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최근 잇따른 교권 침해 사례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교권 강화 및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토론회가 충남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8일 ‘충남학생인권조례,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정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교육청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이 현행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례 폐지 찬성측 토론자로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신영철 연구자문위원,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참여했고, 폐지 반대측 토론자로 홍동중학교 박신자 교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염규홍 인권보호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설명에 나선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배경과 학생인권센터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폐지 찬성측의 신영철 연구자문위원은 학생인권조례와 해외의 학생권리 정책을 비교하며 현행 조례의 비교육적‧비적법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연 대표도 현행 조례에는 청소년의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교육 공동체의 안위를 위협하는 조항이 있다며 조례 폐지를 주장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관내 IB관심학교와 연구교, IB연구회 및 운영지원단, 자율과제 IB운영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교원의 IB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IB교육철학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 모색과 향후 경기형 IB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IB(International Baccaulaureate)는 1968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국제학력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생각을 키운다는 점에서 최근 암기식 비중이 큰 공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워크숍은 실제 IB월드스쿨에 재직하고 있거나 운영 경험이 있는 강사 분을 모셔 IB월드스쿨 인증과정과 IB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사례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 IB코디네이터 이애자 국제부장교사는 IBDP(IB 고교 프로그램)월드스쿨이 되기까지의 추진 성과와 수업·평가방법을 소개하여 고교에서의 IB 적용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 한국 등의 IB월드인증스쿨을 운영한 경험이 풍부하고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이달 최종 국토교통부의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끌어내 82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하차도 횡단(비개착)공사 공법 변경으로 개착 공사에 따른 교통 지·정체 발생, 공사소음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추진하는 브레인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연계 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2019년 국토교통부로 타당성 평가를 통하여 국비 100%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초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브레인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동삭지구와 모산영신지구 사이 단절된 동삭1로를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와 연결하고자 국도 45호선 하부에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당초 개착공법(도로상부에서 지하방면 굴착방식)으로 설계됐다. 개착공법으로 국도 45호선을 공사 하면 차선축소(3차선→2차선), 공사 구간 확보를 위한 임시우회도로 운영, 출·퇴근 교통혼잡, 공사 소음(항타기, 복공판) 등의 주민 불편이 공사 기간(3년) 동안 발생할 것이 예상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변경 계약을 완료하고 비개착공법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여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 관내 업소 2곳에 2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검진 보건소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보건소나 경찰서 등으로 연계 등 역할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치매관리팀 직원들은 팔달구 지동에 있는 지동손칼국수, 커피20센치 수원지동점에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개인 사업장과 협력해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8월 11일까지 ‘2024년도 수원시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국고보조재원에 의한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돼 있고, 그 보조금을 지출하지 않으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사업은 수원시 정책 방향과 적합성 여부,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복적·관행적 사업은 지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세입 여건 악화에 따른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조사업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10%(30억 6700만 원) 축소할 예정이다. 사업·예산 부서 실무검토,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가 12월 중에 예산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사업 부서에서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 게시된 ‘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협회가 “수해로 고통겪고 있는 봉화군 수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수재의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봉화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최승래 환경국장 등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길섭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장은 “수재의연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봉화군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재의연금을 기부해 주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름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는 공동주택, 도로변, 골목길 등 수원시 곳곳에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하는 13개 업체로 구성됐다. 2017년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설날을 맞아 쌀 360포를 기부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28일 시청에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각 실·국·소장과 관광진흥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정체성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총 21만 명이 방문해 108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제가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으로 무사고로 마무리됐으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5일 화성시 대표축제위원을 중심으로 축제 전문가와 참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외부 결과보고회에서 제안됐던 축제의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업 단체장과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임인성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김용주 G한우연구회장, 정찬일 한국수산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 수향미 육성, ▲ 가축 질병 사업 확대, ▲ 시화호 내 한정어업면허 처분, ▲ 농업인의 날 행사 확대 등에 대한 추진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농어가 현실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7회 연속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ICT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시범운영 후 본격적인 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무단횡단 건수가 약 96% 감소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있으며, 시는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보행자 통행량, 무단횡단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교 앞 10개소에 추가적인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에 체감할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민회가 7월 27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 서훈 상향 승격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10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평택시민회 원유철 회장은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통해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심창 의사의 일제 강점 하의 활약상을 국민께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자면서, 많은 국민의 서명 동참으로 10월에 있을 국가보훈부 심사에서 서훈 상향 승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민세 안재홍 기념사업회의 황우갑 사무국장은 "그동안 평택시민 차원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됐는데, 이제는 범국민운동 차원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원심창 기념사업회 김기성 회장은 "평택시의회의 결의안 채택과 재일민단 단장을 지낸 원 의사를 위해 재일 교포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중이다”라며 소개하면서 “많은 국민이 서명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민회는 향후, 국가보훈부가 서훈