내포 혁신플랫폼에서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급식종사자의 산재사고 증가 경향에 따라 유해ㆍ위험요인에 대한 원인분석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주요 내용은 ▲급식 산업재해 통계에 따른 발생 유형과 원인 등 분석 ▲반복 발생되는 동종 또는 유사 재해 사례 수집ㆍ검토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사항 도출 ▲공정별 유해ㆍ위험요인 분석 결과에 따른 대책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운영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실무단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급식 산업재해 사고사례를 정밀 분석하여 사고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안전 수칙 등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4월 30일 메가박스 홍성내포점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10년의 세월과 간절함을 담은 영화 ‘바람의 세월’을 단체 관람했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인 문종택 감독이 미디어 활동가 김환태 감독과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문종택 감독은 4.16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후 카메라를 잡았다. 그는 영상기록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과 피해자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이렇게 모인 아버지의 3,654일, 5,000여 개의 영상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로 탄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2014년 4월 16일, 금요일엔 돌아오겠다고 수학여행을 떠난 우리 아이들이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그리고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날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라며 “오늘 우리가 영화 ‘바람의 세월’을 관람하는 것도 그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것은 물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미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소방본부는 재난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각종 출동으로 휴식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6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긴급 심리지원을 받았거나, 다수의 출동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소방관을 우선 선발해 긴장 해소와 동료 간 화합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첫 날 태안 세계꽃축제장 관람과 모닥불 명상, 작은 음악회를 감상했으며, 둘째 날에는 해변 트래킹 등을 하며 마음건강을 회복했다. 이와 함께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참가자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직장 생활에서 오는 애환도 서로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은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일 하루 동안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뭇가지 가족액자 만들기 △풀꽃 바구니 만들기 △풍선아트 △안면도수목원 생태탐험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기호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행사가 휴양림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휴식과 추억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갈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 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자 조직한 단체로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캠페인, 치안 현장 견학,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한다. 팀으로 선발된 경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심야 시간 정기 순찰 활동도 참여한다. 자치경찰제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이하 도내 거주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팀은 도내 소재한 대학·전문대학 3학년 이하 재학생 5인 이상 30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1개 대학 1개 팀만 신청할 수 있다. 제3기 위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이며, 활동 증명서 발급과 경찰기관 견학 및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의 장 참여, 봉사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1일 자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등 법적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며, 이는 계절 인플루엔자와 같은 수준이다. 도는 정부 대응에 발맞춰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앞으로는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대응한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또 그동안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한해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이나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위기단계가 하향되고 확진자 격리도 완화되지만, 아프면 쉬는 문화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문화”라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고 손 씻기·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제2급감염병(콜레라·장티푸스·A형간염 등), 제3급감염병(비브리오패혈증), 제4급감염병(노로바이러스 등) 등이다.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나타나며,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및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상황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물은 끓여 마시기,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탄산수 등 병 음료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및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