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실시 중인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충남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 또는 만사형통충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활용도, 개선사항 등 3개 분야 17개 문항이다. 도는 설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선발, 1만 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국민이 원하는 충남 관련 데이터를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공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데이터 개방 촉진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데이터포털 올담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신청’ 창구를 마련, 누구나 상시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도민이 제안하고 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자녀교육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체능‧직업기술학원 수강료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대상은 도내에 주민 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들로,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읍면동에서 농협은행 선불 이용권(바우처 카드)을 받을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나 도서 판매점으로 등록된 도내 농협은행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지방하천 정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하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지방하천 32곳이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집중 호우에 따른 지방하천의 범람 위험 및 수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을 고시하고, 비용을 부담해 하천공사를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된 도내 지방하천은 △금강권역 내 제민천, 지천 등 공주, 금산, 부여, 서천, 청양, 계룡, 예산, 아산, 당진 지역 하천 29곳 △한강권역 중 아산 지역 하천 3곳(둔포천, 명포천, 아산천)이다. 도는 법 개정 전부터 홍수 시 국가하천 수위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32곳, 6200억원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정비를 지속 건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월 아산시 천안천과 둔포천, 금산군 유등천 등 3곳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나머지 29곳에 대해서도 국가 계획 반영과 국비 확
(중부시사신문) 세종시 조치원읍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나눔리더가 지난달 31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재의연금을 쾌척했다. 김향란 나눔리더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세종시공동모금회에 300만 원,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향란 나눔리더는 매달 조치원읍과 면 지역에 정기적으로 각각 현금 과 현물을 기부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김향란 나눔리더께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성금을 보내주셨다”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으로 자립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의지를 강화하고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자립에 필요한 기능평가, 취업 전후 프로그램,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을 위해 2021년부터 ‘세종커피바리스타학원’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해오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지난해와 올해 세종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출전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바리스타 자격증반 회원 5명이 바리스타 자격증2급을 취득했으며, 이들에게는 카페 현장실습, 고용지원 등 취업연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회복과 자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전통시장 대표 맛집의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5일부터 6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내 중앙통(새내10길 일대)에서 ‘파치맥 야시장’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야시장 행사 명칭인 ‘파치맥’은 ‘파닭’의 원조이자 세종전통시장의 명물인 ‘파닭+치킨’과 ‘맥주’를 합쳐 지었다. 야시장에 참여하는 상점은 총 24곳으로, 시민들은 야시장에서 대표 명물인 파닭은 물론, 분식, 족발, 만두, 강정, 식혜, 전,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통시장 내 참여점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한 후 음식을 받아 전통시장 내 중앙통에 마련한 취식 구간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시는 식사를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야시장 기간 중 매일 19시와 20시에 다양한 음악 공연을 열어 여름밤의 야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김석훈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야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전명예수당은 전국적으로 동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에 대한 헌신과 희생은 같은데, 수당이 차이나는 것은 안 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도내 참전유공자들에게 매달 지급 중인 참전명예수당은 월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평균 18만 원보다 9만 원이 많다. 그러나 시군별 참전명예수당은 23만 원∼43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이 차이난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수당 도비 지원금을 월 3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미망인에 대해서는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내년까지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 참전명예수당을 40만 원으로 인상키로 이날 시군과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참전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이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것이 아니다”라며 “같은 참전인데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수당이 다른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간극을 점차적으로 좁히고, 장기적으로 충남 전체가 하나가
(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26곳(총 200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대표 강영웅)은 31일 용인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성남시와 안양시 등 청년창업 지원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스타트업캠퍼스’와 ‘안양창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의원들과 창업보육 및 네트워킹 운영 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창업지원센터의 모범사례인 안양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설 내 코워킹 스페이스인 ‘동안 청년오피스’를 살펴봤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 창업부터 성장까지의 논스톱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창업은 늘고 있지만 기술창업 비율은 줄고 있는 것이 청년창업 생태계의 현주소다”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 기업들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시기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