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총 9회기에 걸쳐 원학농장에서 치유 농업 프로그램 ‘성장일기’를 운영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와 팜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학농장에서의 체험 8회기와 인권교육 1회기로 구성되어, 지역 내 성인장애인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며, 장애인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2개월간의 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보며, 참여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농작물이 성장해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함께 나눴다. 이를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고, 함께한 이웃들과의 교류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또한 인권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총 9명의 참여자가 9번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일기’를 완성했다.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만나 활동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을 꼭 해줬으면 한다.”, “직접 만들고 수
(중부시사신문)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양주시 만송동 휴리조트에서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미래의 꿈나무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미래의 꿈나무 사업’은 옥정1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야외 캠핑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 및 장애가정 등 총 8가구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바비큐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이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의미 있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박정훈 공동위원장은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옥정1동 지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전통약선음식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약선음식에 관심 있는 양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운영됐으며, 약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음양·오행학설 등 전통 이론을 바탕으로 양주골쌀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으며, 보리잣죽, 수삼 불고기 샐러드, 쌍화차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선음식을 직접 조리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따라 다양한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검토·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향후 교육 기간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건강한 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8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푸름이가족봉사단 이그나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름이가족봉사단은 총 33가족, 1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를 대표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푸름이가족봉사단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가족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이어가는 봉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의 부인 박주영 여사를 비롯해 시청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푸름이가족봉사단 24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봉사단의 걸음마부터 걸음이 멈춰질 순간까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그나이트 사례 발표회에서는 가온누리·둥이·우승진·무력이 가족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가족이 함께한 봉사활동의 의미와 감동을 공유했다. 특히, 각 가족은 ‘봉사는 치유다’, ‘감사의 손길, 잊지 않을 마음’, ‘자랑하고 싶은 봉사활동’, ‘25년도 우승진 가족봉사단의 발걸음’이라는 주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월 8일 퇴계원교 일원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제2회 퇴계원힐스테이트 건강걷기대회 & 힐링음악회’가 개최됐으며,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퇴계원힐스테이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대한건강걷기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등 내빈이 함께해 가을밤을 건강과 음악으로 물들였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퇴계원교 △퇴계원역 산책로 △힐스테이트 단지 앞길을 따라 약 4㎞ 구간을 이동해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걷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퇴계원 다목적회관으로 이동해 주광덕 시장과 함께 ‘힐링음악회’를 즐겼다. 퇴계원힐스테이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며진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걷기와 음악이 함께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주광덕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 청년 결혼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 결혼학교’는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양주 청년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정책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청년 부부와 커플 또는 결혼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결혼생활 및 준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함께했다. 1회차에서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상대방 이해하기 △부부 재정 설계 등을 진행해 ‘우리’를 알아보고 결혼생활의 기초를 배웠다. 2회차에서는 △부부·부모 준비 △선배 부부와의 만남 △손편지 작성 △우리만의 소품 제작 등 소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부부는 “결혼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과정이라는 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 준비와 앞으로 결혼생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8일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가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민 주도의 온마을축제 기획단과 관내 24개 단체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46여 개의 개인·기업·단체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축제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운영 테마를 ‘복지관’의 이름처럼 복지·지역·관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복지를 잇다’ 구역에서는 사랑나눔바자회와 복지 체험부스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했으며, △‘지역을 잇다’에서는 n행시 대회,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주민 참여형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관계를 잇다’ 공간에서는 에어바운스, 원목 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정수 센터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온마을축제가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8일 오남호수공원 분수대광장에서 개최한 ‘오남호수공원축제 및 힐링건강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걷기연맹 오남읍 걷기지회가 주관한 제1부 ‘힐링건강 걷기대회’와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2부 ‘오남호수공원 축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들은 분수대광장을 출발해 호수 둘레길을 따라 걸어보며 맑은 공기와 함께 가을 풍경을 만끽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를 비롯해 놀이, 체험, 작품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이웃과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지역의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문국현 남양주시 걷기연맹 오남읍지회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과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을 포함한 11개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기 먹골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에는 총 24개 팀, 48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의 대표 특산품인 먹골배의 이름을 딴 대회의 명성에 걸맞은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별내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풍요로운 가을에 풍성한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6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제5차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제육볶음, 깍두기, 무장아찌, 등 6종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환절기 건강관리 및 안전을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성찬 밑반찬 나눔’ 사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정서적 교류와 따뜻한 돌봄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세심한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