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과의원(안성시 장기로 9 소재)은 안성3동 관내 저소득 노인들 틀니를 지원(1,000만원 상당)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틀니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틀니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미처 틀니를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진료와 무료로 틀니 및 보철을 지원한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부식, 민간위원장 이문주)는 7월 20일 연세치과의원과 협약식을 갖고 ‘착한치과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치과 1호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 기탁을 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김부식 안성3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보여주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나눔 문화를 보여준 신혁 연세치과의원 대표원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안성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생활공간인 중동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서운면 인리 중동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낡고 노후 하여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한 경로당은 총사업비 205,991천원(시 지원 101,970천원)을 들여 시행한 사업으로 신축면적이 104.76㎡(약 32평형)로 44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사용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마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고 친목도모의 공간으로서, 시에서는 건강·여가서비스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경로당 신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화합 및 친목도모에 꼭 필요한 사랑방으로, 이번 준공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경로당을 적극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7년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자를 2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에게 가사·활동지원 또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60%이하(4인가족 기준 7,148천원)이고 노인장기요양등급외 A,B를 받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은 월27시간, 월36시간 내에서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식사도움, 세면도움, 옷 갈아입히기, 구강관리, 신체기능의 유지, 화장실 이용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취사, 생활필수품 구매도움,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33)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는 하고 싶은데 어느 곳에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성시가 재미를 가미한 봉사활동 ‘봉사! 어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26일(토) 진행예정인 ‘봉사! 어디가?’프로그램은 봉사현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를때까지 당일 어디로 가서 무슨 봉사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일종의 서프라이즈 봉사활동이다. 행사당일 아침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힌트를 얻고 원하는 버스에 탑승한뒤 버스가 출발하면 장소와 봉사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사회복지사의 지도에 따라 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방식이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는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이다. 신청은 구글을 통한 온라인접수로 진행하며 봉사와 재미를 가미한 프로그램으로 경쟁률이 높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번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며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정종국), 서안성푸드뱅크(대표 박찬수),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이혜주),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 5개 기관이 함께 준비하며 건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농번기 집중호우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관내 다문화 가족과 함께‘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성농협은‘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생 및 한글 멘토링 교육생과 더불어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밭작물 재배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구성농협은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다문화 멘토링 사업을 비롯 금년에는 제2기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 하여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적응력을 높이며, 지역사회에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베품의 즐거움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랑·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필리핀 출신 로날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12일 영문중학교 학생자치회, 17일 용인교육시민포럼 소속 초등학생들, 19일 보라동 지역 초등학생들, 20일 언남초등학교 6학년, 21일 서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하여 용인시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각 상임위원회회의실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이 모의회의를 직접 진행하며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직접 의원들을 만나 생생한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대정 의원은 “민주주의 교육은 이를수록 좋다. 학생들이 시의회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고, 유향금 의원은 “시의회가 모든 시민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인 만큼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진선 의원은 “책으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직접 체험하는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주주의의 현장인 의회에서 생생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OX 퀴즈
괴산군 수해지역에 페트병에 든 수돗물 세종어수 5천병 긴급 지원 활용도 만점...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세종어수가 이번에는 수해지역인 괴산군에 긴급 지원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페트병에 든 수돗물 세종어수는 식수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재난지역 등 긴급 급수가 필요한 곳에서 요긴하게 활용되면서 관심이 높다. 여주시는 21일 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식수난을 겪고 있는 중부내륙권협의회 회원 지방자치단체인 충북 괴산군에 병입수돗물 세종어수 5천병을 긴급 지원했다. 여주시는 괴산군과의 협의를 통해 병입수돗물 세종어수 350㎖ 5천병을 괴산군이 지정한 수해복구현장에 직접 배송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수도사업소장은 “집중 호우로 갑작스럽게 큰 피해를 입고 식수난까지 겪고 있는 괴산 시민들에게 세종어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폭우나 가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병입수돗물 세종어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어수는 각종 재해로 단수 현상이 발생하거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가 필요할 때 응급 용도로 긴급히 활용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 5월과 7월에 걸쳐 이천시 지하수 고갈 재난지역에도 2천병, 여주시 지역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호)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1세대에 제철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동절기 김장김치 배분 이후 김장김치의 부족으로 김치 밑반찬이 필요한 세대에게 제철에 나는 재료를 활용한 김치를 제공하여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학동 천송리에 거주하시는 김 모 어르신은 “ 요즘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어 밥을 못 먹고 있었는데 열무김치를 보니 입맛이 돈다.”며 기뻐하셨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제 홍성호 위원장님은 “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맛깔 나는 열무김치를 담아 드리니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여름별미인 열무김치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에 오학동 김기영 동장은 "더운날씨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담당자와 미래농업과 직원들은 지난 7월 20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연구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하여 경기도내 유용미생물 생산시설이 우수한 시군을 견학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벤치마킹으로 여주를 찾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담당자 및 미래농업과 직원들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연구실, 유용미생물배양시설, 유용미생물 자동공급시설, 미생물 활성수 생산시설과 축협과 위탁운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고체유용미생물배양센터 시설도 살펴보고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운영현황 등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한명순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시는 2007년부터 유용미생물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농약, 비료, 항생제를 절감하고 농가경영비 절감은 물론 남한강이 흐르는 여주의 친환경농축산물 생산기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널리 알리고 이 사업을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사회 자원봉사자들 적극 활용하여 보건 취약 계층을 위해 촘촘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을 줄여 주기 위해 학생과 독거 어르신이 1대1로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 및 전화안부를 묻고 있다. 양정여고 봉사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보건교사인 경인숙 선생의 봉사정신이 어우러져 봉사활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학생뿐만 아니라 이천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사회 자원도 독거 어르신의 건강 돌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손주 챙기듯 이것저것 먹을 것을 챙기고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를 들으면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