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자라섬 대표 축제이자 금년도 들어 자라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행사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GOCF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과 캠퍼들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에 선정하면서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2만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독특한 캠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관내 식당, 주요소, 마트, 카페, 관광지, 레저시설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2만 원당 응모 쿠폰 1매를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구매 입장권 일부를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으로 돌려줘 가평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상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산부인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11일 군에 따르면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출산 및 입양 축하금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1천만 원, 넷째 2천만 원을 주고 출생 가구 축하 용품 전달 및 상·하수도 36개월 사용료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또 관내 거주 임산부 및 출생 아이 등을 대상으로 산전 검사와 배넷저고리 및 베이비로션 세트, 역류 방지 및 수유 쿠션 등의 출산 홍보물을 제공하고 엽산제 및 철분제를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약 10종, 갑상선 검사 3종,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 6월간 유축기 대여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손 태교·임산부요가·아기 마사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방 관리, 모유 수유 방법, 젖떼기, 영아 이유식, 영양 상담 등 모자 방문 건강 관리 ‘아가 맘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 조리비로 가평사랑상품권(지역화폐) 50만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127억 여 원이 투입되는 가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약 2년 전부터 가평읍과 북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 읍내리 432번지(구 자라섬 재즈센터) 일원, 1천346㎡ 부지에 건축연면적 3천75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가평이음터’를 조성 중이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 1~4층에는 장난감 도서관, 수리소, 운영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공간, 조리실습실, 다목적 회의실,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지난 2022년 5월 공사에 착공이 후 현재 경량 칸막이 공사와 시스템 비계 철거, 예술 무대 설치 및 금속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97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모임, 소통, 복지, 공연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올해 문화·예술 분야 대규모 경기도 공모사업에 확정돼 사업비 21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문화도시조성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9일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본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형 음악 축제인 2024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도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려 도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축제는 오는 6월 가평 자라섬에서 약 1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자라섬 인근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군은 이러한 시설 등을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 전문 인재를 발굴·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미디어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대여하는 등 콘텐츠를 제작 함에 있어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2020년 7월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은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진다고 9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는 열리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현 HJ크루즈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 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12일 공식적인 출항식을 개시하는 등 북한강 천년 뱃길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열리는 천년 뱃길 가평 크루즈 출항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4월~6월까지 3개월간 가평군 관내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장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 관련법 위반행위를 근절과 관계인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중점 단속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무등록 소방시설 영업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 행위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하면 연소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공사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농특산물 유통 및 직거래 추진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 8개 사업에 14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운영 기반 구축 사업으로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먹거리 연중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 및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저온저장고 운영 및 상품화 공간 설비 구입, 가평형 먹거리 활성화 컨설팅 용역 등을 추진한다. 또한 G마크 및 친환경 인증업체를 발굴하고 공동브랜드 승인 및 홍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신규 인증분석비 지원, 농특산물 공동 선별 사업 및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 등 공동브랜드 육성 및 농산물 규격 출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어린이집 우수농산물 급식 및 지역 식품(로컬푸드) 식재료 구입비 지원 등 지역 먹거리 공공 급식을 추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으로 샵인샵 직매장 조성 및 납품 농가 생산설비지원, 취약 계층 지역 먹거리 공급, 찾아가는 매장 운영 및 판촉 행사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 쌀소비 촉진과 농특산물 상품개발, 쌀가공업체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 등을 통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검토·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가 주목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 완료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안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했으며, 정부의 마지막 용역 결과가 올해 초 나오면서 이에 따른 관계부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최근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그간 접경지역 지정 여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된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의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가졌다. 현재 읍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북면 소통센터 건립 및 가평 이음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모임, 복지, 공연 공간 등 생활문화예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기·유실 동물의 적정 보호 관리를 위한 가평읍 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주제가 있는 숲 조성과 문화복합플랫폼으로서 내방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음악역 1939 운영 및 작은 영화관(1939 시네마, 조종시네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예정인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난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청춘역 1979 공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선정·개발·운영 등에 내실화를 다지기로 했다. 아울러 배드민턴 4면, 농구코트 1면, 관람석 설치, 재활 증진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는 조종·설악 반다비 문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이 선제적 가축방역 구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역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군 최초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아픈 가축의 신속한 진료 지원 및 질병 발생 방지 등으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대 가축(소) 진료 전문 수의사와 축협과 협력을 이뤄 3개 반 10여 명으로 동물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가축 무상진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은 반별 최소 5호 이상 축산농가를 찾아 설사, 장염, 장출혈, 폐렴, 골절, 식체, 고창증, 자궁탈, 난소낭종 등을 진료하고 가축전염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소독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거점 세척 및 소독센터 무인 시스템도 구축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근무자 없이도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및 소독 필증 발급 등이 자동으로 가능해져 휴일(야간) 2명을 기준으로 연간 약 6천만 원가량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안정된 가축사육 기반 조성 및 청정 축산환경 실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