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여명이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수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18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충북 대표가 시·도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택 침수, 인명 피해 등 충북 지역의 심각한 호우 피해 상황을 알리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모니터단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 시·도에서 모인 모니터단 20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청주시에서 보유한 복구 장비들이 부족한 탓에 장화, 장갑 등 개인 장비를 갖고 와 공원 및 인근 골프장 내 토사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긴급하고 촉박한 공지기간으로 경기도에서는 20여명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문의가 늘어나자 모니터단은 향후 2,3차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용우수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발 업체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선발 기준일(2017.6.30) 전의 연평균 고용인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기업의 고용인원 증가율에 따라 A·B·C 등급으로 나눠 인증서를 준다. 고용우수기업은 해외전시회 참가나 시장개척단 선정 때 가점 혜택이 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일반공고)를 참조해 기한 내 신청서, 소유인증 증빙자료,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 사본, 직원채용 증빙자료(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을 성남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로 우편 또는 직접 내면 된다. 성남시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88곳 업체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선발 당시 이들 기업이 신규 고용한 인원은 모두 849명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7월 24~2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를 비롯해 나인, 로만손, 석촌도자기, 팀스포츠, 에스제이테크, 한식품, 세일, 성화물산, 성림 등 모두 11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등산화, 의류, 시계, 주방용품, 스포츠 웨어, 가방, 식자재, 내의, 양말, 식품 용기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좋은 제품을 정가보다 50~7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남식)은 지난 3월부터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성남시청에서 판매전은 11번째다. 앞선 6월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는 국내법을 어긴 것이며, 국가가 피해를 본 기업에 배상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에 손실을 입히기 위해 우리에게 더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사무처 직원 50여명은 20일 새벽 도의회를 출발하여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지역에서 복구지원에 힘을 쏟았다. 지난 16일 시간당 9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18일기준 농경지 2,900ha, 주택 457채 침수, 이재민 441명 등 약 200억원의 피해를 입은 청주시는 정부에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였고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기열 의장과 사무처 직원들은 복구 작업의 속도가 더딘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일원을 찾아 찢겨진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하우스 내 쌓여 있는 각종 부유물들과 진흙들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의장은 “농민들의 고통과 시름을 덜기 위한 우리들의 작은 노동이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돌아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정 의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짜장면 배식 봉사를 하며 작으나마 뜻깊은 일을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사랑의 짜장차”는 2014년부터 전국을 돌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크고
경기도의회, 이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19일, 성남 분당구에 소재한 청솔중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및 지역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교육과 관련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부모들의 민원을 듣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의원은 “지역교육현안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자리였다”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남종섭 의원(민주당, 용인5)이 20일 용인 공세초등학교 학생 56명, 여주 송삼초등학교 학생 28명과 함께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1일 도의원 체험학습을 지원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1일 도의원으로서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1일 도의원 선서 이후 2분 자유발언과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한 토론과 표결참여, 우리 역사바로 알기 퀴즈,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수료식에서 남종섭 의원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과정을 오늘은 여러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의회에 와서 직접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주의는 대화와 설득, 경청의 과정으로서 오늘 여러분들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엿보게 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물이 되어 달라”고 주문하였다.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는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운전자에 대한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이 중 차 대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7명으로 58%나 차지하고 있어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행위 등 홍보·단속활동에 나섰다. 보행자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차량에 대해 현장단속과 함께 캠코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유형은 횡단보도 통행 시 횡단방해 및 위험행위(도로교통법 제27조1항),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는 교차로에서 보행자통행방해(도로교통법 제27조2항),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지 아니한 교차로에서 보행자 통행 방해(도로교통법 제27조3항)등으로 위반 시 범칙금 6만원·벌점10점 또는 과태료 7만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 연명흠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보행자가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7월 20일 신구대 식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농업발전을 위한 『성남시 농업인 워크숍』 에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농업인들과 농정을 함께 바꿔나가자고 말하였다. 또한 여수동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소년상담복지 센터 상담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의회에서도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세계 35개국의 518개의 벼 품종을 재배함으로써 쌀의 고장인 여주의 이미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실증시범포장에 위치한 벼 유전자원포를 다랭이 논 형태로 1천 390㎡ 규모로 조성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수도담당자인 원지은 지도사는 “여주시 벼유전자포 부지에 벼 잎색이 노란색인 황도, 자색인 자도, 수양버들처럼 늘어지는 벼, 키가 15cm 밖에 자라지 않는 난쟁이 벼 등 각양각색의 벼를 심어 벼 품종의 변천사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 및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벼 유전자원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벼 유전자원의 지역적응 시험을 통한 고품질 품종을 선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한반도 벼농사의 발상지로, 예로부터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임금님 밥상에 올라가는 진상품이었다. 또한 2006년 12월 18일 전국 최초로 국가지정 쌀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연간 생산액은 약 1,000억 원으로 대한민국 1위 쌀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미질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887-3721~3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난 19일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특수임무유공자회에 준설토 판매 수의 계약한 것은 특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는 남한강 준설 후 나온 골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준설토를 보훈단체인 특수임무유공자회에 특별히 수의 계약했다는 여주시의회 김영자의원의 의혹제기에서 문제가 시작됐다. 김영자 여주시의회 의원은 원경희 여주시장이 준설토 수의계약 등과 관련해 여주시의회에 직접 설명하지 않는 등의 문제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고,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격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이에 원경희 시장은 기준가격은 감정평가기관에서 내놓은 공정한 가격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수의계약 가능한 단체라고 밝혔다. 수의계약은 국가사무이므로 정부인 국토부 등과 협의를 한 다음 입찰과 수의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국가보훈처와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수의계약 하는 것이 타당한지 협의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절차와 과정을 일일이 설명했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시의회와의 협의에 대해서도 실무 부서장과 팀장 등이 여주시의의회 의원 모두에 대해 사전 설명을 했으나 이를 시장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