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도시공사는 그린파킹파크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배치하고, 화성시, HU공사, 민간기관이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배터리 화재 특성상 열 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진압이 어려워 초동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전기차 충전소가 다수 배치된 그린파킹파크 주차빌딩에 화재 진압포와 차량 하단부 살수용 관창이 설치된 고성능 화재진압 장비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장비 시연 및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전기자동차 특성 및 화재진압 방법 등 이론교육 ▲현장 대응 수위 판단 및 화재 대응 매뉴얼 숙지 ▲화재 진압 장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훈련 ▲연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그린파킹파크를 시작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타 주차시설에도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를 확대 배치하고, 지속적해서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하여 안전 및 재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특별전시 ‘2023 통일을 읽다’를 연다. 호매실도서관과 통일부 북한자료센터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통일문고’, 통일 그림동화 원화 전시, 남북회담 사진전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문고’는 통일부(국립통일교육원) 제작도서 중 시민들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성인·어린이 도서 전용 서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남북의 동물들이 숲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내용의 통일 그림동화 '남떡북떡 쑥떡쑥떡'의 원화와 1970~2000년대 주요 남북회담 사진 12점을 전시한다. 호매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가 통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꽃뫼지역아동센터 등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5곳이 2일부터 11일까지 정자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운영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정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꽃뫼 등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 2일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5곳은 방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을 구성해 2일부터 11일까지(주말 제외)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인 정자시장에서 장보기를 한다.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사 먹는 모습 등을 촬영한 뒤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 SNS에 올리기로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도 지원하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정이 있고 흥이 나는 전통시장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 장보기 체험단’에는 꽃뫼·창성사·장안·키다리꿈·꿈의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00만 원 이하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3%P 높여 원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업체를 지원한다. 여성·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인 수의계약 범위는 확대한다. 수원시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의계약1) 제도를 개선했다.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은 1000만 원 이하는 기존 95~97%에서 98~99%로, 1000만 원 초과 2000만 원 이하는 92~94%에서 95~97%로 상향 조정했다. 여성·장애인 기업은 1인 수의계약 범위를 5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다.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설계비용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낙찰률이 지나치게 낮으면 소규모업체의 부담은 늘어난다.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낙찰률 상향 조정으로 지역 소규모업체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장애인 기업의 1인 수의계약 범위 확대로 사업을 한결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수의계약은 견적 입찰보다 사업이 빠
(중부시사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축제는 행궁동 주민과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렸던 행궁동의 전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자”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축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행궁동 주민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해 10주년 행사인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제시하고, 낙후된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하고, 시민 참여로 축제를 만들자는 세 가지 정신이 있었다”며 “10주년 행사는 10년 전 생태교통축제의 정신을 기억하며 미래에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교통으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
(중부시사신문) 우리는 누구나 아프고, 힘들고, 외로운 날을 마주한다. 때로는 어디에 기대야 할지, 누구에게 의지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극복하면 좋지만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어려움에 부닥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수원시가 폭넓고 따뜻한 통합돌봄을 시작했다. 지난 7월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 중인 ‘수원새빛돌봄’이다. 기존 복지제도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메우고, 빠르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돌봄 서비스다.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빠르게 채우는 ‘돌봄 메꾸미’ “저에게 꼭 필요했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중반 장애인 A씨는 수원시가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사업의 도움을 받았다. 편마비가 있지만 주변 이웃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집안일을 해왔던 그는 최근 증상이 악화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커졌다. 결국 지난 6월 중순께 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했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가사 지원과 활동 보조, 방문간호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심사 등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31일(월) 여름방학 집중 특별 프로그램인 ‘English Cool 캠프’개강식을 시작으로 2주 과정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는 도내 북부(제천, 단양)지역에서 추진하는 과정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과 중학생 12명 등 총 26명을 대상으로 영어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어몰입과정으로, 지역 내 수요를 감안하여 소인수 반을 구성하여 몰입도를 높여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학습력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워밍업 활동인 아침독서 프로그램 ‘영어스몰토크’로 시작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맞춤형 영어챕터북과 영어그림책 읽기를 진행하며, 중학생은 맞춤형 영어도서를 선정하여 읽기와 독후활동, 에세이 작성 활동이 집중 운영된다. 아울러, 말하기와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진행한다. 초등 과정에 선정된 한 학생은 “방학이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방학이 끝난 후 읽고 쓰는 능력이 커질 거 같아 스스로에게 뿌듯하다.”라고 말했으며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이 행정복지센터 옆 공세천 산책로에 주민을 위한 정자형 쉼터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지은 정자는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규모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목재로 제작했다. 기존에 있던 퍼걸러(소규모 쉼터 구조물)는 작은 규모로, 여럿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퍼걸러는 폐기하지 않고 텃밭을 가꾸는 시민이 사용하도록 인근 용인시민농장으로 옮겨 설치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산책하는 시민이 새로 조성한 쉼터용 정자를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이 휴식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을 추진한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치단체장이 재난 재해 등의 사유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호우로 인해 건축물‧주택이 침수, 반파,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유가족이며,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나 배우자 및 자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가 없는 경우 사실상 보호자가 감면대상자이다. 건축물·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부과되는 2023년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를 면제하며,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는 재산세와 함께 고지되는 세목이다. 사망자와 유가족이 소유한 건축물·주택에 부과됐거나 부과되는 2023년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와 사망자의 부동산 등을 유가족이 상속받을 경우에 취득세(상속분)도 면제한다. 도의회 의결을 통해 면제되는 전체 취득세(상속분)는 약 2,1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도의회 의결 전에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세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저녁밥 인문학 특강-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하여’를 마련하고 3일부터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상을 마친 후에도 인문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저녁밥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하여’ 특강에는 ‘뇌과학의 모든 것’, ‘뇌생각의 출현’의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박문호 TV’를 통해 뇌과학 분야 지식을 전하고 있는 박문호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박 박사는 통합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인간의 뇌와 창의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뇌의 작동원리를 통해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설명하고, 21일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인간의 생각과 지각이 행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뇌과학 측면으로 살펴본다. 28일엔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기억훈련법에 대해, 29일엔 인간의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을 뇌의 기능과 작용법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강의에 참석하려면 3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