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용인동백봉사회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관내 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의 집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에서 1톤 트럭 두 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달 말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움으로 이 어르신의 집에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수년간 많은 양의 쓰레기가 집안에 쌓이면서 혼자서는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낸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3일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생산품 판매를 위한 ‘용인 더불어 행복한 마켓’행사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4곳과 협동조합 6곳, 마을기업과 창업준비팀 등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 만든 쿠키와 파이, 장아찌, 생약초화장품 등을 선보였고, 가방고리만들기, 솜사탕캐릭터공예 등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인 ‘이크택견’이 택견공연도 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 각각 13개 있으며, 협동조합 103개, 마을기업 8개가 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7월 12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이하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측 뉴엔 쑤안 동 인민위원회 위원장, 부 다이 탕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뉴엔 반 오앙 투자청장, 트린 반 디 기획재정청장 등 관계자와 김중식 의장, 박남숙 부의장 등 의장단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베트남은 1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나라로 그 중 경기도 기업이 60여 개를 차지하고 있는 등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그중 베트남 하남성은 공항 및 하노이 시에서 가까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고 있어 투자 여건에 대한 설명 및 용인시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방문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이 경제,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다. 김중식 의장은 “신흥 공업국으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베트남이 한국과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조하여, 두 나라가 모두 윈-윈하는 동반 성장의 롤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 용인시와 하남성이 협력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엔 쑤안 동 인민위원회 위원장 “하남성은 베트남에서
본격 무더위 날리는 화성시문화재단 여름방학 특별 기획공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7, 8월 두 달간 총 3편의 특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학생 그리고 부모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담 없고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7월 22일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가 방학특별공연의 첫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08년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는 10여 개의 신화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작품이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제주도 전승신화인 원천 강본풀이, 차사본풀이에 기초해 재미있는 이야기들 마당극으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주인공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나서는 모험이야기와 염라대왕과 맞서 싸우는 ‘강림도령’의 용맹함을 다루고 있어 웃음과 교훈이 함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8월 19일에는 대한민국 관악의 뿌리 ‘서울윈드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진다. ‘서울윈드앙상블’은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청연주 등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은 관내 작은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약 110여개의 기관 혹은 아파트단지 내 사립 작은도서관들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원사업 선정관마다 약 20시간 기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거나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시에 등록된 사립 작은도서관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7월 중 화성시시립도서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관의 일반 현황,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효과성 등의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6개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오는 7.14(금)까지 이메일(origin20120603@gmail.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에서 진행한 2017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화성 ART PLAY’ 아카데미의 작품 전시가 13일부터 16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시행하였다.시각예술을 주제로한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재해석하면서 감성발달 및 창의력을 향상할 수 시간을 제공하였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액션페인팅기법과 빅 무니츠(Vik Muniz)의 업사이클링아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고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학교와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알아가며 함께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은 물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참여학생들의 작품전시는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13일(목)부터 16일(금)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2017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화성 ART PLAY’ 아카데미는 오는 9월 4,5,6
용인시는 지난 10일 취임한 송면섭 처인구청장과 장경순 기흥구청장이 읍면동을 순회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송 구청장은 13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4일간 11개 읍면동을 순시한다. 송 구청장은 읍면동을 돌면서 각 지역 단체장들도 만나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두 번째 처인구청장을 맡게 된 송 구청장은 “지난 번 처인구청에서 얻는 경험을 살려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21일 구갈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장 구청장은 이번 순회 방문 때 직접 현장에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민원 솔루션인 ‘움직이는 신문고’를 진행하고,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현장서 수렴한 주민건의사항은 즉시 담당부서에 전달해 민원의 해결 여부를 즉시 알려 주는 ‘즉각 반응’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운면(면장 안동준)에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포도밭 농가를 돕기 위해 11일 서운면사무소, 농협, 서운면기관단체장, 포도작목반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파손된 포도밭 지주대와 덕 시설 보수 및 도복 포도나무 일으켜세우기 등 포도재배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가주 손 씨는 “갑작스런 호우피해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서운면 직원 및 여러 주민들이 피해복구에 나서 도와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준 면장은 “호우피해로 고민하고 있는 관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성 미양면소재 신계경로당에서는 12일 ‘아침이 기다려지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경기도가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신계경로당은 경기도와 안성시로부터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 만들기 및 짚풀공예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사업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우수지역 견학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장 만들기와 짚풀공예등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금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주민의 정성과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자생력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주택‧건축물 39만6,442건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836억원을 고지 부과하고 이달말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 797억원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과세대상 물건별로는 주택이 32만6,018건에 549억원, 건축물이 7만424건에 287억원이다. 주요 증가원인은 신규 과세대상 물건 증가, 주택가격 상승, 건물신축가 기준액 상승 등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 초과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는 공공청사의 무인공과금기, 은행이나 편의점의 현금지급기, 지방세 인터넷납부 홈페이지,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에 ‘스마트고지서 앱’을 내려 받아 간편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