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으로 인한 병원균, 모기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크게 네 가지로,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침수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중부시사신문) (재)양평문화재단에서 2023'양강섬예술축제:페스티벌 다다'를 함께 만들어갈 다다익선 자원봉사단을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페스티벌 다다의 취지를 이해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양평군 거주 군민 청소년 및 대학생과 일반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양강섬예술축제:페스티벌 다다'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예술이 함께 꽃피는 양강섬’을 주제로 한다. 페스티벌 다다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강섬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교류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 다다익선 자원봉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두볼넷,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된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는 지난 31일 양강섬 일대에서 수질 정화를 돕는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아 하천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하고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한 환경특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M 효소를 활용한 흙공을 만들어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 문제와 환경 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여성 지도자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친환경 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가족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환경사업소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이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약수터의 수질검사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정 약수터인 6개소(절골, 박동, 필봉, 은계, 감투봉, 수목원)와 미지정 약수터인 1개소(고인돌)를 대상으로 정기 수질검사, 강우로 인한 주변 오염원 확인 및 시설물 보수 등을 했다. 시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검사 부적합 판정 약수터는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하고 즉시 재검사해 시민들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약수터 이용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 물컵 사용하기, 약수터 주변 깨끗하게 유지하기 등 이용 안내문을 게시하여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번 점검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약수터 시설물 주변 환경 오염에 대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비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시민분들이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으며, 주변 오염원도 제거하여 약수터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가 8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되는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하여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하여 매년 10월, 연 1회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연 면적 1천㎡의 시설물이며 공동소유인 집합건물의 경우 소유 지분이 160㎡ 이상의 시설물이다. 올해 부과 기준일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의 소유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사용기간, 용도, 면적 등을 파악하고 부담금을 산정하여 10월 초에 부담금이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휴업, 공실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미사용 신고를 하여야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미사용 신고 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전기, 수도 사용내역서, 휴폐업사실확인서 등)를 우편, 팩스 등으로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 현장 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부담금 부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오후 오산대학교 청학관 한식실습실에서 ‘어린이 영양 배로! 저염·저당 메뉴 만들기’를 주제로 조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오산시 어린이 급식소 조리인력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홍은영 교수가 강의를 맡아 저염·저당 식단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홍 교수는 어린이 급식소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메뉴인 무말랭이, 단호박떡볶이, 감자치즈스프, 미숫가루 우유국수 등 조리법도 보여줬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아이들 건강증진을 위해 저염·저당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하겠다. 이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8월 18일까지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정원(생활밀착형숲)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으로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생활정원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정원조성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 광장인 오산동 34-5, 오산동 811-37번지 일원에 실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교육 이수 후 자발·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참가자를 우대한다. 이번 생활정원 시민참여프로그램은 8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이론 수업 10회(온라인 병행) ▲참여 수업 10회로 진행되며 생활정원 식재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현재 교육기관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8월 24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될 예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1일, 파장동 내 청소년 유해 업소와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선도 및 계도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지도위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을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를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파장동은 민·관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 우려 업소와 지역을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 거리 캠페인과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해 청소년의 탈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민·관이 협조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유해 우려 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1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통장 42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미니소방서 화재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미니소방서는 마을리빙랩의 일환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상가 골목에 화재 초동 대응을 위한 공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파장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추진단” 발대식 이후, 미니소방서를 설치할 장소를 직접 탐색하고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추진단원들이 미니소방서를 설치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전반적인 화재 안전 지식과 올바른 미니소방서 관리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장을 맡은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추진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니소방서가 실질적으로 화재 초동 대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