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학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분에서 ‘제20회 여주시 문화상’ 후보자를 8월 17일까지 추천 받는다. 여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여주의 명예를 선양하는데 공헌한 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시상은 9월23일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대상은 5년 이상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여주이거나 또는 지역 내에 직장을 갖고 5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6개 수상부문 중 학술부문은 인문과학・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의 저술・연구논문 발표 또는 기술의 개발에 공헌한 자, 문화예술부문은 문학・문화・예술・음악・사전・연예부문 전반에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훌륭한 작품의 발표에 공헌한 자, 교육부문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자를 선발한다. 체육부문은 우수선수의 지도양성・체육인구의 저변확대&
원경희 여주시장은 18일 오전 10시 흥천면사무소에서 열린 흥천면 이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3시 시장집무실에서 열린 여주혁신지구 지정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경기도보호종인 미유기의 자원회복과 보존을 위해 가평군 북면 백둔천 상류에 미유기 치어 3,000마리를 시험 방류 했다. 미유기(Silurus microdorsalis, Mori)는 분류학적으로 메기목(Siluriform) 메기과(Siluridae)에 속하는 담수어로 흔히 깔딱메기, 산메기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고유종이다.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의 중상류에서 많이 발견되며 육식성으로 어린물고기와 수생곤충을 먹고 자란다. 가평군에는 현재 가평천, 백둔천 및 조종천 상류에서 출현하고 있다. 최근 수질오염과 환경변화로 서식처가 파괴돼 개체수가 줄어 경기도 보호야생동 ․ 식물(경기도 보호야생동 ․ 식물 지정고시 제2012-135호)로 지정될 정도로 보호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미유기에 대한 서식지 조사와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실시했으며, 연구 3년 만에 시험방류에 성공했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시험방류로 미유기의 자원증대와 보존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방류한 어린 물고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발견됐다. 예년보다 2~3주 빠른 것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평택시내 축사를 선정해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모기를 채집, 모기 종류별 개체수와 밀도, 일본뇌염 바이러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2010년 이후 작은빨간집모기가 매년 처음 채집되는 시기는 주로 7월 말에서 8월말 정도로 올해는 예년보다 2~3주 정도 빨리 발견됐다. 2014년에는 7월 4주차에, 2015년에는 8월 1주차에 발견됐었다. 지난해는 모기개체수 감소로 9월 2주차에 처음 발견됐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발견 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발령된다.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었을 때, 경보는 채집모기의 50% 이상이 작은빨간집모기이거나 포획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내
경기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아이스쇼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를 다음달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경기·서울·강원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이스쇼에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피겨종목 금메달을 따낸 최다빈(수리고)을 비롯해 김나현(과천고),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단국대), 김수연(논현고)-김형태(명지대)등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또 평창 이후 한국 피겨의 부흥을 이끌 차세대 ‘피겨 삼총사’로 손꼽히는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도 참가가 예정돼 있다. 해외 선수로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동메달에 빛나는 데니스 텐(24.카자흐스탄)이 특별초청됐다. 데니스 텐은 독립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최초로 아이스쇼에 ‘3D 프로젝션 매핑(mapping)’기법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3D 프로젝션 매핑은 3D입체 영상으로 무대를 구현하는 최첨단 영상연출 기법으로,
경기도는 공유경제 정책추진 지자체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유·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공유경제 정책추진 지자체간 정책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굿모닝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책공유회는 행정자치부 협업행정과를 비롯해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4개소, 수원시 등 기초지자체 12개소 등 17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공유경제 정책에는 ▲경기도의 ‘공유시장경제 플랫폼’ ▲서울시의 ‘공유도시 서울’ ▲광주시의 ‘지식공유 플랫폼 아리바다’ ▲서울 성북구의 ‘길음뉴타운 공유센터’ ▲경기 수원시의 ‘공구도서관’ ▲경기 성남시의 ‘공유활동 및 공유경제 기업 육성’ ▲경기 부천시의 ‘공동주택 시설물 공유’ ▲경기 시흥시의 ‘우리마을 동네관리소’ ▲전북 전주시의 ‘공유경제 시범모델 동네복지’ ▲전북 완주군의 ‘무한상상실 팹랩’ 등이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공유회를 계기로 지자체간 공유‧협력 네트워크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공유시장경제 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경기도가 성공적인 푸드트럭 비즈니스 모델 마련에 나선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4개월 여간 평택 안중 전통시장, 화성 종합경기타운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내일을 실은 길 위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입 3년째를 맞은 푸드트럭의 장기적인 정착 모델 찾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3년 동안 운영한 결과 전국적으로 축제연계형과 전통시장상생형 푸드트럭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 동안 이 2가지 모델에 경기도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모델을 시험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페스티벌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푸드트럭 성공모델을 마련, 정책자료로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도내 시‧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먼저 축제연계형 모델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 국제만화축제에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성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행사장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에서는 만화축제와 어울리는 ‘애니푸드(애니메이션+푸드트럭)’를 주제로 음식 판매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만화주제곡 공연, 마술공연 등을
경기도는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스피닝바이크’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로 페라리 488GTB, 메르세데스 벤츠 C-Class-Coupe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개선스포츠의 스피닝바이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형 유망 제품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설계돼 다이어트 및 심폐지구력 강화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스피닝바이크의 수상 이유로 사용자가 핸들과 안장높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유니테코의 방사선 물질 자동 분배기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이다. 해당 제품이 모두 경기도 지식재산 융합개발사업의 수혜제품이라는게 공통점이다. 사업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이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18일(현지시간) 우주인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스타시티(StarCity)에서 토카레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장과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우주인 양성 목적으로 정부 통제하에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우주인 도시인 스타시티가 외국 도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모스크바에서 약 30㎞ 떨어진 곳에 있는 스타시티는 우주 관련 종사자 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우주인 양성소인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가 있다.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공동번영과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시티는 우주항공 관련 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와 구체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시민 대상의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주산업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정 시장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에서 우주인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우주복을 직접 입어보는 우주인
성남시가 지역 내 기관, 기업체, 민간시설 16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추가 지정해 모두 85곳의 시민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이 생기게 됐다. 성남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1층 평생누리홀에서 추가 지정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한다. 이번에 ‘성남시 지정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달게 된 곳은 갤러리 그림과나무, 꿈&휴 작은도서관, 루행캔들, 보바스기념병원 등이다. 시는 평생학습 공간과 여건을 사전 검토하고, 참여 의사를 타진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일정 공간을 학습동아리 모임, 강의 장소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앞서 지정한 69곳 행복학습센터와 함께 평생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요구나 지역 자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성남시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종사자 연수, 전문성 강화 교육,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는 2013년 수정·중원지역의 22곳 복지회관 지정을 시작으로 2014년 분당지역 4곳, 2015년 10곳, 지난해 33곳, 올해 16곳 등 계속 늘어 지역주민의 근거리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