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작년 9월 24일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된 이후 지난 6월말까지 이천 소재 3개 역사(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의 전철 이용자수가 2백 60만명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경강선은 총 사업비 1조 9,485억원을 투입해서 분당-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로서 총 연장 길이가 57km이며, 이천은 경강선 개통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천시는 경강선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사항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철 이용객을 상대로 불편한 점이나 개선 사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한바 있다. 또, 경강선 이용객들이 이천을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역마다 이천방면안내간판 103개를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강선을 이용해서 이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천에 있는 3개의 역사에는 이천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해 놓고 있다. 먼저, 이천역에는 ‘희망의 이천’, 신둔도예촌역 ‘천년의 혼’ 부발역 ‘찬란한 도약’이란 조형물이 있는데 이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강선 부발역과 연결되는 이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외모 및 학력 등을 보지 않고 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른바 블라인드(정보가림) 채용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방식 도입을 위해 7월 18일 블라인드 채용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같은 달 20일 블라인드 채용방식 교육을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포함한 지방 공공기관 전체로 블라인드채용을 확대 시행하는 내용의 지침을 배포한 바 있다.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시행하면 공공기관은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신체조건, 학력을 기재하거나 사진을 부착하는 것이 금지된다. 면접단계에서는 면접관이 응시자의 인적사항에 대해 물어서는 안 되고 직무 관련 질문만 허용하도록 했다. 공사는 본격적인 블라인드 채용에 앞서 20일 블라인드 채용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추진방안에 대한 정책을 안내와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인적사항 증빙서류에 대한 요구 절차, 실력평가, 자문상담(컨설팅) 사례발표를 통해 지방공기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기 전인 2015년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동물원을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 정보까지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형태로 진행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제 격이다. 먼저 어린이 동물 탐험가가 되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하는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가 7월 24일부터 진행된다. '주 어드벤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탐험북이 제공되는데, 판다, 호랑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거나 사육사에게 물어 봐야 알 수 있는 동물 정보와 재미있는 퀴즈가 담겨져 있다. 어린이들은 탐험북을 가지고 자유롭게 동물원을 탐험하고, 각 장소별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사육사가 탐험북에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동물 탐험가 배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탐험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그 날 체험한 동물원 탐험 활동을 정리해볼 수 있어 여름방학 자연탐구 과제물로도 안성맞춤이다.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주 어드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7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일을 맞이하여 명예선양의 일환으로 특별사진전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늘 7월 21일(금) 10시 오산시 보훈회관에서는 오산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6.25 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실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오산시장, 오산시 보훈단체장,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김동희 보훈단체협의회장 대회사, 곽상욱 오산시장 기념사, 결의문 낭독, ‘전쟁의 운명을 바꾼 6시간 오산전투’ 다큐멘타리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6.25전쟁에 참여한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등 일자리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21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일자리재단에서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기업인력 애로센터 연계 기업을 제공해 양질의 구인수요 발굴과 매칭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밖에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관내 중소기업 3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17년 신규 출범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의 활용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2017년 7월 20일 용인시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 리뉴얼’ 개장식에 참석하여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월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미래 스마트 뮤지엄’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백남준의 생일인 7월 20일 그 변화된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리뉴얼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대표작품인 ‘TV 정원’을 로비전면에 공개하고 관객 안내 기능을 하는 ‘인포바’를 설치하여 관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으며, 2층에는 ‘상설교육공간’을 새롭게 오픈하여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염종현 위원장은 “백남준 선생님이 태어나신 날에 리뉴얼 기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초로 텔레비전 이라는 미디어를 예술에 사용하셨던 백남준 선생님의 미래지향적인 지혜를 바탕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를 통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3가구에 생필품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원삼면 孝드림 사업’을 제안해 받은 400만원으로 이미 생일이 지난 어르신 13명에게 이번에 생필품을 전달했고, 앞으로 생일을 맞을 12명에겐 8월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와는 별도로 이들 25가구에 매달 블루원CC에서 만들어주는 반찬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는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에게 이달중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를 환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에 대해 국세청에서 환급을 결정해 1차로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며, 2차분은 8월경 환급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은 종합소득세에 대한 과세표준 확정신고 당시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 결정된 국세의 10%를 돌려준다. 단,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을 빼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처인구 등 각 구청 세무과는 이달말까지 국세청에서 통보된 계좌번호로 우선 일괄 환급하고, 계좌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환급통지서를 보내 신청한 계좌번호로 입금할 예정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계좌번호를 구청 세무과 담당자에게 유선이나 팩스로 보내 환급신청을 하거나, 지방세통합시스템(wetax.go.kr)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는 여름철을 맞아 닭고기‧오리고기 등 보양식 취급 음식점 184곳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닭고기, 오리고기, 염소고기, 미꾸라지, 장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12명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과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주요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쌀, 배추김치 등의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보양식에 대한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36조의2(검사기관 준수사항)이 개정됨에 따라 수질검사 업무를 폐지한다. (조항 하단참고)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지참시료에 대해 먹는물 관리법 시행규칙에서 허용한 9개 항목, 12개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해왔으나, 개정된 법령에 따라 수질검사용 시료 직접채취와, 보건소 전체검사의 1.4%를 차지하는 수질검사에 전담 인력 배치가 불가하며 대사성질환, 결핵, 성매개 감염병 등 인체감염질환과 시민 건강증진 검사에 집중기여 하고자 수질검사 업무를 폐지하게 됐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검사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전문수질검사기관으로 서면, 전화로 신청(의뢰) 하면 검사기관 채수 담당자가 현장 출장, 시료(지하수)채취 이송 후 검사 실시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수질 검사기관 준수사항 <2017.6.12.개정> 3항) 시료의 채취 및 검사는 검사시관의 기술인력이 직접 실시하여야 한다. 5항) 검사시관은 기술인력을 다른 분야·업종에 근무하게 하여서는 아니된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현황 (2016.12.2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