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전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이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둘러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시연회에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오산시 지능형 CCTV 관제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우수사례를 갖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한 이래 10년차를 맞이했다. 시는 112(경찰), 119(소방), 시 재난상황실, 관제센터를 연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6월 말에 모든 CCTV를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치매 미귀가 여성 구조, 인적 드문 시간대를 이용한 절도범, 차량털이범, 음주 운전자 검거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기상청에서 호우주의·경보 발령되면 시 재난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어 16명의 CCTV 관제사가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재난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8월 1일부터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재난피해를 입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택 등에 대해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건축 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으로, 재능기부 주요 내용은 ▲재난(화재, 풍수해, 지진,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건축물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 지원 ▲건축(신축, 증축, 재축 등) 인허가 지원 등이다. 다만 설비, 전기, 통신, 소방 등 외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선익 화성오산지역건축사 회장은 “재난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이웃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와 협력하여 지역건축사회가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코로나 후유증 극복 프로그램인 ‘코끝이 찡!’ 1기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심신튼튼행복사업 ‘코끝이 찡!’은 ‘코로나 끝이다! 이제 찡하게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갖게 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집단상담과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집단상담 10회, 힐링 여가 프로그램 4회를 진행하며,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상담센터가 함께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지지와 격려, 관심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안정을 위한 전문 집단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ㅇㅇ 어르신은 “인생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들을 해볼 수 있게되어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오산시민들에게 물놀이용품(튜브, 파라솔)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산시민이면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등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아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속초시 및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선호 자치행정과장은 “여름 휴가철 오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자매도시 속초시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깨끗한 휴양지 환경을 위하여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속초해수욕장 운영기간(7.8.~8.27.)에 해수욕장 내 행정지원센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경기미를 활용해 지역 전통주 명맥 보존에 나선 마을기업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지역 전통주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오산양조의 판매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여 원을 조성했다. 마을기업인 ㈜오산양조는 증류식 전통 쌀 소주인 ‘독산주’와 경기미를 이용한 ‘오산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비’2천400만 원(국비)과 ‘2023년 전통주 및 지역주 활성화 판매 촉진사업비’3천300만 원(도비) 등 5천700만 원이다. 시는 국·도비와는 별개로 시비 2천400만 원과 오산양조의 자부담 사업비 2천600만 원을 더해 총 1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비는 ▲전통주 판매장 설치 ▲노후 시설·장비 정비 및 교체 등 전통주 제조장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주 홍보시스템 구축(제품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전통주 홍보 물품 제작(보냉백, 캐릭터 키링 등 굿즈 제작) ▲지역연계 관광상품화 추진(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강하면 현대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리는 ‘NIGHT BLOOM MARKET’ 야시장에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오후6시~9시) 8일간 양평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현대 블룸비스타 투숙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평 우수농산물과 가공제품, 수공예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호텔 내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 부스 중 7개 업체가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된 농가들로 아스파라거스, 표고버섯, 화분, 꿀, 참기름, 들기름, 전통주, 침출차 등을 현장 판매한다. 특히 주민들과 투숙객들의 반응이 좋아 추석기간(9월 29일 ~ 10월 2일)에도 야시장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이정범 소장은 “이번 행사가 양평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리조트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송금순 용문면 생활개선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되어 2023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지난 7월 31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2023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이 개인전 체급(+100kg)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26세 이하 올림픽대회로, 한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 14명이 출전해 김민종(+100kg)이 한국 유도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준결승전에서 SIPOCZ, Richard(HUN)에게 밭다리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국제유도연맹(IJF) 주니어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유도 기대주 NAKAMURA, Yuta(JPN)를 빗당겨치기 기술로 제압해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양평을 알리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다음 달 헝가리에서 열리는 IJF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데 이 상승세를 이어가 다시 한번 국가와 양평을 알리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괴산군 보건소와 함께 경로당 음용수에 대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원인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상수도 미보급으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괴산군내 경로당 70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고, 검사항목은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 16종과 A형간염 등 바이러스 6종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주요 원인체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균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등 충북 전역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대응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양평愛 청년통장(5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양평愛 청년통장은 근로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응원하고자 2019년부터 순수 군비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이다. 청년 근로자가 매월 14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3년간 최대 약 1,008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공고일(8월 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39세 청년 △군 소재 중소기업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 중인 자 △월 과세급여 250만원 이하인 자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필수서류 및 추가서류를 발급받아 작성한 뒤, 기타 자료와 함께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14만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예 신청을 한 후 군내 재취업 시 다시 납부할 수 있다. 양평군은 9월 4일 이후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