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와 함께 어린이 안심승강장 ‘키즈스테이션’의 운영·유지관리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동초등학교 키즈스테이션은 2023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지난해 설치된 화도초등학교 등 3개소에 이어 네 번째로 설치된 어린이 안심승강장이다. 승강장이 설치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차량의 위협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승강장에는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CCTV 등 무인 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어린이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유지·관리는 시의 예산으로 운영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경희 교장, 학부모회 등이 참석했으며, 시와 학부모회는 협약을 통해 키즈스테이션의 청결 유지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설치로 남양주 외곽 지역에 위치한 수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월 19일 다산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3층에 위치한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설 수탁법인인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현아)과 운영위원회 위원 등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14호점’은 약 181.87㎡ 규모의 공간을 초등돌봄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내부는 △활동실 △정적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돌봄 운영은 물론, 놀이·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설치’ 과업을 초과 달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는 12월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이란 결국 아이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9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전유신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김치는 향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총 546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총 1,526가구에 김장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지사 대의원인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구리시·가평군·양평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유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19일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02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192명(개인 124명, 법인 68개)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0명(개인 3명, 법인 7개) 등 총 202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151억 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를 통해 자진납부 또는 소명 기회가 있었음에도 소명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가 결정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및 대표자),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등으로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위택스를 통해 진행된다. 그동안 시도 홈페이지의 공고에서 별도 확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도 홈페이지의 ‘위택스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고액·상습체납은 조세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1월 18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과 대표자 등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금속류 제품 제조업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업종별 환경법령 위반 사례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 △환경기술인 법적 의무사항(자가측정, 운영일지 작성, 법정교육 등)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제도 및 그린링크 운영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시책 소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영상교육 △수질오염사고 예방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김기원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교육 참석자에게 환경시책 및 사물인터넷 운영제도 요약집과 방지시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림 인접지 가을철 산불 예방 안내판 설치와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시민들이 한눈에 위험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 안내판을 설치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쌓인 낙엽, 고엽, 고사목 등 산불 확산 가능성이 큰 인화물질을 제거했다. 이번 활동은 등산로 입구, 농경지 인접 산림 등 문수산, 가현산, 봉성산, 승마산 등 16개소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조치로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확보했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 인접 지역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및 인력 활용 감시체계 운영 △산림인접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6년 겨울 독서교실 ‘문부일 작가의 잘 가! 글쓰기 싫어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9일부터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차시로 장기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한다.. 문부일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수업은 어린이들이 인쇄매체와 영상매체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읽기·쓰기·발표하기를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3차시 이상 참여자에게는 독서교실 수료증을, 장기도서관 독서교실 우수 참가자(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5년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은 초등학생 3~5학년 20명이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2025년 4분기 ‘온기’라는 주제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가을 햇살 속에 책을 읽는 ‘가을책담’, ‘나를 안아주는 미술치료’, ‘식물에게 배운 삶의 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담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12월 20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에 클래식의 깊이를 더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악기 하나하나의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관객들이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이 어우러진 앙상블로 ▲루돌프 사슴코 ▲창밖을 보라 ▲징글벨 ▲사계 중 겨울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겨울왕국 영화배경음악 등을 연주해 관람자에게 따뜻한 연말의 기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6일 10시부터 김포시 모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산업지원센터는 김포시 위탁 사업으로 ‘2025년 우수제품 판매전 E-커머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제품들을 모아 온라인에서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자 계획됐으며, 11월 초 ‘김포금빛몰’ 사이트를 오픈했다. ‘김포금빛몰’은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기를 누르면 그 상품의 자체쇼핑몰이나 네이버 스토어로 연결되도록 한 허브형 시스템이다. 입점기업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및 단체다. 네이버와 다음에 ‘김포금빛몰’로 검색할 수 있으며, 현재 22개 업체에서 의류, 뷰티, 식품, 가구, 유아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입점 기업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격을 갖춘 기업은 간단한 신청서 및 상품정보 제출로 등록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의 우수 제품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기업의 매출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옥정동(머슴포차)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깍두기 나눔 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겨울철 반찬 마련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혜숙 시의원을 비롯해 새마을 직장회(오수영 회장, 정유정 부회장, 황점연 감사, 김강호 총무, 윤이나, 오외순, 간정호, 김태희, 이동훈 회원)와 덕현중학교 학부모회장(이상미), 리본동행청소년(김승자, 김나나)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리본동행청소년은 깍두기 재료 구입을 후원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깍두기 230통은 은현면, 남면, 양주 1·2동, 회천 2동, 옥정 1·2동 등 7개 읍면동과 덕현중학교에 전달됐다. 배분 준비에는 여러 봉사 단체가 함께 했으며, 각 읍면동 복지지원팀과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깍두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영 양주시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반찬 한 가지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