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8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함양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심리·진로상담, 협력 놀이 등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이 주최한다. 프로그램은 ▲성격 기질 검사(TCI), 성격유형검사(MBTI), 자존감 검사 등 사전검사 ▲자기 탐색, 강점 찾기 ▲창의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동학습놀이 ▲의사소통 방법 ▲감정단어 놀이를 활용한 감정조절 방법 ▲내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진로설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3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 된 가정보육 가정 중 8~9월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를 수령한 가정이다. 최대 1만 3032 가정에 지원한다. 아동의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다. 10월 10일 대상자를 확정하고, 10~12월 중 선정 가정에 6만 32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의 2단계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과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의 1단계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박재현 아주대 탄소제로 에너지센터 박사, 1단계 시범운영 참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2단계 시범운영 참여 예정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 미참여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단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자발적 주민조직 구성안과 아파트 주민 기후 홍보 대사 모집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간담회에서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한 공사현장 17개소를 8월 18일까지 점검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 인허가 적정성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 ▲강풍 시 가설 울타리·비계 전도(顚倒) 방지 조치 여부 ▲품질·시공·안전 관련 법령 이행 여부 등이다. 타워크레인 등록 여부를 점검하고, 조종사 면허를 검사한다. 또 마스트(Mast)1) ·지브(Jib) 변형상태,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안전보건교육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지난 5월 3t 미만 (무인)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15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오면 타워크레인이 넘어지거나 인양물이 낙하할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를 전수조사해 ‘주거위기가구’를 발굴한다. 공동주택 관리비나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4개월 이상 체납한 1926가구를 9월 8일까지 조사한다.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1181가구,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가 대상이다. 전화로 가구원을 상담한 후 생활 실태를 파악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연락되지 않는 가구는 가족·이웃 등을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 등에 협조를 요청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뚜렷한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는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해 상담을 하고, 실태를 상세하게 조사한다.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복지혜택을 원하는 가구원을 파악한다. 수원시는 2021년부터 공동주택 관리비, 공공주택 임대료 체납자를 전수조사하며 주거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전수조사를 해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3일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33명의 가정위탁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교육에서 시는 위탁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스트레스 관리와 연령별 양육방법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위탁부모의 고민을 나누기 위한 개별 상담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맡겨 양육하는 제도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관련 법에 따라 위탁부모 누구나 매년 5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도서관이 오는 7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디즈니로 떠나는 영어 여행’ 강의 참가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의는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2시 반까지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며 등장인물의 대사에 나오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학습한다. 영화의 배경 지역인 멕시코의 예술과 문화 등도 배운다. 강사로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영어 동아리인 ‘LAMP’ 회원들이 참여한다. 강의 신청은 모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영어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의가 아이들이 영어와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은 단체 급식 등 대량으로 식사나 식재료를 제공하는 도시락 제조·배달 업체, 음료·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주변 음식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6곳 등 82곳이다. 용인특례시와 3개 구청 담당자, 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2인 1조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음식물 재사용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등을 확인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혜·커피·주스 등 음료와 햄버거 등 육류가 들어간 음식은 점검 초기 일괄 수거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수거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3대 수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며 “영업주는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위생적인 식자재 취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전자와 협업으로 올해 안에 PM(개인형 이동장치, Personal Mobility) 전용 주차기기 200기를 설치한다. PM 주차기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42곳, 기흥구 101곳, 수지구 38곳 등 181곳이다. 시는 지역 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을 분석해 구별 설치 장소를 결정했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학가 주변 등에 기기를 1기씩 설치하고 수요가 많은 곳엔 2기를 이어 붙일 계획이다. 시가 LG전자에 도로 점용허가, 경찰 협의 등 행정지원을 해주면 LG전자가 해당 장소에 PM 주차기기를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PM 주차기기 개발이나 설치‧관리에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오히려 LG전자로부터 점용료를 받는다. ‘PM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의 이 기기에는 1기당 4대의 킥보드를 주차할 수 있다. 이용자가 전동킥보드를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어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을 유도할 뿐 아니라 거치만 해두면 무선으로 충전까지 가능하다. LG전자가 개발한 이 기기는 지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4일, 낯선 공간으로 들어오게 되는 장애 학생들의 학부모를 위해 특별한 가이드 북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장애학생의 학부모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 보육 등 다양한 환경의 돌봄을 경험하다가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서 학생들을 적응시키기 위해 학교에 대한 정보와 자녀의 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를 별도로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특수교육 관련 내용은 전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서 안내받고 있었으나, 아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장애 영유아를 둔 학부모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어려웠다. 또한, 학부모는 ▲학교 선정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특수교육원은 충북 실정에 맞는 특수교육 안내 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첫 협의회를 시작했으며, 8월 3일, 2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절차 ▲학교 배치되는 장애유형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장애영역별 지원 내용을 비롯하여 ▲특수학교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