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주시는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홍인표)가 지난 9일 열린 2025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단체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제주MBC 공동 주최, 제주도 육상연맹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하프코스(일반인 대상)와 10㎞코스(엘리트선수 대상)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10㎞코스 종목 남자부문에 이대진, 이승호, 홍진표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1시간 33분 21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흘린 땀이 값진 결실을 맺게 돼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23일에 열리는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출전을 위해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에 연출을 맡은 에르완 르 뒥 감독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제: No Love Lost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에르완 르 뒥 | 출연: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셀레스트 브룬켈]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딸과 완벽한 세상을 이룬 싱글대디가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프렌치 드라마. 국내 개봉 소식에 작품을 연출한 ‘에르완 르 뒥’ 감독에게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다양한 감독들에게 영향을 받아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를 탄생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랑스 일간지 Le Monde의 기자였던 에르완 르 뒥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2019)로 제72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며 영화계에 존재를 드러냈다. 이후 두 번째 장편인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로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다시 한번 초청, 칸영화제로부터 연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 장편 데
(중부시사신문) '동물은 훌륭하다' MC 데프콘이 올해 자신의 반려인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2회에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다양한 애니캠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최근 실시된 앙케트 조사에서 '생활에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 1위로 '반려동물'이 선정됐다고 밝힌다. 이에 데프콘은 본인의 2025년 목표로 "저를 반려동물로 맞이해 줄 수 있는 반려인을 만나고 싶다"라고 깜짝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쪽 팔을 걸치고 왕 자세로 유모차를 타는 강아지 '토토'가 등장한다. 흔하지 않은 자세에 장도연과 은지원은 "저렇게 꼿꼿하게?", "이렇게 앉기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또한 ‘동물은 훌륭하다’ 4회에 등장했던 사고로 앞발을 잃은 고양이 '러블리'를 만나기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출동한다. 그는 '러블리'에게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환경 개선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맞춤 솔루션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직업인 펫시터
(중부시사신문) 배우 오나라와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가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출연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빌런의 나라’는 ‘99억의 여자’, ‘장영실’, ‘신데렐라 언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영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가 가족으로 뭉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이들의 왁자지껄한 일상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오나라는 극 중 서현철의 아내이자 두 남매의 엄마 오나라 역을 맡았다. 오나라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독재 주부로 그녀의 승부욕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시트콤에 첫 도전장을 내민 오나라는 드라마 ‘환혼’, ‘라켓소년단’, ‘99억의 여자’, ‘SKY 캐슬’ 등에
(중부시사신문) ‘톡파원 25시’가 상하이의 핫플레이스와 래피드시티의 랜드마크 탐방을 시작한다. 오늘(10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하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 셀럽 알파카의 귀여운 모습과 미국 래피드시티의 대통령 조각상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중국 톡파원은 상하이 핫플레이스 랜선 여행을 떠나 푸둥 지역에 위치한 진마오 타워를 찾는다. 푸둥의 3대 마천루 중 하나로 불리는 이 타워는 숫자 8과 놀라울 정도로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층수부터 주소, 완공일까지 모두 숫자 8과 모두 관련되어 있다고 해 그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어 톡파원은 SNS에서 인기 폭발 중인 알파카 샤오치를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카페도 방문하는가 하면 1559년 명나라 때 지어진 상하이 대표 정원 예원도 소개한다. 특히 샤오치의 인형 같은 비주얼에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 역시 푹 빠져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미국 톡파원은 대통령의 도시라 불리는 미국 래피드시
(중부시사신문) 의령초등학교·의령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의 최근 잇단 낭보에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중등부 단체전 동메달을 따는 파란을 일으키더니, 올해 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중등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에서 주요 메달을 싹쓸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부터 24일 전북 순창군 실내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66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1위·초등부 개인복식 1위(전민강, 권동우)·2위(강민재, 김광희), 중등부 단체전 1위·중등부 개인 복식 3위(서유환, 정선민)·개인 단식 3위(전민준, 김도윤)를 차지했다.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7명의 최소 인원으로 알토란 같은 성적을 냈다. 성적 향상 비결에 대해 우창효 초등부 코치는 "공격력은 전국 최상 수준으로 올라왔다. 경기 적응력도 뛰어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라고 평가했다. 송유현 초등부 주장은 "우리 의령팀은 파이팅을 잘해서 기세가 세다. 기술이 좋아 짧게 단박에 공격해서 점수를 내는 게 우리 특기"라고 말했다. 척박
(중부시사신문)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고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적이다.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은 함께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공고·발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양측은 기념 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 상호 융합되고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의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해야 하며 이는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을 강화해야 한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선후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서로 지지해야 한다. 우 의장은 한·중 협력이 양국 각자의 발전에
(중부시사신문)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7일 저녁(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해외 귀빈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정오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연회를 열어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해외 귀빈들을 환영했다.
(중부시사신문)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만끽할 수
(중부시사신문)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무주군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동계 스포츠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종목 149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2종목(바이애슬론, 스키) 6명이 무주군 출신으로,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하는 무주군청 소속 정민성 선수(무주설천고)를 비롯해 고은정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안성고 졸업), 최두진 선수(포천시청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 이현주 선수(전북체육회, 무주안성고 졸업), 최윤아 선수(전북체육회 소속, 무주고 졸업) 가 11일 개인전, 13일 계주 경기에 출전해 메달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스키 종목에서는 8일 최태희 선수(단국대 소속, 무주설천고 졸업)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 출신 동계종목 선수들이 무주와 전북, 나아가 국위선양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하얼빈 설원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도 동계체육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