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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장 관리에 문제있다.

위험시설 비상망구축 전무

수지레스피아는 죽전동 1003-43번지 일대 12만4,560㎡ 면적에 지상에 축구장 등 체육공원과 죽전2동 주민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에 용인시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일일 11만㎥의 하수를 처리한다. 레스피아(Respia)는 회복, 재생을 의미하는 Restoration, Revitalization과 낙원이라는 의미의 Utopia를 합성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자연공원이라는 뜻으로 붙여 하수를 처리하고 있고  시민들은 항상 우려의 눈으로 지켜보고있다..

 

그러나 문제는 11일밤 자정부터 이상한 구린내 같은 냄새가 레스피에 주변 아파트 단지에 퍼지기 시작했다.  요즘 궂은 날씨이거나 저기압 일 때는 가끔식 이러한 냄새가 난다고  이야기 하는 주민이 있다. 한밤에 역겨운 냄새가 계속 나길래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장에 전화를 걸어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114안내에 전화번호를 요청했지만 전화번호가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수지구청 당직자에게 레스피아 전화번호를 물었지만 알수없다며  새벽1시에 용인시청 하수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수지에 최대의 위험시설물인 하수처리장을  용인시에서  클린워터에 관리 위탁은 했지만  비상연락망도  당직실에 비치되어 있지 않다니,  특히 어제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 간다고 온나라가 비상시국인데 ....

 

용인시는 위험시설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담당공무원들은 하수처리장을 어떻게 위탁관리를 하는지 궁금해서 다시 새벽 2시에 전화를 용인시청 당직실에  '김00'  당직자에게 수지레스피아 전화번호를 재차 물었다 

 

하지만 시청 비상연락 망에도 하수처리장의 전화번호는 없었다. 그제서야 당황한 공무원들은 시설관리공단과 인접 하수처리장에 전화 확인 작업을 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그러는 가운데 시간은 흘러 새벽 3시가 되자 용인 하수처리장 '이 0 0' 담당자와 연락이되어 수지레스피아 전화 282-1783을 알게 되어 냄새의 정황을 파악코져  전화를 10여분 했지만 받지않았다.

 

용인시청 당직자와 용인레스피아 담당자도 당황하여 전화를 계속했지만 전화는 먹통 이였다. 하수처리를 위탁하는 클린워터도 큰 문제이지만 많은 세금을 들여 관리하는 용인시는 이렇게 감시감독을 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

 

할수없이 모든것을 포기하고 시청담당자에게 민원을 신청 해 놓고 나니 시계는 새벽4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특별히  하수처리장은 혐오 시설이기도 하지만 위험 시설인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아침에 레스피아 담당자 한00 대리에게서 전화가 왔다. 민원에 대해 설명하고 밤에는  야간전화 272-6880 으로 해야 연결되며 수지레스피아는 100% 냄새가 나지않는 시설이라며 모든라인을 체크해 보겠다고 했다.

 

야간이든 주간이든 모든 전화가 114에 등록되어 시민들이 민원이 발생됐을 시 해결되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심각하다.

 

용인시도 차제에 위험시설물의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당직근무실에 반드시  비치하여 재난과 위험에서 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수지하수처리장 관리회사 크린워터는  이 시설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여  잘못 운영 관리되면 인재를 불러 올 수도 있으니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 특히 저온 다습 할 때는 냄새가 공기중에 농축되어 농도가 진하여저서 심한 악취가 난다 

 

관리회사에서는 탈취설비를 더욱보완 강화하고  카본필타 교체를  제때했는지 왜 냄새가 나는지 규명해야 하며 용인시 하수과에서는 철저한 감시, 감독을 해 주기를 바란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대표 박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