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재난, 재해에 대한 민간 차원 최상위 방재시스템)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차재학), 부단장(권오중)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7월 민간 차원의 지역 재난, 재해 방재와 구호 시스템으로서 현재 총괄반, 현장운영반, 대피장소 운영반, 인명구조반, 복구지원반 등 5개반 1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재난 사각지대의 안전모니터 활동은 물론 비상시 응급복구, 구조 등에 적극 활약하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원경희 여주시장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여주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심에 노고를 치하하며, 재난은 행정기관 혼자 막을 수 없으며 민간단체인 여러분과 같이 협력하여 나아가야 재난이 없는 명품 여주를 만들어 나자가”고 당부했다. 이에, 차재학 단장은 “여주시는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이 지킨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사전 예찰 등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명품여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재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쉼터에 대한 현장조사 및 하우스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예방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월 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상품화 연구실에서 2017년 생활개선회원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재능육성과 우리 쌀 소비확산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쌀가루를 활용한 ‘구운 떡’ 만들기, 양파를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 실습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다. 첫날 순회교육에 참석한 민정숙 대신면 생활개선회장은 “각 지역에서 생활개선 회원들은 지속적인 과제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되고, 간식으로 영양만점인‘구운 떡’을 만들게 되어 유익했다“며 순회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정미영 생활교육담당자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는 나라사랑 앞섬이와 함께 호국보훈 정신과 나라사랑 함양을 위한 교육 자료로서 월별 나라사랑 탐방만화 (나라사랑 현충ROAD)를 제작하기로 하였다. 이달의 웹툰은 ‘서대문 형무소 탐방기’에 대한 주제로 약 2장 분량의 카툰으로 구성되어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나라사랑교육 담당자는 “수원 창현고등학교 만화부(popcorn)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월별 1회 우리나라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느꼈던 에피소드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만화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일반 고등 학생의 시각으로 보다 알기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교육자료가 되기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pvasuwon)과 트위터(http://twitter.com/mpvasuw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3월27일~7월5일까지 남사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입소 청소년과 교사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디딤센터는 학교부적응‧우울증‧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거주형 전문치료기관이다.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강좌를 실시, 청소년과 교사들이 스스로 체력증진과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환식 근력운동, 댄스, 뉴스포츠, 체중조절 다이어트, 저염·저당·저지방 요리실습, 맞춤형 금연상담과 교육, 혈압‧혈당 등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소생과 교사들이 스스로 건강습관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5~6일 이틀간 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촬영 서비스는 머리손질과 메이크업은 물론 촬영과 인화까지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각 아파트 노인정으로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사진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악취를 관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공해연구소에서 내년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에는 용인시 관내 악취민원 다발지역과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레스피아 등의 환경기초시설 등 49개 지역의 악취원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또 시민설문조사, 지역별 악취측정 등을 실시해 다양한 생활악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단계별 악취저감 목표량 등을 설정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악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포곡․모현 지역에 대해서는 올해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해 악취저감 정도를 확인하고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다양한 악취발생 원인을 분석해 악취를 근절할 수 있도록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 주관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여름방학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오는 26~28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환을 극복해 나가도록 주도적인 건강관리법을 지도하는 것이다. 주요 강좌는 올바른 목욕․보습법과 천식 응급상황 대처법, 그림심리치료, 숲체험 등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체험활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질환자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관내 기업과 골프장에 공업용수나 조경용수 용도로 공급해 가뭄피해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한 프렉스에어코리아(주)와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수원CC 등 2곳으로 하루 최대 총 4천500t의 하수처리수가 제공되고 있다. 프렉스에어코리아(주)는 인근 고매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1일 최대 2천t씩 공업용수로 공급받고, 수원CC도 인근 구갈하수처리장의 처리수를 1일 최대 2천500t씩 골프장 코스내 잔디 살수용수로 공급받고 있다. 시는 태광CC, 플라자CC 등 골프장 2곳에도 추가로 공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물 부족국가 극복을 위한 정부의 물 재이용 정책에 맞춰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 상반기 과징금․과태료․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143억원을 징수, 올해 목표액 140억원을 6개월만에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체납액 징수액만으로 보면 지난 2012년의 94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치다. 이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계획을 수립해 독촉고지 및 재산압류, 책임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우선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수년째 납부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쳤다. 또 철저한 ‘직원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자의 개별 특성과 체납 원인분석을 통해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세외수입체납팀 직원들이 부서별 체납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는 ‘직원 책임관리제’를 중점 운영,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장기체납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질체납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사적자원관리로 업무 자동화…고객반응형 홈페이지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7일 통합업무시스템 운영을 시작하고 홈페이지도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전사적 경영 정보화를 통해 조직, 인력관리 등의 정보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업무수요에 대비하려고 통합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는 인사, 복무, 회계, 급여, 구매, 자산 등 행정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도입했고, 웹기반 포탈시스템으로 사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개편에 맞춰 홈페이지도 바꿨다.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액티브X 등 구세대 표준을 제거하고, 모바일 등의 접근성을 높인 반응형 홈페이지(www.yuc.co.kr)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민원제출이나 정보요청까지 할 수 있는 등 공사와 소통이 쉬워졌다. 김한섭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격류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과 같은 여러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