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영통구에 위치한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 태장동에서 분동된 이후 효요양병원 1층을 임차해서 사용하며 주차 불편, 협소한 사무실, 주민자치센터와의 분리 운영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한 공간에 통합해 주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재식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임차청사를 사용하시며 여러 불편을 감내해 오신 주민 여러분의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청사는 이제 주민 여러분께서 오며 가며 모여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동네 사랑방으로 지역 생활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의원, 최원용 의원, 김기정 의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각종 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
(중부시사신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광명극장에서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복지관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장애인 예술가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 20명,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24명, 그리고 일렉톤·피아노 연주자 등이 참여해 총 45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복지관을 꾸준히 응원해 온 박종덕 후원자의 특별 피아노 독주 무대도 준비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비발디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오페라의 유령 △냉정과 열정 사이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비발디 ‘사계-가을’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 1악장’ △그리그 ‘홀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권익 향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을 포함한 행정복지위원 5명(이종문, 이학환, 김미자, 박혜숙)이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휴가 및 종합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만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부천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문제는 시급한 현안이자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장기 과제”라며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로 논의를 끝내서는 안된다. 한정된 재원일수록 어디에, 어떻게 쓰는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11시4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와 코스타리카 커피 산업을 총괄하는 공식 연구·관리 기관인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지난 7월 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스테판 브루너 제1부통령,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만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교류 일정이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수교 63주년이자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적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주한코스타리카 대사는 안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코스타리카와 한국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시와도 커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18일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연구 용역은 ‘평택시에 맞는 노동 정책과 제도 발굴’을 위해’올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및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벤치마킹, 9월에는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목적 및 필요성에서부터 시작하여 평택시 고용․노동시장 현황 분석, 노동 조례․정책 검토 및 타 지자체 노동 정책 사례 비교 분석 결과를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수립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들이 정책연구용역 최종 성과로 보고됐다. 세부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노동 정책 전반을 다루는 노동 기본 조례 제정 ▲청년․여성이 주로 취업하는 서비스 관련 직종별 맞춤형 노동 정책 수립 ▲이주민 전담조직 신설 및 이주민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1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정현미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청년정책 주요 방향 △청년친화도시 지자체 정책의 시사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청취 후, 참석자들 간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올해 연구회 활동은 오늘로 마무리 되지만 많은 청년들이 평택시에서 일하고·놀고·살고 싶게 만드는 청년정책의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며 “향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중부시사신문) 안양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2025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59건 중 11월 기준 113건을 완료하고 4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추진율 98.7%, 공약 완료율 71%를 달성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5월 올해 상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이후 올해 11월까지 완료된 공약사업은 7건으로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완수 ▲재개발・재건축 본격추진 및 활성화(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고시 완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 ▲석수체육센터 건립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민관동행 안양형 복지기구 설치(인력구성 및 운영체계 구축)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등이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및 공약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4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시정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 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며, 생활 전 영역의 ‘기본’을 설계한다. 추진단은 제2부시장 및 관련 분야 실국소장 당연직 8명과 학계·의료·복지·금융·교통 등 외부 전문가 위촉직 22명이 참여하며,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의 기본사회와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문가 추진단과 함께 시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형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2026년도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안 심사에서 제기된 분당선 연장 사업의 적극 검토 요구 부대의견과 국토교통부의 동의 의견을 적극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용인)에서 화성시 동탄 일원을 경유해 오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까지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획재정부에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으며, 현재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보완을 진행 중에 있다. 분당선 연장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탄 일원은 인접 지자체인 용인, 성남, 오산과의 연계성이 강화됨은 물론, 신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양재・강남 권역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역, 동탄일반산업단지 일원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경유함에 따라 도시 경쟁력 향상과 현 광역교통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2026학년도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학교자율시간’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11월 5일과 18일에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실습 연수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의 편성․운영 절차를 시뮬레이션하면서 교사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자율시간을 설계해 보는 경험을 나누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계획을 컨설팅하여, 학교별 여건과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은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연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자율 운영 문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