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업 추진 시 준비기간만 수년이 걸리는 현 도정 시스템의 변화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고 2025년 준공인데, 설계완료가 오는 11월 끝난다”며 “설계완료까지 5년이 걸리고, 착공에서 준공은 1년 반 정도가 걸리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전체 실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보면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며 “이런식이면 제가 공약한 사업은 설계도 마치지 못하고 임기가 끝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민과 약속을 했으면 적어도 임기내 착공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실국 모두 사업 추진 시 용역 등 준비기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고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 측정할 수 없다는 답변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31일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은 건강한 여름나기 장터마당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 883,000원을 고마운 이웃 및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철을 위해 써달라며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시립 영통아이파크캐슬1 어린이집이 먹거리 및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판매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김옥란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바자회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31일 김경희 이천시장과 관련부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이천시 대표홈페이지 전면개편사업의 개편방향, 수행방안, 협조사항 등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수렴을 통해 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전면개편사업 용역은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의 이용자 불편 해소, 소통·홍보 채널 강화를 위해 9개의 특화된 사이트로 개편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주요내용은 ▲ 최신 웹 트렌드 및 기술을 반영한 홈페이지 구축 ▲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디자인 및 콘텐츠 개편 ▲ SNS채널 연동으로 홍보 기능 강화 ▲ 기업일자리·소통채널·청년포털·교육포털·복지광장 구축 등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 및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대표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이미지 선호도 설문조사 시 제출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내 용역사업을 완료하고 연말연시 중에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홈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부터 관내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상상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상상놀이터'는 ▷룰루랄라 그림책 놀이(4~5세) ▷친구랑 북적북적 책놀이(6~7세) 2가지 강좌를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강사와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유아가 책과 친해지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면서 상상력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높이며, 책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8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부시사신문) 31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세종광역푸드뱅크 기부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향란코너 8월 정기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김향란 주지,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이정수 부회장을 비롯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카놀라유, 혼합 잡곡, 쇠고기 스프, 다시다, 고추장, 간장, 라면, 과자류 등 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식료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폭염에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 됐다. 김향란 주지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협의회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섰으며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함께 하면 힘이 됩니다!’라는 협의회 슬로건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김향란 주지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가득 채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8월에도 물류센터에서 기부식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지난 7월 28일(금), 내수읍에 위치한 ‘좋은하루 주간보호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연주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연주회는 지역 어르신들께 우리의 소리를 들려드리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거문고 산조로 준비한 ‘아리랑’과 판소리 ‘사랑가’를 시작으로 관현악과 경기민요가 어우러진 ‘신뱃놀이’를 연주하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사했다. 특히 관원들의 신명나는 연주에 어르신들의 앵콜 요청에 ‘신뱃놀이’를 한 번 더 연주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연주 이후에는 단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드리고 다정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연주 외에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여 세대 간 화합을 꾀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 예술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31일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종시와 공주시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와 ESG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자원 공유 △지역특화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협력 △세종-공주 연계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ESG 관련 문화·관광·전시·공연·행사 등 교류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관광 기능 확대를 앞두고 있어 공주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이 더욱 의미있고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세종시문화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히 전시·공연·행사 분야의 교류협력은 양 기관의 ESG경영 실천에도 큰 보탬이 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1일 오후 2시 천수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천수만 중간부인 태안군 내포 해역의 수온이 3일 이상 28.0℃를 기록함에 따라 이날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했다. 도는 앞서 수립된 ‘천수만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액화산소 사전 공급, 양식 밀도 낮추기, 고수온 대응 장비 준비, 차광막 설치 등 양식장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지도를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고수온 예비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부터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도 주관 국립수산과학원(서해수산연구소), 시군과 현장 예찰을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수온 대비 입신 신고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전년 대비 입식신고율이 소폭 상승했으며, 재해보험 고수온 특약 가입률은 약 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고수온 피해 예방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으로,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시군별 피해 상황 파악 및 어업인 지원 계획을
(중부시사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4일에는 심화 진로체험 활동으로 지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늘오름 진로체험활동’을,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8일에는 도내 초등 5학년~고등 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늘오름 진로체험활동’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김민아 미스터 스튜디오 대표와 함께하는 캐릭터콘 제작과 지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카페디저트, 영상컨텐츠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심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가능성을 확장하고, 지역 전문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집중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름방학 진로상담’은 기존 운영한 ‘해질녘 진로상담’(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에 더해 여름방학 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추가적인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진로상담에 참여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에서 제44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도록 충남경찰청장에게 지휘했다.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하는 관계성 범죄는 지속, 반복적인 범죄특성을 갖고 있으며 신당역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엇보다 2차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체계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사안이다.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피해자 보호 지원 대책은 세 단계로 구성했으며, 첫 번째는 신고 대응 단계에서 경찰대응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 자자체-경찰-상담·의료 전문가의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마지막으로 스마트 안심벨 지원 등의 2차 피해 예방사업 추진이다. 신고 대응 단계에서부터 경찰력의 강력대응을 통해 피해자를 우선 보호토록 할 계획이다.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찰 신고 단계에서 부터 출동팀-경찰서장-도경으로 이어지는 3중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긴급 응급조치 불이행에 대해 형사처벌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게 됐으며, 잠정조치 기간을 최장 9개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